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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산책하시는 부모님

산책하시는 부모님

대청댐을 배경으로 활짝 웃으시는 부모님



이제 칠순을 바라보시는 아버지와 어머니.

육남매를 키우시느라, 벌써 세월이 그렇게도 흘렀다고 하시고~

오랜만에 부모님을 뵈어서, 한방 오리 백숙을 대접해드리고, 근교 대청댐으로 가서 가볍게 산책을 하였다.

부모님께서 살아 계시는 동안이라도 항상 행복하시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시다가 가셨으면 좋겠다.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에 효도 여행을 했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들을 이번에 내가 새로 사온 앨범에 끼워 넣으셨는데, 어떠셨는지 잘 모르겠다.


이제 나도 다 큰 만큼, 부모님께 원하고 바라는게 없다.

단지 부모님께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원하시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묵묵히 받아 들이는게 최고의 효도라고 생각한다.

부모님께서 살아계실 때, 마음으로 항상 잘 모시고, 기쁘게 해 드리자!


p.s. 안개가 제법 낀 날씨여서, 사진이 흐릿흐릿하게 나왔구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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