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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청양 동강리 캠핑장 1박 2일 이후, 이번에는 2박 3일로 경기도 파주 하마 캠핑장에 다녀왔다. (석가탄신일 연휴 덕분에 샌드위치 연휴라서 느긋하게 캠핑을 다녀왔다.)

 

자, 하마 캠핑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하나둘씩 올려볼까?

 

 

캠핑장에서 은은한 조명과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든다.

 

 

아래에 호수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더러운 물 웅덩이가.. ㅎㅎ

 

 

이런 느낌을 굉장히 좋아한다. 비결은 콜맨 가스 랜턴.. ^^

 

 

담날 아침에 후다닥 찍었다. 랜드락 예쁘죠? (스트링 타이핑을 안했다.)

 

좀더 여유로운 상황이 되면, 스트링으로 완전 각진 랜드락으로 표현해보고 싶다.. ㅎㅎ

 

 

친구한테 찍어보라고 한 내 사진.

수동 모드로 설정을 해놨는데, 다들 왜이리 사진을 흔들려서 찍는지 모르겠다.. ㅋㅋ

 

 

경찰 친구 욱이와 사회복지사 친구 재훈이.

이놈들 덕분에 텐트를 아주 편하게 친다.

종현이는 아직 서투르고.. ㅋㅋㅋㅋ

 

 

커피 마시는 똥폼을 잡는(?) 재훈이!

모닥불이 예쁘다~

 

 

우리 욱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완전 훈훈한 재훈이~ (저봐라~ 볼살 터지겠다!)

 

 

종현이와 혜민이 커플~ (종현이에게 포인트)

 

 

종현이와 혜민이 커플~ (혜민이에게 포인트)

 

 

모닥불을 지피우는 욱이와 그런 욱이를 사랑스럽게 보는 재훈이... ㅋㅋㅋ

 

 

왠지 이번 사진들 중에서 제일 느낌이 좋은 사진!

 

 

재훈이가 준비한 촛불 이벤트~!

 

 

재훈이가 준비한 촛불 이벤트~! (재훈이 발이다!) ㅋㅋㅋ

 

 

재훈이가 준비한 촛불 이벤트~!

 

 

# 캠핑장 시설 만족도 (별(★) 5개가 최대 만족도) #

# 사이트 크기 : ★★★

-> B4 사이트를 이용했다. 랜드락 1세트 타프 1세트를 설치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다. 그러나 사이트마다 공간이 다르므로 잘 찾아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주차장 여부도 사이트마다 다르다. 사각 8모양의 양방향 사이트의 경우, 주차가 꽤 복잡하다. 그리고 시원한 그늘을 선호한다면, 사이트 안내도를 잘 살펴보셔서, 나무가 우거진 곳을 위주로 사이트 배정을 받으면 된다.

 

# 개수대 : ★★

->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여럿이 함께 쓰면, 수압이 너무나도 약하다. 동시적으로 온수도 나오질 않아서, 근처에 있는 온수 전용 대야에서 바가지로 퍼다가 써야한다. 날씨가 추운 날에는 많이 불편할 듯하다.

 

# 화장실 : ★★

-> 주인장이 수시로 체크를 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청결한 편이다. 그래도 너무나도 비좁은 화장실이라서 불편하다.

 

# 샤워실 : ★

-> 온수가 나오질 않았다. 샤워실 이용한 곳 중에서 가장 최악의 샤워실 이었다.

 

# 분리수거 : ★

-> 분리수거가 전혀 되질 않는 쓰레기 집하장 분위기이다. 개인적으로 분리수거를 잘하는 캠핌장을 선호한다. 물론, 본인은 쓰레기와 분리수거를 구분해서 배출한다. 매너있는 캠퍼를 지향하기 위해서.

(화롯재를 버릴 수 있는 별도의 대야가 있어서, 이건 나름 괜찮았다.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지양해야 하기에..)

 

# 전기 시설 : ★★★

-> 각 사이트 별로 10m 이내의 릴선만 있으면 충분히 끌어다 쓸 수 있는 배전반이 위치해 있다.

 

# 전체적인 평가 : ★

-> 주변 환경에 비해, 시설이 너무나도 부족한게 아쉽다. 캠핑 환경은 아주 훌륭한데, 캠핑장 하루 이용료 3만원에 캠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너무나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 물론 주인장은 많은 노력을 하겠지만, 그래도 이미 이용을 한 캠퍼로서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캠핑장 리스트에 올라와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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