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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을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햇수로 아마 3-4년 지났을 것 같다. 

 

9월 4일 기준으로, 9월 5일부터 2일간 태풍 11호 힌남노 초강력 태풍이 다가온다고 하는데, 태풍이 역대급이라서 그런지 태풍의 눈을 기준으로 모든 비바람을 쓸어담아서 그런지, 우리가 캠핑을 하는 순간에는 폭풍전야 속의 고요함을 누리게 되었다. 물론 캠핑 사이트 구축 후, 이튿날 아침 6시부터 낮 10시까지 아주 미세한 빗방울이 내리긴 했지만, 캠핑 하는데에 있어서 큰 어려움은 아니었다. 그래도 2박 3일이었다면, 우중캠핑도 나름 낭만적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있다.

 

캠핑장 도착 후,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어서 사설 캠핑장에 비해 넓직한 사이트에서 스노우피크 랜드락(TP-670)을 피칭하였다. 넓직한 사이트 덕분에 공간의 부족함이라는 스트레스(?)를 누릴 새 없이 아무데나 편하게 펼치면 되는 광할한 사이트 공간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생애 첫 구매 텐트는 스노우피크 돔텐트(SDE-001)인데, 돔텐트는 타프와 함께 사이트 구성을 해야 간지나는 캠핑 스타일이다. 이번에는 아이엄마의 취향에 따라 거실형 텐트라는 스노우피크 랜드락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 텐트 피칭 완료 후, 스노우피크 브랜드의 브랜드 마킹 표시를 사진 속에 담아 보았다. 음,,, 1958년에 브랜드 출시가 되었구나... 일본 브랜드이긴 하지만, 국격의 이미지를 떠나서 오랜 세월의 경험과 노하우로 인해 캠핑 관련 아웃도어 장비들을 참 잘 만드는 회사임은 틀림없다.

 

이번에는 그늘을 만들어줄 타프가 부재한 관계로 랜드락의 앞뒤로 구성된 패널이 있는데, 업라이트 폴대를 별도로 준비를 하면, 위와 같이 그늘이나 비를 잠시 피하면서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의 확장을 추구할 수가 있다. 거기에다가 이너룸과 별도로 거실형으로 넓직한 공간에서 야외 생활을 편하게 즐길 수가 있다. 

이너룸(텐트)에는 성인 서너명이 들어가서 취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직한 공간을 제공하며, 방수 시트를 깐 후에 이너룸을 설치하여 에어매트같은 바닥공사를 하면 쾌적한 취침 환경을 누릴 수가 있다.

 

밤에 가로등 아래에서 바라보는 스노우피크 랜드락은 볼 수록 매력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누릴 수가 있다. 밤하늘에 수놓인 별들을 바라보기 위해 위와 같이 의자와 간단한 테이블을 밖으로 가져와서 여유로운 힐링 타임을 가질 수가 있다.

 

오래전에 아이엄마에게 생일선물로 받았었던 "스노우피크 원 액션 로우 테이블 LV-100TR"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대나무 집성재 상판 재질로 인해 내구성도 지키면서 세련미 또한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내가 애지중지하는 테이블이다.

 

오래전에 구매한 테이블이라서, 레이져로 견고하게 각인된 스노우피크 브랜드 마킹표시이다. 과거에는 빈티지 느낌나게 중후한 브랜드 마킹 표시가 매력적이었는데, 스티커 재질로 브랜드 표기하여 시간이 흐를 수록 벗겨지는 스타일보다는 낫다는 것에 안도를 한다.

 

수납과 무게의 장점이 매력적인 헬리녹스 선셋 체어! 가벼운 소재와 재질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천과 프레임 소재의 내구성이 튼튼해서, 최대 145kg 하중을 견뎌내는 의자이다. 조립 전후에 대한 흐름도 가볍게 진행할 수가 있다. 나중에 목베게 추가해서 사용해볼까 하는 고민은 있다.

 

하나 뿐인 딸래미가 사용하는 콜맨 킥백 브리즈 체어(블루)이다. 아마존 쇼핑에서 파격 세일(?)을 할 때에 구매해둔 의자인데, 딸래미가 초등학교 들어가게 되면 성인용 의자를 추가 구매를 하게 될 텐데, 그때가서 뭘 구매할 지 고민하면 되겠다.

 

노마드에서 제작한 자이언트 기가스토브이다. 해바라기 버너만큼의 화력을 자랑하면서, 스펙 상에는 7,500kcal 화력을 자랑하는데, 우리는 특별한 요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체감이 되질 않는다. 그리들 요리를 즐겨먹을 생각으로 보유하게 되었고, 아래에 소개할 그리들을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큰 그리들로 인해 넓직한 화구를 필요로해서 장비 추가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열전달이 가능한 화구 시스템을 필요로해서 샀는데, 아직까지 그리들 요리가 어려운데 언젠가 능숙해지겠지?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어쩌다 구매한 조선 토치이다. 일본에서 만든 오리지날 토치가 있긴 한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므로, 그냥 싼맛에 하나를 구매했으며, 토치 토출부를 길쭉하게 슬라이딩 방식으로 open할 수가 있어서, 버너나 가스랜턴 점화에 편하게 점화 보조를 추구할 수가 있다. 위와 같은 토치가 하나 있으면 편하긴 하다. (코베아 토치 스타일 아님)

 

매형께서 일본 여행 다녀오시면서 사주신 스노우피크 젓가락 및 딸래미를 위한 야외 수저세트이다. 드디어 오늘 첫 개봉 및 사용을 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1회용품 사용에 익숙해서 그런지 야외에서 막상 써보니 어색하다. 그래도 자연과 환경을 생각해서 1회용품을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는 생활 패턴을 추구해야겠지?

 

스노우피크 젓가락의 경우, 가방에서 자그만한 분리된 스틱을 서로 체결하면 위와 같은 앙증맞은 젓가락이 탄생하게 된다.

 

안성에서 주물 장인이 계시다고 하여, 안성주물이라는 업체에서 명품 전골 번철(특대)로 현장구매 성공한 장비이다. 매번 시즈닝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데, 아직도 그리들 요리에 고수처럼(?) 완벽한 요리커녕 그리들 요리 흉내내기 바쁜 캠퍼이다. 언젠가 그리들 요리를 잘하는 요리사 캠퍼가 되는 날을 기다리며...

 

이렇게 삼겹살, 김치, 양파, 새송이버섯, 팽이버섯을 몽땅 넣고 굽기 시작하면 참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인데, 화력 조절을 못해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이상한 그리들 요리로 변해가는데, 누구 좋은 팁과 정보가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적당히 고기를 구워놓으면 먹음직해서 먹기는 한데,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맛나기는 하다. 저봐라, 가운데에 몰린 돼지기름들을 보면, 그리들 요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저 돼지기름에 꼭 김치나 양파 등 부속요리를 해야하는 건지 아직도 궁금하다.

 

늘어나는 캠핑 장비 중에 자질구레한 캠핑 도구들은 일일이 들고다니면 번거로우므로, 캠핑용 폴딩 박스를 추가해서 이것저것 때려넣으면(?) 캠핑 도구들을 손쉽게 이동시킬 수가 있다. 캠핑도구를 모두 빼 놓으면, 위와 같이 캠핑용 보조 테이블로 사용하여도 된다.

 

자립할 수 있는 설거지망이다. 타프를 설치하지 않아 긴 폴대가 없어서 돼지꼬리를 끼울 수가 없을 때에 위와 같이 자립할 수 있는 설거지망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개수대가 가까우면 괜찮은데, 생각보다 먼거리(?)에 있을 경우 물 받으러 왔다갔다하기 귀찮을 때, 위와 같은 물주머니가 있으면 간편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캠핑 아이템!

 

장작 토막내는 도끼가 아닙니다. 사실은 팩다운할 때에 텐트에 포함된 동망치는 내구성과 힘이 약해서, 위와같은 무거운 도끼(?)를 가지고 다니면, 생각보다 팩다운 할 때에 토르(?)처럼 번개 파워의 힘을 느낄 수가 있다. 생각해보니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지난 도끼이다.

 

장작에 불을 붙일 때에 있으면 좋은 코베아 토치. 이녀석 또한 오랜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없어서는 안될 캠핑도구이다.

 

텐트처럼 10년의 세월이 훌쩍 넘은 스노우피크 화로대 세트이다. 국내에서도 스노우피크 화로대 스타일을 모방한 제품이 수없이도 많지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다. 오랜 세월을 함께해도 세월의 흔적이 아름답게 가미되는 화로대임은 틀림없다.

 

오랫동안 높은 열을 뿜어내는 장작과 숯의 열기를 견뎌대는 숯마루이다. 숯마루에 각인된 로고를 보면 오랜 세월을 함께한 흔적이 보인다.

 

심플하고 견고한 구조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화로대와 하단 베이스 플레이트. 베이스 플레이트에 화로대를 얹어서 사용하며, 화로대의 작은 구멍으로 배출되는 숯가루들을 모아주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구조이다.

 

불멍 타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참나무 장작을 위와 같은 사각형 모양 배열로 쌓아주면 공기의 흐름과 화력의 방향이 자연스러워서 보기 좋다.

 

화로대 옆에 쌓아둔 참나무 장작이 가지런히 배치가 되어있다. 화로대의 불이 약해질때마다 집게로 하나씩 사각형 모양으로 쌓아두면서 불멍 타임을 가지면 된다.

 

불멍 타임 중에 텐트 안을 환하게 밝혀주는 가스 랜턴이 참으로 은은하다.

 

참나무 장작으로 숯을 만들고 나면 본격적으로 바베큐 타임을 시작하게 된다. 화로대 세트에 체결할 수 있는 스노우피크 그릴 브릿지와 그릴넷 세트가 있다. 그러면 화로대에 자연스럽게 체결되어서 바베큐 파티를 할 수가 있다.

 

스노우피크 그릴넷에 올려진 꽃등심과 치마살,,, 여기까지는 아름다운 한우의 자태를 보고 있었으나,,,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귀한 한우 소고기를 웰던보다 더하게 구워서 육즙을 쫙 빼버리는 바람에 아이엄마한테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게 되었다. 다음번에는 미디엄 레어로 굽는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

 

가스랜턴을 거치할 콜맨 삼각 스탠드이다. 요즘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판매가 되지 않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잘 사용하고 있는 캠핑 아이템이다. 콜맨 만의 녹색 느낌이 참 좋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콜맨 가스랜턴 노스스타 LP이다. 유리로 구성된 글로브는 열기로 인해 깨진 적이 많아서 그때마다 새로 교체하고, 심지도 관리 상태를 봐가면서 교체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이소가스와 체결된 모습이다. 랜턴 스탠드에 비치하지 않고, 캠핑 테이블 위에다 두고 사용하여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스탠드에 거치된 콜맨 가스랜턴 노스스타 LP 모습이다. LED 랜턴도 나름 편하고 밝지만, 위와 같은 아나로그 감성(?)을 추구한다면 가스랜턴도 괜찮다. 확실히 은은하고 황홀한 느낌을 가져다 주는 조명이라고 생각한다.

 

알리에서 특가로 구매한 일명 보름달 랜턴(60W)이다. 내 기억으로는 1.5만원 정도 지불하고 구매한 것으로 아는데,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전후 60W 밝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라는데, 이 가격이면 거저 아닐까? 그나저나 LED 랜턴은 역시 벌레들이 좋아하는 파장대와 색상으로 인해 모여드는 바람에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편리하고 손쉬운 1회용품 사용 패턴에서 탈피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재질의 4인용 컵과 소주잔을 보유하게 되었다.

 

가지런히 정렬하고 나니, 나름 앙증맞고 볼 품이 있다.

 

11번가 아마존에서 특가로 판매한 스탠리 어드벤쳐 캠프 쿡 세트이다. 아마 1.5만원 안되게 구매한 거 같은데, 아무튼 많이 저렴하게 구매했다. 간단하게 1인용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구매했다. 

 

수직으로 길쭉한 냄비만 있음 되는데, 플라스틱 재질의 컵도 있다. 간단한 물을 마실 때에 사용하면 되겠다. 위로 길쭉한 덕분에 길쭉이 오뎅을 끓여만든 오뎅탕 냄비에 최적화하기도 한다는데 나중에 해봐야겠다.

 

생각보다 좁은 반경으로 인해 가스버너 위에 안착시킬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하며, 다행스럽게도 내가 가지고 있는 코베아 원버너에는 잘 올라간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식기도구 세트이다. 이것도 벌써 10년 넘은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데, 그동안 1회용품 사용에 길들여져 있는데, 딸래미에게 자연환경 사랑이라는 모범을 보이고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 식기도구 세트. 이제 번거롭겠지만, 이러한 식기도구 사용에 익숙해지는 환경을 추구하자.

 

이전에 사용하던 코펠이 오랜 세월이 지나서 폐기처분하고, 스테인리스 재질의 코펠을 새로 구매하게 되었다. 온갖 검색 끝에 보유하고 있는 식기도구 구성을 생각해서 벨락 콤비9 코팅팬 구성으로 확정하고 캠핑용품 추가하게 되었다.

 

원버너에 가볍게 올라가는 벨락 미니냄비!

 

자이언트 기가스토브의 넓은 화구에 안착되는 대형냄비!

 

큰 냄비에 감바스 요리를 해먹으려고 본격적으로 스파게티 면을 삶기 시작했는데, 역시 자이언트 기가스토브는 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밀키트로 준비한 감바스 요리, 그리들 위에 올려두어 자글자글 조리를 시작했다.

 

아까 삶아둔 스파게티면을 그리들 위에 투하하여 본격적인 감바스 요리를 하여, 캠핑의 마지막 요리를 마치게 되었다. 역시 캠핑 도구들을 다양하게 구비해두면, 그만큼 캠핑 생활도 편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며, 여러분들의 캠핑도구 마련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음 바램이다.

 

이제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합강오토캠핑장의 B-34 사이트의 전경 및 관리사무실, 캠핑장 매점의 사진으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2022년도 9월 기준, B34 사이트. (매년 사이트 번호가 바뀐다...)
캠핑장 관리사무로 가는 조명이 밝혀주는 계단 길
캠핑장 관리사무소 바로 옆에 위치한 캠핑장 매점, 주말 기준 낮10시부터 밤10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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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5월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바람에, 4일 황금연휴를 맞아서,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세종 합강공원 캠핑장에서 2박 3일 캠핑을 보냈다. 2박 3일 캠핑 후, 나도 좋았고, 피앙새도 좋았고, 장모님도 좋았고, 처형들도 좋았고, 처조카들도 좋았던 캠핑이었다. .. ^^

 

 

새롭게 장만한 큰처형의 스노우피크 돔텐트! 내 텐트와 함께 쌍둥이 텐트 컨셉으로 함께하고, 스노우피크 헥사 타프로 간지나는 한장의 풍경 사진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집사람이 사준 쏘렌토 패밀리카.. ^^

 

처음으로 C type의 사이트에서 캠핑을 하였는데, 사이트 크기는 B type과 동일하게 10m x 10m 구역이어서 텐트 2개와 타프를 넉넉하게 사이트를 구성할 수가 있었고, 차량 주차는 옆의 공간으로 넉넉히 3대 정도는 주차할 수가 있었다. 아마도 이렇게 넓은 사이트를 하루에 단돈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은 전국에 몇 곳 없을 것 이다. 거기다가 인원에 따른 추가요금도 없으니까 말이다.

 

 

역시 캠핑의 꽃은 참숯 바베큐 파티!

 

내가 자주 애용하는 참나무 장작은 "빛고을 장작"이라는 카페에서 포대장작 20kg를 2포대 3만5천원에 미리 주문을 하고, 이렇게 참숯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가 있다.

 

더불어서 모짜렐라 콘치즈도 만들어 먹었는데, 개봉샷이 없어서 아쉽다.

 

 

큰처형이 세종으로 오면서 조치원에 들러서 사온 즉석 떡볶이! 포장으로 사오셔서, 코펠 대형 냄비에다가 들이붓고 펄펄 끓여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

 

 

이것또한 큰처형이 조치원에 들러서 사온 신흥파닭!

 

아시죠? 신흥파닭으로 사왔지, 원래부터 양념으로 된 신흥 파닭이 아닙니다. 작은 형님이 즉석에서 케찹, 올리고당, 간장으로 양념을 만들어 주신 음식입니다.... ㅋㅋ

 

 

이튿날에 작은형님이 오셨는데, 근처 중국집에서 사오신 탕수육! 은근히 맛있었답니다.

 

이렇게 2박 3일동안 캠핑을 하니, 확실히 1박 2일보다 2박 3일이 여유롭게 즐거운 캠핑의 기분을 만끽할 수가 있다.

그리고 세종 합강공원 캠핑장은 드넓은 공간으로 인하여, 이웃 캠퍼의 진상을 드물게 구경을 할 수가 있고, 개수대나 화장실이 넉넉히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또한, 관리사무소로 가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수 있는 것이 진짜 큰 장점! 이것 때문에 집사람이 찝찝한 기분을 해소하고자 샤워를 하고 오면 상쾌해진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2박 3일 동안 안 씻는 자연 주의자 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기자면, 세종 합강공원 캠핑장은 나무가 없어서 그늘이 없기 때문에 6월말부터 8월말까지는 무더위로 인하여 상쾌한 캠핑을 즐기기 어렵지만, 그 외의 다른 계절은 만족스런 캠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추천을 하는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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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삼남매가 모여서, 용인 남사 오토 캠핑장에서 2박 3일 동안 기분좋은 캠핑을 즐겼다. 조카들도 재미있어 하고, 매형들도 캠핑을 즐기시구 말이다.

 

이번 처럼 늘 좋은 일과 좋은 모습으로 함께 어울려서 항상 좋은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자, 이제 사진 한장씩 올려볼까요? ㅎㅎ

 

 

세 가족이 모이고, 2박 3일 동안 캠핑을 하기 위해서 스노우피크 랜드락과 어메니티돔으로 잠을 해결하고, 땡볕을 피하기 위해 헥사 타프까지 해서, 위 사진처럼 사이트 구성을 하였다.

 

뒤편에 소나무들로 인해,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땡볕의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가 있었는데, 용인 남사 오토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실거면, 수영장이 있는 사이트에서 캠핑을 하길 추천합니다.

 

 

꽤 오랜만에 구축한 캠핑용 주방!

 

콜맨 테이블과 스노우피크 투버너의 조합이 잘 어울린다.

 

 

나에게 캠핑을 전수하신 넷째 매형~ ^^

 

늘 존경하고, 사랑스러운 매형이시다.. ^^

 

이번에도 잊고 있었던 캠핑 기술을 다시금 배웠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막내누나 첫째 아들에다가 나의 열번째 조카인 성현이~~

 

나를 많이 닮아서, 내가 제일 예뻐하는 조카이다.. ㅎㅎ

 

 

아직 잠이 덜 깬 현주와 성호.. ㅎㅎ

 


카메라를 찍어 준다니까, 내 앞으로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ㅋㅋㅋ

 

 

마찬가지 상황.. ㅋㅋ

 

 

어이쿠, 고놈 참 잘 생겼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막내누나네 형제들,,, ㅋㅋㅋ

 

좌 성호, 우 성현! (성현이가 형이다!)

 

 

유일하게 모두가 찍힌 사진인가 했더니, 현주가 빠졌다.... ㅋㅋㅋㅋㅋ

 

 

예끼 이놈!!

 

신발을 감히 식탁에다 올리다니! ㅎㅎㅎㅎ

 

 

아빠 품에 안긴 성호!

 

 

초코볼을 맛나게 먹는 현주~ ㅎㅎ

 

 

그러고보니, 현주 성격이 많이 좋아졌다~ ㅎㅎ

 

 

청개구리 성현이! ㅎㅎ

 

 

현주가 왜 이런 표정이지?

 

 

뭘 그리 많이도 먹냐.. ㅋㅋ 조금씩 먹어라!

 

 

어이쿠, 느낌 좋은 성호 사진 한장 건졌다! ㅎㅎ

 

 

요녀석,,,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초등학교 5학년 나경이,,,

 

꼬맹이 시절의 얘랑 나의 20대를 보냈던 때가 엊그제인데, 벌써 이렇게 다 컸다! ㅎㅎㅎ

 

 

먹는 걸 참 잘 먹는 성호.. ㅋㅋ

 

요녀석에게는 이번 캠핑은 먹자 캠핑 이었다. 먹캠! ㅎㅎㅎ

 

 

성현아, 뭘 그리도 기분이 좋으냐? ㅎㅎ

 

 

보리수 열매를 홍보(?)하는 나연이~ ㅎㅎ

 

 

아이스 아메리까노를 맛나게 드시는 막내 매형! ㅎㅎ

 

 

용인 남사 오토 캠핑장에는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다!

 

수영복과 수영모 반드시 필수 입니다!!!!!!!!!!!!

 

 

 

 

 

 

 

 

튜브가 뒤집혀져서 물에 빠진 성호,,,

 

많이 당황 하셨어요? ㅎㅎㅎ

 

 

많이 당황했던 성호! ㅎㅎ

 

 

나연, 현주, 나경!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나연이~ ㅎㅎ

 

 

캠핑장에서 음악을 울려 펴지게 해주는 스피커~~

 

아기자기 한게 이쁘죠? ㅎㅎㅎ

 

 

산딸기다!!!!

 

이녀석을 한줌 땄는데, 나뭇가지에 가시가 많아서, 채취하는데 좀 고생.. ㅎㅎ

 

 

아이들만 다같이 단체 사진... ^^

 

 

# 캠핑장 시설 만족도 (별(★) 5개가 최대 만족도) #

# 사이트 크기 : ★★★★★

-> 캠지기님의 자유로운 사이트 배정에 있다. 1가족 요금에 타프 + 텐트이고, 우린 2가족 요금을 지불 했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받았기 때문에 사이트 크기는 꽤 큰편이다. 만족스러운 편.. ^^

 

다만, 파쇄석이 아니고 흙바닥인데, 비가 오면 많은 불편함이 있을테고, 먼지가 다소 발생을 하는게 흠이다.

 

# 개수대 : ★★★

-> 사이트 마다 개수대 2개가 있었는데, 수압도 적당한 편이었다. 음식쓰레기 분리수거도 잘해주시고 괜찮았다.

 

개수대 바로 뒤편에 세면을 할 수 있는 세면대가 있다. 여지껏 다니면서 처음 본 세면대다.

 

# 화장실 : ★★★★

-> 주인장이 수시로 체크를 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청결한 편이다. 휴지를 엠보싱으로 바꾸어 주셨으면.. ^^

 

# 샤워실 : ★★★

-> 샤워실이 1인용이다. 그래서 기다림이 발생하기도 해서 다소 불편하지만, 온수도 나오고 하니 좋은 편이라고 보면 된다.

 

# 분리수거 : ★★★★★

-> 내가 캠핑장을 평가하는 척도는 분리수거이다. 분리수거가 잘되는 캠핑장은 왠만하면 찾아다니는 편이다. 그만큼 나도 분리수거를 잘 하려고 하고, 깨끗한 캠핑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참여를 하려고 있다.

 

# 전기 시설 : ★★★

-> 각 사이트 별로 10m 이내의 릴선만 있으면 충분히 끌어다 쓸 수 있는 배전반이 위치해 있다.

 

# 전체적인 평가 : ★

-> 용인 남사 오토 캠핑장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가 있다. 그러니까 커플 및 신혼 부부가 오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발생할 수 도 있다. 아무리 가까운 캠핑장이라서 거금 3만원을 주고 캠핑을 하기에 가격적인 면이 다소 비싼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 돈이면 다른 시설 좋고 경치 좋은 캠핑장을 이용할 수가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는 편!

 

캠지기가 캠퍼들을 위한 센스가 많이 가지고 계시다. 여기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나는 좋은 인상을 남긴 캠지기이다. 그래서, 수박도 드리고 인사 잘하고 그랬다.. ^^

 

떼캠과 난민 캠핑을 안하고 싶다면, 이곳 캠핑장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허나 우중 캠핑을 하게 되면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캠핑을 하게 된다면 좋은 추억을 가진 캠핑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봄과 가을 즈음에 캠핑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에는 땡볕에 많이 더워서 고생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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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청양 동강리 캠핑장 1박 2일 이후, 이번에는 2박 3일로 경기도 파주 하마 캠핑장에 다녀왔다. (석가탄신일 연휴 덕분에 샌드위치 연휴라서 느긋하게 캠핑을 다녀왔다.)

 

자, 하마 캠핑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하나둘씩 올려볼까?

 

 

캠핑장에서 은은한 조명과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든다.

 

 

아래에 호수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더러운 물 웅덩이가.. ㅎㅎ

 

 

이런 느낌을 굉장히 좋아한다. 비결은 콜맨 가스 랜턴.. ^^

 

 

담날 아침에 후다닥 찍었다. 랜드락 예쁘죠? (스트링 타이핑을 안했다.)

 

좀더 여유로운 상황이 되면, 스트링으로 완전 각진 랜드락으로 표현해보고 싶다.. ㅎㅎ

 

 

친구한테 찍어보라고 한 내 사진.

수동 모드로 설정을 해놨는데, 다들 왜이리 사진을 흔들려서 찍는지 모르겠다.. ㅋㅋ

 

 

경찰 친구 욱이와 사회복지사 친구 재훈이.

이놈들 덕분에 텐트를 아주 편하게 친다.

종현이는 아직 서투르고.. ㅋㅋㅋㅋ

 

 

커피 마시는 똥폼을 잡는(?) 재훈이!

모닥불이 예쁘다~

 

 

우리 욱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완전 훈훈한 재훈이~ (저봐라~ 볼살 터지겠다!)

 

 

종현이와 혜민이 커플~ (종현이에게 포인트)

 

 

종현이와 혜민이 커플~ (혜민이에게 포인트)

 

 

모닥불을 지피우는 욱이와 그런 욱이를 사랑스럽게 보는 재훈이... ㅋㅋㅋ

 

 

왠지 이번 사진들 중에서 제일 느낌이 좋은 사진!

 

 

재훈이가 준비한 촛불 이벤트~!

 

 

재훈이가 준비한 촛불 이벤트~! (재훈이 발이다!) ㅋㅋㅋ

 

 

재훈이가 준비한 촛불 이벤트~!

 

 

# 캠핑장 시설 만족도 (별(★) 5개가 최대 만족도) #

# 사이트 크기 : ★★★

-> B4 사이트를 이용했다. 랜드락 1세트 타프 1세트를 설치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다. 그러나 사이트마다 공간이 다르므로 잘 찾아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주차장 여부도 사이트마다 다르다. 사각 8모양의 양방향 사이트의 경우, 주차가 꽤 복잡하다. 그리고 시원한 그늘을 선호한다면, 사이트 안내도를 잘 살펴보셔서, 나무가 우거진 곳을 위주로 사이트 배정을 받으면 된다.

 

# 개수대 : ★★

->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여럿이 함께 쓰면, 수압이 너무나도 약하다. 동시적으로 온수도 나오질 않아서, 근처에 있는 온수 전용 대야에서 바가지로 퍼다가 써야한다. 날씨가 추운 날에는 많이 불편할 듯하다.

 

# 화장실 : ★★

-> 주인장이 수시로 체크를 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청결한 편이다. 그래도 너무나도 비좁은 화장실이라서 불편하다.

 

# 샤워실 : ★

-> 온수가 나오질 않았다. 샤워실 이용한 곳 중에서 가장 최악의 샤워실 이었다.

 

# 분리수거 : ★

-> 분리수거가 전혀 되질 않는 쓰레기 집하장 분위기이다. 개인적으로 분리수거를 잘하는 캠핌장을 선호한다. 물론, 본인은 쓰레기와 분리수거를 구분해서 배출한다. 매너있는 캠퍼를 지향하기 위해서.

(화롯재를 버릴 수 있는 별도의 대야가 있어서, 이건 나름 괜찮았다.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지양해야 하기에..)

 

# 전기 시설 : ★★★

-> 각 사이트 별로 10m 이내의 릴선만 있으면 충분히 끌어다 쓸 수 있는 배전반이 위치해 있다.

 

# 전체적인 평가 : ★

-> 주변 환경에 비해, 시설이 너무나도 부족한게 아쉽다. 캠핑 환경은 아주 훌륭한데, 캠핑장 하루 이용료 3만원에 캠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너무나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 물론 주인장은 많은 노력을 하겠지만, 그래도 이미 이용을 한 캠퍼로서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캠핑장 리스트에 올라와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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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4대강 정비로 (물론, MB 정권의 돈 싸놓고 쌈 싸먹기가 들통 나겠지만...), 국민들에게 여유로운 삶의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캠핑장을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홍보 기간동안 무료로 임시 개방을 하고 있다. 일부 캠핑장은 1일 사용료 2만원 책정되어, 이제 슬슬 유료화로 전환될 예정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비록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캠핑장을 수익 모델로 일구는 것에 아쉽지만, 당일 전날 환불 위약금은 30% 정도 밖에 안 되므로, 1일 이용료 2만원은 적당하며, 예약만 해놓고 오질 않는 일부 캠퍼들의 몰지각한 행동에 대해 나름 올바른 처신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제 청양 동강리 오토 캠핑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여기는 청양 동강리 오토 캠핑장.

꽃샘 추위가 다가오는 3월 넷째주 주말 이었지만, 이번 주말은 하늘이 도와 주었다.

새벽에 살짝 추운 것을 빼곤, 따뜻했던 주말.. ^^

 

 

스노우피크 랜드락을 설치한 모습.

이번에 처음으로 설치 했는데, 나름 버벅 거렸지만, 결국 이렇게 성공을 하였다.

랜드락은 혼자 설치하기 좀 버거운 듯...

왠만하면 성인 둘이서 함께 치길 권장.. ^^

 

 

처음 설치 하는거라, 스트링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데, 텐트가 팽팽한 맛이 없어서 아쉽다! ㅎㅎ

그러나 다음 번엔 잘 칠 수 있겠지? ㅎㅎㅎ

그리고 위에 스킨 입히는 것도 잊지 말자!

 

 

랜드락 내부의 이너 텐트.

성인 4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다!

 

 

랜드락의 리빙쉘 공간.

초봄과 늦가을에는 조금 쌀쌀하고 추우니까, 돔+타프 구성보다 이런 구성이 좋다!

 

 

이번에 아메리까노를 협찬 받았다!

제법 괜찮네! 맨날 믹스 커피만 마시다가.. ㅋㅋㅋ

 

 

핸드 드립된 커피와 과자들~

이런 궁합 찰떡 궁합이구만!!!

 

 

장작 태워서 숯 만들기의 정석!

세모 모양으로 산을 만들길래, 내가 이렇게 태우는 거라고 알려줬다!

 

 

지글지글거리는 참숯의 열기!

근데 카메라가 꼬졌다... 원래 저 색감이 아닌데.. ㅎㅎ

 

 

공간 절약을 위해 부르스타보다 원버너를 가지고 다닌다.

이렇게 알프스 가스와 함께 어떤 요리든 걱정이 없다.

 

 

어제 먹다 남은 목살과 근처 밭에서 캐온 냉이, 고구마, 양파, 감자 등 모든 재료로 만든 봄날을 맞은 돼지 두루치기! ㅋㅋ

 

 

무, 멸치, 대파, 다진 마늘, 간장 등으로 육수를 우려내고 만든 오뎅탕!

너무 뜨겁게 맛나게 잘 먹었다! ㅎㅎㅎ

 

 

이건 캠핑장에서 만든게 아닙니다! ㅋㅋㅋ

짐 다 정리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근처 공주대학교에 가서 먹은 탕수육!

근데 돼지고기가 아니라 닭 가슴살로 만든 탕수육이라서 그런지 맛없다.......... ㅜ.ㅜ

사진으로는 맛나게 보이는데... ㅎㅎ

 

 

 

캠핑장을 다니면서, 연박을 할때 식자재가 제일 큰 관건인데,

청양 동강리 오토 캠핑장에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아주 훌륭한 마트를 찾아냈다.

그곳은 바로 탄천 농협 하나로 마트!!!

여기서 싱싱한 식자재들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한다!

 

# 캠핑장 시설 만족도 (별(★) 5개가 최대 만족도) #

# 사이트 크기 : ★★★

-> B-19 사이트에는 랜드락 1세트나 돔텐트와 타프 1세트를 설치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다. 그러나 사이트마다 공간이 다르므로, A 사이트 위주로 잘 살펴보면, 랜드락 세트 2세트를 설치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바란다.

 

# 개수대 : ★★

->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수압도 약하고, 온수도 나오질 않는다. 개수대는 총 5세트가 있는데, 텐트 50동을 다 받고 나면, 상당히 불편할 듯... 그래도 청결한 편이다. 관리 사무소 직원이 꾸준히 청소를 하는 듯 하다.

화로대 세척할 수 있는 구간도 없어서 아쉬운 편...

 

# 화장실 : ★★★★★

-> 아주 청결하다. 여기서 가장 훌륭한 곳이 화장실이다... -.-;

 

# 샤워실 : ★

-> 온수가 생각보다 콸콸 나오질 않는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느라 덜덜덜...

그리고 탈의실 바닥이 너무 차가운데, 뭐라도 깔았으면 좋겠다. 발이라도 따뜻하게.. (대리석 바닥임)

 

# 분리수거 : ★★★

-> 전체적인 분리수거는 잘 되는 편이다.

 

# 전기 시설 : ★★★

-> 각 사이트 별로 10m 이내의 릴선만 있으면 충분히 끌어다 쓸 수 있는 배전반이 위치해 있다.

 

# 전체적인 평가 : ★★★

-> 아직까지는 좀더 보완할 사항이 많은 곳이다. 나무도 부족하고.. 그늘도 부족하고, 바로 옆 족구장은 바닥 상태가 별로라고 축구공이 잘 안 튀길테고.. 가는 길도 몹시 험한 편이다. 초행길이거나 운전 초보에게는 상당히 다이내믹한 도로? ㅎㅎㅎ

전체적인 시설은 미흡한 편이지만, 관리소 직원은 상당히 친절하다. 그래도 나같은 캠퍼들은 시설을 최우선으로 보고, 그다음에 주인장의 친절도를 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상당히 아쉬운 캠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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