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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전경

덕유산 등산로

덕유산 등산로

덕유산 등산로

덕유산 향적봉 대피소 전경

덕유산 전경

덕유산 전경

덕유산 향적봉

덕유산 향적봉


겨울 연휴를 맞이해서, 무주에서 팬션 운영하는 문빈이와 전날 심야 보드를 탄 후에 다음날 무주 구천동에서 덕유산 향적으로 등산을 시작하였다.

소요시간은 휴식 시간을 포함해서 3시간 30분정도 걸렸고, 제가 등산한 산행 코스는 초반에는 가뿐하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시작을 했으나, 백련사를 기점으로 엄청나게 가파른 코스가 시작되어 향적봉까지 꽤 많은 시간과 체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아무튼 향적봉 등정 후에, 숨을 고르고나니 너무 힘이 들기도 하여서, 무주 리조트로 향하는 곤돌라를 편도 8,000원을 지불하고 편하게 내려왔다. 아마 곤돌라가 없었다면, 다시 하산을 했겠지만, 바로 옆에 너무나도 편한 곤돌라의 유혹으로 인하여 편하게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덕유산의 겨울 전경은 참으로 예쁘고 아름다웠다. 다음 번에는 눈이 많이 왔을 때, 아이젠을 준비하고 다시 한번 다른 코스로 향적봉까지 등정을 해보아야겠다.

요즘 산을 타는게 무척 재미있어졌다. 안드로이드 어플인 Tranggle GPS 이라는 등산 랭킹을 결정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이 은근하게 기록에 욕심을 내게 한다. 물론 산을 타는데에 있어서 마음을 비우고 타야하는 것이 옳지만.. ^^

마지막으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자연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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