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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 유시민



보고싶은 노무현 前 대통령님..

그리고, 포스트 노무현이라고 생각하는 유시민 前 보건복지부 장관님...




오늘 업무 중에 일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전화가 하나 왔다.

번호는 02-780-7006 으로 발신표시가 되어 전화가 한통 걸려 왔는데~

원래 광고 / 스팸 전화라고 생각하고 거의 무시하는 편인데,

왠지 전화를 받아야 하는 느낌을 강렬하게 느껴서 받아 봤더니,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오더구나!


"유시민 입니다." 라는 멘트 한방에... 갑작스럽게 가슴이 뭉클해져 버렸다.

경기도 지사 후보로서, 나의 소중한 한표와 후보 등록을 위해 후원금을 선물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낙선을 해버리신...

아무래도 하늘에 계신 노무현이 큰 그릇에 담겨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낙선을 시켰다고 생각을 하련다.




내가 노무현과 유시민을 좋아하는 이유는,

평생 자기 자신의 소신과 가치관을 꿋꿋하게 지켜가고,

진보적으로 혁신과 변화를 주되, 과거와 현재, 미래와의 조화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진정성을 두기 때문이다.

부정부패와 거짓을 멀리 하고, 청렴결백하며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미래지향적으로 하루하루의 삶을 가꿔나가며,

단기적인 결과와 무늬 뿐인 결과 이상주의를 지향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비전을 가지고, 말보다는 행동과 실천력으로 삶을 증명하는 두 분의 인생관을 닮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말로 청사진 미래를 제시하는 분위기만 이끌어가는 리더쉽보다,

조용하게 묵묵하게 비전에 대한 목표들을 하나둘씩 이뤄나가는 리더쉽을 선호한다.




내 삶에 있어서 현실적인 삶의 모델이 있다는 것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가장 이상적으로 예수님을 삶의 모델로 두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도 삶의 모델을 두는 것도 꽤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직접적으로 보고 배우고 느끼고, 나를 성장하게 만들 수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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