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즘 마음가짐이 미묘한 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인천 소래에 가서 바다를 보러 갈테다-
어릴적 친구 종현이와 경욱이를 만나서, 조개 구이나 회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며 밤을 지새우겠군- ㅎㅎ
이번주 토요일은 벚꽃이 만개하는 벚꽃 놀이 시즌인데, 교회에서도 문화 생활을 추진하고 있는데,
막내 누나가 애 둘을 데리고 대전에 있는 결혼식장에 이동하는데 기사 노릇좀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교회에서 추진하는 이벤트는 예배때만 참석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막내 누나랑 넷째 누나랑 시간을 보내야겠다.
내가 넷째 누나한테 조카들이랑 같이 벚꽃 놀이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 매형한테는 1인 휴가 주라고 하고- ㅋㅋ
아무튼 막내 누나가 공식적인 스케쥴이 끝나는 대로, 삼남매와 조카들이랑 좋은 시간을 보낼테다-
저녁에는 작은 누나가 오셔서 맛난 저녁을 먹자고 했으니까 기대가 된다!
그 담날 점심에는 중학교 동창들을 만나서, 둔산동 오리고기 전문점 신토불이에서 계모임을 진행할테다-
지난 번에는 설날 땜에 못 만났는데, 거의 4달만에 보는 반가운 친구들의 얼굴 이다.
계모임을 하고 나서, 얼른 회사로 돌아와서 저녁에 약속된 여 후배 와의 저녁 식사 약속을 지켜야 하고!
셋째 주 주말에는 아주 판타스틱한 주말을 보낸다!
금요일 밤 퇴근 후,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서, 경기도 양평에 팬션을 하나 빌려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테다!
남자 여덟명서 굉장히 칙칙하게 하루를 보내겠군- ㅎㅎㅎ
토요일 점심에 Membership Training을 끝내고,
대전으로 돌아와서 부모님을 모시고 막내 누나네가 사는 홍성으로 간다!
주일에 근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안면도로 가서 바다 구경을 시켜 드려야겠다.
뭐 먹을건지 그때 가서 고민하고~
넷째 주 주말이 유일하게 비어있는 시간이군-! 책을 실컷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매일 꾸준히 헬스장에 가서 두시간정도 스쿼시 + 워밍업 +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있다.
덕분에 몸매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담주부터 월 수 금 일정으로 회사 동료 세명과 아침 7시에 Topic을 하나 잡고, English Talking을 하기로 했다.
가끔 맘맞는 사람과 번개 모임도 진행하기도 한다.
이렇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을 바쁘게 보내는 것도 아주 괜찮다!
게다가 내가 원하는 젊은 날의 Busy Life 이기도 하고!
무의미하게 바쁘게 사는 것보단,
자신의 자아정체성에 대한 만족감을 누리면서 자신의 인생의 항해를 즐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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