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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귀여운 딸래미랑 첫 1박 2일 여행을 부산으로 잘 다녀왔다.. ^^

아래와 같이,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대로 먹방 여행을 하였다.. ㅎㅎ

 

부산 해운대 기준으로 먹방 코스는 읊조려 본다.

# 해운대 그때 그집 (고갈비 정식)

#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한우 양념갈비)

# 해운대 상국이네 (떡볶이)

# 해운대 노홍만두 (만두)

# 해운대 못난이 꽈배기 (꽈배기)

#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소고기 국밥)

# 해동 용궁사 (부산어묵, 씨앗호떡)

 

 

해운대를 뒤로 하고 찍은 파라다이스 호텔 본관

 

 

해운대 백사장 위에서 바라본 파라다이스 호텔 신관(왼쪽)과 본관(오른쪽)

 

마침 부산에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진행 중에 있었고, 해운대에서 별도의 세트를 설치하여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했다.

그런데 문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줄 모르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느라, 배우 한명도 못 봤다... ㅋㅋ

게다가 담날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방문... ㅜ.ㅜ

 

 

해운대 맛집 그때그집에서 고갈비 정식의 기본 상차림

 

 

해운대 맛집 그때그집에서 나온 고등어구이! (국내산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좀만 걸어가면 나타나는 한우 맛집,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생갈비는 너무 먹기 힘들다. 다음에는 점심에 와서 꼭 먹어봐야 겠다.

며칠 숙성한 한우양념갈비! 참 독특한 방식으로 숯불에서 구워 먹는다.

 

 

한입 먹어보니, 너무 야들야들해서 맛나게 먹었다.

1인분에 무려 3.8만원이지만, 생일 기념으로 거하게 먹었다.. ^^

 

 

해운대 중앙광장 바로 옆 해운대 시장의 먹자골목에 있는 상국이네 떡볶이집!

 

 

떡볶이 1인분에 4천원인데, 떡 4개, 오뎅 4개가 끝.... ㅋㅋ

그래도 휴게소 떡볶이보다 100배 낫고, 가볍게 먹기 딱 좋음!

 

 

해운대 시장 먹자골목에서 지나가다가 사람 많아 보여서 들른 노홍만두!

 

 

김치만두를 쪄서 먹어보았는데, 쫄깃하고 맛나다.

 

 

이것또한 해운대 시장 먹자 골목 지나가다가 참새가 방앗간 지나가는거 마냥 만난 간식점 못난이 꽈배기

 

 

배가 불러서 찹쌀 꽈배기 하나랑 고구마 크림 꽈배기 하나를 주문!

 

 

한입 베어무니, 빵집에 파는 꽈배기는 저리 가라다. 너무 쫄깃해서 또 먹고 싶을 정도다.

 

 

이틑날 아침,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0분 가까이 도보로 찾은 원조할매국밥

 

 

역시 아침에는 소고기 국밥이 잘 넘어간다. 국내산 육우 소고기도 잘 넘어간ㄷ.

 

 

해동용궁사 들어가기 전에 만나는 먹자 골목.

1년 사이에 뭔가 바뀐 느낌이다.

 

 

해동 용궁사 들른 후, 항상 들르는 포장마자에서 삼진어묵 오뎅 한사발!

오뎅 5개에 만원인데, 너무나도 쫄깃하고 맛있다.

 

 

부산에 오면 꼭 먹게 되는 씨앗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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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의 도시 '광주'와 항구의 도시 '목포'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게다가, 가슴 아픈 역사가 있는 광주에서 근현대사 역사 탐방을 위한 코스도 나열하였고, 건너편에 수많은 섬들을 바라보기 위해 바다의 도시 목포도 찾아가게 되었다.

 

곧 다녀갈 광주와 목포에서의 1박 2일, 그리고 이에 대한 여행 코스와 맛집 리스트를 공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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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계획한 1박 2일 부산여행, 그리고 먹방 투어.

부산에 사는 현지인과 부산에 살았었던 외지인에게 물어봐서, 정성스럽게 만든 여행 코스와 먹방 코스이다. but, 장마로 인한 비 소식과 체력적인 문제로 인하여 아래와 같은 코스를 다 돌지는 못했고, 먹방 코스도 일부 메뉴를 제외하였다. 솔직히 이틀동안 먹방 코스를 모두 점령을하면 배가 남산만해지니 무리수 아닌가? ㅎㅎ

아무튼, 이번 부산 여행을 통해, 부산도 자세히 돌아다니다보면 매력적인 여행 도시임을 의심치 않게 되었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다시한번 부산을 방문하여 겨울이 가져다 주는 부산을 느껴보려고 한다.

 

 

 

 

 

이제부터 1박2일 동안 부산 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명소 및 맛집을 공유하고 추억을 남기려고 한다.

실제적인 느낌과 경험을 토대로 글을 남기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행 후기를 읽는 시점이 달리될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

 

 

세종에서 부산으로 출발하여,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감천문화마을"

여기를 가장 먼저 찾은 이유는, 주말을 맞이한 부산의 교통이 지옥에다가 도로 위에 아까운 시간을 버리기 싫어서,

대구를 분기점으로 하여 "서부산IC"로 진출을 하였다.

그랬더니, 꽤 적당한 소요시간(약 3시간반)을 가지며, 기분좋게 부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는 위의 사진처럼 감천문화마을 바로 건너편에 "감천초등학교 공영 주차장"이 있다.

10분당 300원정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꽤 감성돋는 계단식 마을의 풍경!

게다가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색감과 벽화가 있는 마을이기도 한다.

 

 

감천벽화마을에서 가장 많은 줄이었던 어린왕자 기념촬영장소!

물론, 저기 V를 한 처자는 나도 모르는 처자이다... ^^

 

 

여기는 감천문화마을에서 약 5분정도 떨어진 남포동 먹자골목 그리고 BIFF 골목!

자갈치 시장과 국제시장, 깡통시장과 붙어있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주차는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도보로 5분정도 떨어진 "용두산 공영 주차장"이 있다.

여기도 10분당 300원정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불법주정차 단속이 심하니, 반드시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권장한다. 10분에 300원이면 굉장히 저렴한 주차요금이다.. ^^

 

 

 

먹자골목에 있는 분식점,

비가 너무나도 많이와서, 먹방 코스의 분식점에 가질 못하고, 그냥 여기서 가볍게 먹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떡 조금, 오뎅 조금, 순대 조금,

2인분이 이거밖에 안된다... ㅜ.ㅜ

그래도 맛은 소소했다.

특이한 점은 떡보다 오뎅이 더 많았다는............. 내가 사는 동네 분식점은 오뎅을 굉장히 아끼는데.. ㅎㅎ

 

 

이건 부산오뎅이다. 나름 어육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탱탱하고 맛있었지만,

나중에 해동 용궁사에서 먹게된 부산오뎅이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부산오뎅을 사먹는 우를 범하지 말고,

시장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부산오뎅을 파는 상점에서 찹찹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나는 먹어보질 못했다... ㅜ.ㅜ

 

 

이것은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

그런데, BIFF 중심거리에 들어서는 순간, 호객 행위가 장난이 아니다. 바로 옆에서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있는데,

영문모를 길다란 대기 줄로 인하여, 어떤 아줌마 두명이 와서 호객 행위를 하는 바람에 엉뚱한 곳에서 사먹게 되어 버린다.

 아줌마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선심을 쓰는 것이라고 주문을 받는데, 혹할 수 밖에 없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는 맛없었는데, 바로 옆의 아저씨가 만드는 씨앗호떡이 맛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거기서 만드는 씨앗호떡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비오는 거리 위에서 씨앗호떡 찹찹!

그러나 강원도 대포항에서 먹었던 씨앗호떡보다 맛이 없었다.

덜 쫄깃하고, 덥덥하고, 씨앗이 무식하게 들었고...

 

 

여기는 백종원이 그렇게 극찬한 수중전골로 유명한 인생밥집 "바다집"이다.

점심시간 대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

 

 

이것은 수중전골을 찹찹하기 위한 대기 번호표다.

처음에 영문도 모르고, 맨 뒷줄에 기다렸는데, 어떤 사람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종이 쪼가리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잽싸게 번호표를 받았더니, 128번!!!!!!!!

그러나 현재 먹고 있는 마지막 식당 손님은 82번... ㅜ.ㅜ

무려 1시간이나 기다리고 식당 안으로 입장하게 되었다.

물론, 무식하게 1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남포동 먹자골목과 시장을 돌아다니고,

1시간 뒤에 돌아와서 적절한 타이밍에 입장을 했다.. ^^

 

 

식당 안으로 입장을 하니,

바깥에서 보는 허름한 모습과 달리, 깔끔한 내부 환경에다가 많은 손님들로 가득차있었다.

 

 

이것은 "바다집"의 메뉴판!

 

 

센스돋는 표지판.. ^^

 

 

기본적인 상차림, 생각보다 허름하다... -.-;

저기 면처럼 보이는 것은 우동인데, 우동같지가 않다.

 

 

이것이 수중전골이다.

손질된 낙지와 조개, 가래비, 당면, 각종 야채 등이 원을 그리며 둘러싸 있고,

우리는 펄펄 끓이기 시작한다.

 

 

펄펄 끓이고 있는 수중전골,

국물을 한번 찹찹했는데, 생각보다 맛이없다.................

같이간 일행들도 맛이 없단다..................

이게 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가보다... -.-;;

 

 

반찬이 시원찮아서, 국물을 말았먹었는데도, 맛이 없다.................

 

 

백종원이 맛있다고 한 우동 면사리를 넣고 끓여서 찹찹 해보았으나,

역시나 맛이 없다..............

 

물론, 다음에 부산을 갈 때에 찾아가질 않을 음식점 리스트에 하나 추가하게 되었다.

 

 

여기는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명품물회"이다.

명품 물회가 아니라, 가게 간판이름이 명품물회이다... ㅋㅋ

여기는 부산 현지인에서 추천받은 음식점인데, 정말 현지인에게 물어보길 잘했다는 맛집이었다.. ^^

광안리점 말고, 송정점, 기장점 등 부산 곳곳에 체인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 찾아가면 된다.

 

 

이것은 2만원짜리 명품물회!

생각보다 양이 많다. 그래서 1그릇 주문하고 둘이서 나눠먹으면 괜찮을 양이었다.

왜냐하면 공기밥과 소면까지 있기 때문에,

왠만한 애호가가 아니면,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양이다.. ^^

 

 

육수를 부었는데, 물이 없다.. 물회는 물맛으로 먹는건데....

그러나, 젓가락으로 정신없게 이리저리 비비면서 시간이 살짝 지나고 나니,

 금방 녹아서 아래와 같이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하게 된다.

 

 

골고루 섞인 물회!

한입 베어먹어보니, 상큼하고 짭쪼름하고 맛있다!!!!!!!!!

 

 

소면을 넣고, 비벼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깻잎에다 싸먹으면 완전 기똥찬 맛이다.. ^^

이렇게 해서, 부산을 방문하면서 물회를 먹고싶다면, 그나마 평타를 할 명품물회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현지인이 그런다, 포항물회를 먹고싶으면 포항가서 먹으라고...

왜냐하면, 내가 호텔 앞의 포항물회를 먹으려고 할 뻔 했기 때문이다.. ㅎㅎㅎ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 앞에 있던 식당을 찾아가게 되었다. (부전역 2번 출구에 위치)

그 이름은 "홍삼 삼계탕"!

 

 

기본적인 상차림인데, 저기 호박 튀김이 갓나와서 그런지 바삭하고 고소하게 맛있었다.

웃긴게, 삼계탕보다 맛있었다는.... ㅡㅡ;

 

 

전복 삼계탕인데, 닭을 너무 삶은 것 같다.

나름 삼계탕 매니아인데, 왠지 맛없게 먹었던 기억 밖에 없다.

아니면, 이집은 푹 고아 삶는 요리법을 고수하는 것일까?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서 아메리까노 한잔을 마신 후, "해동 용궁사"로 이동을 하였다.

주차는 바로 앞에서 가능한데, 소형차는 일일주차 3000원을 받는다.

 

 

용궁사로 가는 골목길, 나름 상점과 음식점이 줄지어져 있다.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교통탑!

10년 전에 종현,재훈,경욱이와 함께 왔을 때에도 이런 탑이 있었나 기억이 안난다.. ^^

 

 

이것은 득남불, 저 손은 나의 피앙세의 손.. ㅎㅎ

득남을 기원해요.. ^^

 

 

토실토실한 황금돼지!

 

 

해동 용궁사의 전경,

바다 안개가 참으로 운치가 있다.

 

 

해동 용궁사의 전경!

 

 

해동 용궁사에 나오는 길에 들른 부산오뎅집!

 

 

오뎅 하나에 2천원!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꼈지만, 오뎅 크기를 보고 비싼게 아님을 알게 되었다.

 

 

오뎅 10개에 2만원어치!

생각보다 큰 오뎅으로 인하여, 오뎅 2개로 배를 배불리 채움... ㅋㅋㅋㅋ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남포동 먹자골목 오뎅을 절대로 사먹지 말고, 여기와서 사먹는 것을 강추!!!!!!!

 

 

해동 용궁사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해동 용궁사에 가는 길에 엄청나게 큰 쇼핑몰을 발견했다. (해동 용궁사에서 5분거리)

그곳은 "부산 기장 롯데 아울렛" 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가 있다.

게다가 1년 전의 상설제품을 무려 50% 가까이 할인하고 말이다.

또, No 세일 브랜드인 뉴발란스도 당당하게 세일도 하고 말이다.

 

부산 마지막 여행 코스에서 "부산 기장 롯데아울렛" 방문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해동 용궁사 근처 기장 맛집인 "장보고 찜"

 

 

기본적인 상차림!

 

 

이 집의 인기메뉴인 "치즈 등갈비"

그냥, 소소하게 먹을 만했다. 난생 처음보는 메뉴였으니까... ^^

 

 

이것은 갈비낙지찜!

이게 치즈 등갈비보다 맛있었고, 밥하고 같이 먹기에 맛있는 밥도둑 이었다.

 

 

 

이렇게 해서 1박 2일 동안의 부산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며, 여러분들이 여행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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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1주년을 맞이하여, 제주도 신라호텔로 여유로운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특별히 렌트카 대여없이 버스로만 다녀왔다.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고, 대중교통 버스요금이 2인으로 계산을 해보니, 20,500원이라는 금액이 나왔다. 만약 렌트카를 대여 했더라면, 10만원 가까이 나왔을 텐데말이다.

 

그래서 제주도는 다양한 관광 명소와 맛집들이 있는데, 우리처럼 신라호텔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렌트카 없이도 충분히 대중교통으로도 비용도 절약하면서, 만족스런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 공항과 신라 호텔에서 공항버스 600번이 약 10-15분마다 자주 다닌다.) 

 

 

신라호텔 초입구에서 만나는 꽃밭과 안내석!

 

 

신라호텔 본관 입구!

 

 

본관 로비에서 야외 수영장과 산책로를 찰칵!

확실히, 다른 호텔보다 럭셔리하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만족스러웠던 룸 컨디션, 본관 6층 한라산 전망으로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았다.

 

 

신라호텔에서 짐을 풀고, 배가 출출하여서 네이버 검색으로 급하게 맛집을 찾아 보았다.

물론 "흑돼지" 위주로 검색을 했다.. ^^

그랬더니, 대부분 "예지원"이라는 식당을 추천하는 블로그와 카페들이 많아서, 이곳으로 결정을 하였다.

대중교통으로 왔는데, 어떻게 중문관광단지 밖의 음식점을 방문 했냐면, 신라호텔 본관 주차장에서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택시는 자주 있으며, 생각보다 거리가 많이 가까워서 2800원이라는 기본 요금만 나왔다.

 

 

식당에서 흑돼지 2인분과 전복 물회를 주문!

(흑돼지 200g 17000원, 전복 물회 15,000원)

 

 

그렇게 먹고싶었던 전복 물회!!

생각보다 비주얼이 별로라서, 차라리 한치 물회 시킬 것 같은 후회가 들기도.. ㅎㅎ

 

 

물회의 묘미는 흑돼지 한점과 전복을 함께 찹찹!

개인적으로 맛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신라호텔에서 흑돼지를 먹고 싶으면, 굳이 예지원에만 가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중문관광단지를 빠져나오면, 생각보다 많은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그래서 내부 손님들의 상태를 보고 가게를 방문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하다.

결론적으로, 다신 "예지원"에 가서 식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았고, 그냥 흑돼지와 전복 물회를 가볍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만약, 신라호텔에서만 있기에 너무 심심하다 생각이 든다면,

신라호텔에서 1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서귀포 1청사 쪽에 위치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버스는 110번이 다니는데, 30분마다 배차 간격이 있으니 가볍게 다녀올 만하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부

 

 

배가 출출해서 가볍게 떡볶이, 매운 오뎅꼬치, 김밥을 찹찹!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근처에 있는 "이중섭 미술관"

바다쪽으로 도보로 5분만 내려가면 된다.

입장료는 성인 1인 1,000원

 

 

화가 이중섭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 "황소"

 

여기서 사진이 빠졌는데, 신라호텔 내의 파크뷰에서 디너와 조식을 해결하였다. (국내 3대 뷔페 : 신라호텔의 파크뷰, 웨스턴조선호텔의 아리아, 롯데호텔의 라센느)

 

물론, 대한민국 3대 뷔페 중에 신라호텔의 파크뷰가 처음이다.. ^^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가격이 참으로 사악하다. 막상 먹어보니, 그래도 그 가격을 지불하고 먹을 만하다는 후기다. 왜냐하면, 음식들의 질이 충분히 우수했고, 대부분 국내산에다가, 베이커리 같은 경우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것을 한눈에 봐도 알 수가 있었다. 그 외의 이탈리안 음식들도 깔끔하게 맛있게 조리되어 있었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신라호텔 파크뷰는 신한카드 The Best 플래티늄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20% 할인이 되며, 조식 같은 경우는 체크인 할 때에 직원에게 요청을 하여 약 20% 가까이 할인을 받고 신청을 하면된다. (할인 적용가 : 저녁 뷔페 (2인, 156,798원), 아침 뷔페 (2인, 7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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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장모님 환갑 기념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남해 투어 코스는 아래와 같으니, 참조하시길 바란다... ^^

 

 

위와 같이,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지는 유동적으로 변경하면 된다. 각 도시의 Hot place를 정리하였으나, 개인의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란다. 그리고 아래의 맛집 리스트들은 전부다 가지는 못해고, 각자의 음식 기호에 맞게 맛집 투어에 참조하시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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