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의 수가 늘어나다.

요즘 내 블로그 방문자의 수가 평균 30명에서 평균 100명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버렸다. 갑작스런 방문자의 수의 증가는 나도 이해를 못하겠다~ ^^;

블로그 포스팅 주제는 대체적으로 나와 관련된 이야기, 취미 생활, 문화 생활, 사소한 팁 등 짤막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검색 엔진에 쉽게 노출되는 나의 태그/검색 단어가 있는가보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와서, 내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가는 것도 괜찮다. 물론, 유명한 블로거들처럼 알차고 실속있는 이야기들을 못 남기겠지만, 소박하고 깊이있게 진정성이 있는 삶의 이야기를 풀어 쓰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제 벌써 2011년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그리고 나의 20대 마지막 해이기도 하고 말이다. (내년부터 30살이 되는 아저씨라는... ㅜ.ㅜ)

나의 20대를 돌이켜보면, 10대와 비교해서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쌓았고, 신앙의 성숙과 영속성에 대해서 깊이 고뇌하게 되어 앞으로 다가올 30대의 삶이 기대되기도 한다. (30대를 위해서 "정관정요"라는 책을 사다뒀다.)

이달 말즈음에 올 한해를 돌이켜 보는 글과 20대를 돌이켜 보는 글을 남겨야겠다. 어떠한 글들이 남겨질 지 기대가 되기도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