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무도 내 맘을 몰라주는 듯하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혼자이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해지구만...
에고....
사랑에 빠질 것 같으면 사랑에 빠져라!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신 오지 않을테니.
그 사랑이 세속적인 사랑이던, 정신적인 사랑이던 상관없다.
사랑 그 자체의 순수함을 가지고 사랑에 빠져라.
사랑은 인간에게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희망, 소망을 가져다 줄 것이니.
생각해보라!
날마다 설레이는 감정과 사랑하고&받고 있다는 감정은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느냐!
2010년 7월 12일에 도전을 해서, 8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다시 도전을 해야한다는... -.-;
아침에 아버지께서 자꾸 아침을 먹으라고 보채셔서.. ㅜ.ㅜ
전날 많이 먹어서 소화 안되었고, 주일 아침이라 아침 먹을 생각도 없고 해서,
안 먹는다고 말을 하는데, 아버지께서 세번씩이나 10분 간격으로 말씀하시는 바람에 말이다.
교회에 가려고 머리를 감고, 헤어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딱 그 순간..
아버지께서 또다시, "밥 안 먹어?" 라는 말씀에...
나도 모르게,
"아휴.. 안 먹는다고요!" 라고 불평을 해버렸다.. -.-;
아버지 생각에는 1주일에 한두번 보는 아들이 밥 굵고 다니는 것을 안 좋게 보시는 것을 십분 이해하나...
나는 아침이 그렇게 먹고 싶진 않고, 게다가 의사 표현을 서너번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은 말씀을 반복 하시니.. ㅜ.ㅜ
아주 사소한 불만도 불평도 허용을 하지 않는다는게 기준이다.
별거 아닌 불평이지만, 그래도 불평은 불평이다.
그래서 나는 인정을 하고, 오늘부로 다시 새롭게 시작을 하는거다.
이거 진짜 쉬운 일이 아니더군!
계속 도전을 하는 내내, 작은 스트레스, 얼떨결에 나올 뻔한 불평 멘트 등등 ...
아무튼 난 21일 동안 불평하지 않기에 성공을 해서 목표를 이뤄 볼테다!
아자~ 홧팅!
2010년 1월말에 출고 후, 이제 6개월차인데, 벌써 15,000km를 바라보고 있다는.. ㅎㅎ
그만큼 라프를 끌고 열심히 돌아다녔단 이야기지.. ㅋㅋ
심심해서 내 라프가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을 재봤는데,
무려 17초씩이나 걸린다는.. ㅜ.ㅜ
rpm을 4000~5000 rpm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자세히 보니까 3000~4000 rpm을 왔다갔다 했구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high rpm 에서 해봐야겠다.
그러면 12-13초정도 걸리겠지? ㅎㅎㅎ
그러나 기름이 줄줄 새는 무언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는... -_-;
튜닝한 라프 터보는 9초에 찍는다는데... (헐~)
그러나 여러분들이 다아는 스포츠카 엔쵸 페라리는 무려 3~4초 걸린다는... ㅋㅋㅋㅋ
아무튼 심심할 때, 제로백 한번 도전하는 것도 괜찮다는.. ^^
팀장님이 갑작스럽게 내일(수요일) 사장님께 시뮬레이션을 해야한다고,
본사로 파견 중인 나한테 갑작스럽게 찾아오셔서, (내가 다니는 연구소는 신사옥..)
새로 입고된 근조도 센서 S/W 데모 보드 구현을 하라고 지시를..
분명히 2주전에 근도도 프로젝트를 후임에게 인수인계를 했는데.. ㅜ.ㅜ
아무튼 다시금 맡아서, 이제서야 S/W 구동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홀가분하게 퇴근을 한다.
Sanyo Asic 적용을 한 S/W 구현인데, 데이터시트를 보니까 버전업을 했는데,
꽤 많은 기능이 들어갔더구만.. -.-a
아무튼 버전업된 Sanyo Asic의 특성을 파악하느라, 많은 시간을 잡아 먹었다.. ㅜ.ㅜ
그래도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게끔 S/W 구현을 해놓아서, 이제서야 맘 놓인다!
결론적으로, 어딜가나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