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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에서 가까운 우도.

 

제주도라는 섬에서 가까운 곳에 또다른 섬인 우도.

 

아쉽게도 비가 내린 뒤에 흐린 날씨로 인하여 제대로 된 우도를 살피지 못하였다. 정말 아쉬웠던 순간이었지만, 날씨가 좋을 때 다시 한번 와야겠다.

 

 

 

 

 

 

 

 

 

 

 

 

 

 

 

 

 

 

우도 여행을 마치고, 올레 3코스로 가려는데, 밥은 먹고 시작하지 않겠나? ㅎㅎ

 

그래서 성산일출봉 쪽으로 걷고 나서, 가볍게 햄버거 하나를 먹고 올레 3코스를 시작 하였다. 아래 사진은 올레 3코스로 가는 도중에 찍은 성산 일출봉 근처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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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제주 공항에 오후 1시쯤에 도착을 하고 성산일출봉으로 동일주 제주 노선을 타고 1시간 30분 가량 지난 후에 성산일출봉 입구에 도착을 하였다.

 

올레 2코스 시작점에 내려야 하는데, 점심을 먹지 않은 관계로 성산일출봉 근처 청진동 뚝배기에 들러서 오분작을 맛있게 먹고 올레길을 시작 하였다. 보너스로 안개에 가려진 성산일출봉 사진도 올려본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올레 2코스 시작점인 광치기 해변에 도착을 해서 본격적으로 올레길을 시작하였다.

 

 

 

 

 

 

 

 

 

 

 

 

 

 

 

아니 왠 말이 올레길을 가로 막는거지? -_-;

 

저 사진 왼편에는 작은 물웅덩이이었는데, 도저히 건널 수가 없어서 올레길 2코스 절반을 걷다가, 시간도 늦고 점점 어두워지고, 마침 시드 게스트 하우스 근처 이기도 하여서 여기서 올레 2코스를 끝내기로 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올레 2코스를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올레길은 좋은 코스 이기는 하지만, 마을이 있는 올레길 말고, 자연적인 올레길은 말똥이 너무나도 많다- ㅜ.ㅜ

 

아무튼 말똥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 결국 아래 시드 게스트하우스로 곧장 걸어갔다.

 

 

제주 올레길 4박 5일 동안 무려 3일 동안 묵은 시드 게스트하우스는 하루 숙박비 2만원이지만, 사장님의 친절과 느낌이 좋아서 마냥 느낌이 좋은 게스트하우스이다. 나중에도 묵고 싶을 정도로 느낌이 정말 좋다.

 

사장님께서 직접 키우시고 가꾸신 채소로 웰빙 푸드로 아침을 무료로 제공 해주시고, 올레 1-2코스, 성산일출봉, 우도행 선착장 등 언제나 픽업을 해주시는 사장님의 서비스에 감동을 받는다.

 

사장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성산 근처에 가게 되면 들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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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제주도 올레길 1코스에 대한 여정을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다.

 

일단 사진을 올려놓고, 그 사진에 대한 스토리를 천천히 올려야겠다. 시간 날 때마다 그때의 기억을 회상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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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에서 새소식이 있다길래 동창회 카페를 둘러보다가, 갑자기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이 생각나서, 내꺼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부리나케 글을 남긴다.

사실, 아래 사진들은 막내누나 카메라를 빌려서 찍었기에 어쩔수 없이 망각하고 있었을 뿐이다.

성인이 되고나서, 부모님과 함께 공식적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었다. (회사에서 금요일 연차를 허락해주셔서, 여유롭게 다녀왔다.)

아버지는 내년이면 칠순, 어머니는 예순여덟을 바라보시는 노인이 되어가고 계시다.

항상 옆에 계실 것만 같으신 부모님께서 요즘 잦은 잔병치레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다. 역시 부모님이 건강하셔야 자녀들이 편하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겠다.

아버지께서 마냥 집에서 계시기 싫어서 그런지, 다시 밖으로 나가셔서 소일거리를 하고 계시고, 어머니께서는 막내누나가 셋째를 출산하셔서 천안에서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계시고...



이렇게 내년에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부모님께서 이렇게나 큰 존재였고 버팀목이셨다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

어제 기숙사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그 속에서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바라보라는 격언, 이말인즉,

지금 내 모습만 바라보지말고, 내가 지금까지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서 함께 해왔던 소중한 사람들을 회상하면서, 앞으로 살아가게 될 때에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행복한 동행을 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느낌이 다가왔다.


아무튼 생각날 때, 부모님 사진을 봐야지~ :)



제주도,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 부모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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