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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 비논리건축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 네이버 카페 주소 : https://cafe.naver.com/xp2014
   * 기타 사항 : 현장관리인 수첩을 가지고 계셔서 착공신고를 즉시 진행할 수가 있음.

 

지난 번에 조적 공사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내부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 공사는 외부 공사 못지않게 많은 공정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다.

 

  • 설비 공사 (보일러 배관, 급수 및 급탕 배관, 옵션으로 에어컨 배관 등)
  • 미장 공사 (몰탈 방수 마감, 석고보드 마감 등)
  • 목공 공사 (천장 취부, 조명 박스, 도어 문틀 등)
  • 타일 공사 (주방 벽체 및 바닥, 욕실 벽체 및 바닥, 다용도실, 현관 등)
  • 위생기구 공사 (양변기, 세면기, 샤워기, 파티션, 장식장+거울, 욕실천정 SMC 등)
  • 마루 및 도배 공사

위와 같이 대표적인 공사가 있으며, 금번 시공 후기에는 설비 공사에 대한 글을 남기고자 한다. 

 

보일러 난방 분배기 시공 상태이다. 난방 분배기 4구를 토대로 거실, 방2개, 주방 등에 대해서 엑셀 파이프를 통해 난방수가 순환되도록 하였다. 회색 에이콘 배관은 보일러실에서 직접 연결되는 구조이며, 우리는 각방 난방온도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았다. 1층 단층 구조이기도 하고, 개별 난방을 하게 되면 공간 하나당 10-2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어, 보일러 난방 분배기를 싱크대 하단에 두어, 셀프로 난방수 흐름을 제어하여도 무방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시공하였다. 그 옆에는 수도 배관이며, 하단에는 생활하수가 배출되도록 하였다.

 

다용도실 배관 시공 상태이다. 좌측의 배수 배관은 세탁기의 생활하수가 배출되도록 하였으며, 거기에 연결된 상대적으로 얇은 배관은 스탠드 에어컨의 응축수 배출 배관인데 현장소장님께서 서비스로 시공하여 주었다. 오른쪽에 보온재로 감싸여 있는 배관은 상단으로 올라가는 급수 배관이다.

 

다용도실은 바닥 높이 레벨이 기초 바닥 레벨보다 낮게 시공하여야 추후에 슬리퍼 등에 의해 문이 안 닫히는 간섭 현상을 예방할 수가 있다. 그래서 문틀을 지나는 배관 시공 상태는 위와 같이 시공되어진다고 보면 된다.

 

이것은 스탠드 에어컨의 매립배관의 안정성, 시공상태 불량을 검출하기 위한 질소 레벨 측정기이다. 에어컨 매립 배관 시공하면서, 추가로 5만원 정도 지불을 하면되고, 추후에 방통을 하고나서 혹시 모를 배관의 질소 누출을 예방하여, 추후에 매립배관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한다고 보면 된다. 오른쪽에 얇은 PVC 배관은 에어컨에서 발생되는 응축수 배수 배관이다.

 

주방 급수 배관과 에어컨 매립 배관 시공 상태이다. 매립 배관(동관)이 상대적으로 길고 낮은 구배로 인해, 응축수 배출하면서 물고임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기사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른쪽 다용도실 배수 배관으로 배출되도록 시공 승인하였다.

 

실외기는 건물 밖에 시공예정이며, 에어컨 매립 배관의 외부 마감상태이다. 나중에 실외기만 거치하여 연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에어컨 매립 배관을 위해서 실외기를 밖에다 두려고 하는 예비 건축주들은 위와 같이 골조 공사 할 때에 50mm 배관을 사전에 매립하여 콘크리트 타공없이 손쇱게 시공할 수 있도록 사전 계획을 세워두면 좋다. 필자의 경우, 실외기가 해가 들지 않는 북향에 두어, 남향에 두었을 때 대비 뜨거운 복사열로 인한 실외기 에너지 가동효율 저하 및 동작 온도 상승을 예방하고자 한다.

 

공용 욕실의 급수 및 배수, 젠다이를 위한 시공 상태이다. 젠다이는 작은 선반인데, 세면대와 변기 위에 작은 선반을 좀더 미적인 감각을 추구하기 위해 시공하면 예쁜 욕실을 맞이할 수가 있다. 물론 작은 선반을 타일 벽에 타공하여 시공할 수가 있지만, 세면대와 양변기의 돌출 상태를 감안하면, 위와 같이 세면대 부분을 벽배수 형식으로 벽돌로 쌓아 두어서 젠다이 시공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안방 욕실도 공용 욕실처럼 젠다이 시공을 하여 놓은 상태이며, 안방 욕실은 상대적으로 좁은 폭으로 인해 세면대와 양변기의 위치가 서로 대비되게 설계 요청하였다. 만약 안방 욕실에서 도어 앞에 양변기 시공하였으면, 아마 도어 개폐에 따른 간섭 현상에 의해 황당한 상황을 초래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건물 외부와 내부 사이의 벽체를 나타낸다. 벽돌(50T)+우레탄폼+단열재(135T)+콘크리트(200T) 등 거의 40cm 두께를 자랑하는데, 참으로 튼튼하고 단열 잘되게 시공되어있길 희망한다.

 

보일러 배관 시공을 위한 기포 타설 전에 단열재를 깔아둔 상태이다.

 

위와 같은 내용이다.

 

거실에도 시공하였다.

 

주방에도 하였다.

 

기포 타설 후, 현장 소장님께서 타설 상태가 불량이서 재시공 요청하였는데, 그 이후에 대한 시공 사진을 촬영해둔 것이 없지만, 꼼꼼히 잘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거실+복도 쪽의 기포 타설 완료 상태이다.

 

주방쪽이다.

 

다용도실인데, 간밤에 고양이가 들어왔다가 다시 도망 갔다. 다행히도 기포 타설이어서, 별문제가 안된다.

 

거실쪽의 기포 타설 상태인데, 생각보다 높은 천장 층고에 마음에 들어서, 이날에 경사 천장으로 시공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사 천장 변경으로 인해 거실 조명을 펜던트 조명으로 변경하였고, 조명 구조, 아트월 시공 범위도 바뀌고 해서, 추가 공사 비용이 상승하게 되었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시공 전에 메쉬망 시공 상태이다.

 

거실에도 메쉬망 시공하였다. 물론 다른 곳에도 시공하였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시공 상태이다. 이렇게 예쁘게 위치를 잡아가면서 시공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역시 경험이 많은 현장 기술자들에게 시공을 의뢰하면 좋은 퀄리티가 나오는 듯 한다.

 

좀더 넓은 시공 상태를 나타내는 사진 한장...

 

복도에서의 시공 상태인데, 보일러 난방 분배기 4구 시스템에 의한 적절한 간격이 있는가 봅니다.

 

안방의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작은방의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안방 욕실의 한 줄짜리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한겨울에 추운 욕실에서 벌벌 떨지 않도록 보일러 배관 시공 요청 하였는데, 흔쾌히 시공하여 주신 현장소장님께 감사 드린다.

 

공용 욕실에서도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을 시공하였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후에 그 위에 메쉬망을 깔아서, 추후 방통할 때에 시멘트 갈라짐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거실에 시공 상태이다.

 

복도 사이에 시공 상태이다.

 

여기는 작은방 시공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안방 시공 상태이다.

 

이제 방통을 시작하는데, 위와 같이 레미콘 사양서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지금부터 방통이 진행되는 과정을 사진으로 연속적으로 나타내도록 하겠다.

 

이렇게 방통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로써 내부 공사에 해당하는 배관 및 방통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시간이 점점흐르면서 양생 과정을 거쳐서 튼튼한 집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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