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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 비논리건축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 네이버 카페 주소 : https://cafe.naver.com/xp2014
   * 기타 사항 : 현장관리인 수첩을 가지고 계셔서 착공신고를 즉시 진행할 수가 있음.

 

지난 번에 건축사사무소를 통하여 화성시청 건축과에 착공신고 후, 착공필증 및 허가가 되어서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잠시 공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날씨 이야기를 읆조리자면 현재 공사 시점은 6월 초순인데, 중부지방의 경우는 평년에는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장마가 늦게 시작되어서 중부지방의 경우 6월말 즈음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아래 사진 한장을 살펴보면, 미세먼지가 없는 푸른 하늘 아래에 청량한 날씨 속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건축주 대리인 입장으로서 우리집을 지어주시는 공사현장 기술인들이 무더위 아래에서 힘들게 일하지 않았으면 바람인데, 앞으로 2개월 정도 남은 공사 기간 동안에 좋은 날씨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공사 현장 위에 바라본 전경인데, 약 150평 부지에 건물 25.3평인데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느낌이 든다. 이날에는 기초 Mat 골조 위에서 철근 배근 시공과 오배수 및 위생 배관 시공, 전기 배선 시공이 함께 진행되고 있었다.

 

동결 심도를 고려하면서 기초 터파기 이후에 도면상에 명시된 구역에 100um PE 필름과 단열재 시공을 한 후에 버림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였다.

 

현 건축 현장은 저지대에 위치해서 고지대로부터 내려오는 배수와 높낮이 시공을 위해 무려 22m 길이와 높이 2.2m의 옹벽 시공을 필요로 하는데, 현장소장님께서 튼튼하게 철근 배근을 시공하여 주셨다.

 

높이가 있는 옹벽의 경우, 고지대로부터의 토사 압력으로 인하여 옹벽이 무너지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하여 위의 옹벽 시공처럼 L자 기초 철근 시공을 필요로 한다. 현장소장님께서 2.2m의 옹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적절한 길이의 L자 기치 시공을 진행하여 주셨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고지대로부터 내려오는 상수도 인입(흰색)과 오배수관(검은색)의 길목을 위와 같이 깔끔하게 시공하여 추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현장소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위의 50mm CD 공배관은 현장소장님께 별도로 시공 요청한 추후에 설치할 태양광 패널 전기 배선과 전기차 충전 관련 전기 배선의 인입 구간이다. 훗날 드넓은 마당 위에서 태양광 패널 및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렇게 미리 CD 공배관 매립을 요청해놓으면 훗날 외벽에 드릴로 뚫어야 하는 전기 관련 배관을 노출시키지 않아도 된다.

 

건물 우측 현황에 대해서 촬영을 하였으며, 화성시청의 건축법에 의거해 옆의 대지 경계로부터 최소 50cm 이격시켜 놓아야 한다. 현장에서 줄자로 재어보니, 거푸집으로부터 약 1.2m 정도인데 추후 파벽돌 시공을 하고나면 1m 정도 공간이 생기는데,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가 된다. 예상으로는 1밭고랑 정도의 텃밭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현장을 시공하고 계시던 현장인력들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러 가신 김에 한번더 촬영을 하였다. 점점 꼼꼼하게 시공하고 있는 공사현장들을 바라보고 있다.

 

요즘 철근 시세가 매일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현장에 비치된 철근의 표지를 찰칵했다. 해당 철근의 사양은 국산/이형철강/D10/8m/SD400 이며, 현장소장님께서 좀더 굵은 D13 및 D16 철근의 경우 SD500의 강도로 철근 시공을 하여 주셨다.

 

철근을 자세히 살펴보면, 위와 같이 KR HK 13 5 순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국산/한국철강/D13/SD500 순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만약 잘못된 정보이면 정정 부탁 드립니다.) [원산지|제조자명|호칭지름|강종표시]

 

출처 : 뉴타임하우징

 

출처 : 스틸데일리

 

오수배관과 위생배관은 위와 같이 시공하였으며, 건축물 완공 후에 발생되는 악취 등의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 적절한 구배를 가지고 시공하여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하고, 현장소장님께 이헤 대해 말씀을 드렸더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현장소장님의 공사진행 능력을 보면 안심을 할 수가 있다.

참고로 배관 시공의 경우, 오수 및 하수 배출을 건축도면과 다르게 시공하였는데 현장상황에 빗대어 현장소장님의 경험을 토대로 진행할 수도 있다.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현장소장님께서 이렇게 현장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여러장의 시공사진을 보내주신다.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1층 기초 및 Mat 골조의 철근 배근 시공 완료 후, 콘크리트 타설하는 날짜는 필자의 경우 회사 근무로 인하여 공사현장을 확인 모하였는데, 현장소장님께서 센스있게 사진을 보내주셨다. 우측을 보면 펌프카가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현장소장님께서 골재규격(25) / 강도(240) / 슬럼프(12) 순으로 레미콘 타설을 하셨다고 알려주셨다.

 

레미콘 타설 후, 2일 지난 뒤에 건축현장을 방문하니까 Mat 골조의 거푸집 형틀을 탈거하고, 벽체 시공을 위한 거푸집 형틀을 조립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할 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콘크리트 표면을 확인하니, 부실시공 없이 고르게 잘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옹벽의 L자 기초에도 레미콘 타설을 진행하였는데, 이또한 표면이 꽤 고르게 잘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레미콘 타설 후, 콘크리트 표면에 대해 자세하게 촬영한 사진이다. 초록색 테이트가 얼핏 보이는데, 추후에 오배수관 인입을 하게 될 때에 open하게 될 것이다.

 

벽체 시공을 위해 철근과 거푸집 사이의 피복두께를 참고 사진이다. 벽체 및 지붕 골조 레미콘 타설 후, 철근이 삐져나오거나 노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간격을 가지고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현장소장님이 계시는데, 든든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계시네요~)

 

건축물의 다용도실 구역이며, 세탁기 배수와 보일러실의 배수가 적절한 위치에 시공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건축물의 주방 구간이며, 환풍기 전원 및 ㄷ자 아일랜드 식탁 전원, 인덕션 단독 전기배선이 시공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건축물의 공용욕실이며, 변기 배수와 샤워실 배수, 세면대 벽체 배수를 확인하였다. 생각보다 좁아 보이는데, 건축물 완공하고나면 넓어보인다는데 과연 그때에 오늘 느꼈던 공간 느낌을 다르게 느낄 수 있을까?

 

건축물의 작은 방인데, 생각보다 많이 작아 보였는데, 이또한 건물 완공하고나면 넓어 보이겠지요? 참고로 CCTV 및 건물 외부 전등의 배선이 함께 시공되어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으면, 설계도면 및 시공요청도면에 해당 내용을 명시하여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건축물의 안방 화장실 및 보너스 다용도실 공간이다. 한정된 건물 평수로 인하여 샤워실 없는 안방 화장실이며, 다른 주택과 다르게 변기의 배관이 외부 창가 쪽에 설치되어 있다. 안방 화장실의 도어 개폐 시의 간섭을 없애기 위해 위와 같이 시공 요청을 하였다. 게다가 보온재로 감싼 것이 하나 보이는데, 이는 수도인입배관이며, 외부로부터 인입되는 수도 배관이다. 여기서 건물 내부 급수 라인의 배관을 시공예정이며, 더불어서 온수 배관도 함께 시공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건물 후면 쪽의 옹벽 시공 현장이다. 건축물의 벽체 및 지붕 골조의 레미콘 타설과 함께 옹벽도 함께 진행예정이다.  옹벽 우측에는 레미콘 타설 후에 흙을 성토하여 마무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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