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속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말 못할 이야기, 비밀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것들을 굳이 알아내려고 하지 않을테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비밀스런 이야기,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치유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테니까.
내가 그러한 이야기들보다 더 아름다운 이야기, 추억, 기억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주면 되니까.
난 그저,
그 사람이 나의 진심이 담긴 사랑으로 인하여, 그 사람이 좀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리길 바라니까.
그 사람이 내 진심을 알아 준다면 더욱 고맙고.. ^^
모든 일에 대해서 생각이 참 많아졌다.
생각의 폭을 너무 넓혀놔서 큰일이다.
사람은 진심을 느낄 수 있는건가?
그게 진심이 있는 배려인지, 무의식 중의 배려인지, 어쩔수 없는 배려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
결국 내가 마음가는대로 진심을 다하는게 답인 것 같다.
너무 재고, 너무 계산하고, 너무 실익을 따지기엔 너무 머리 아프다.
그게 내게 돌아오든 말든, 난 전혀 상관없다.
어딘가에 내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땐 마음껏 이야기 하고싶다.
아직 믿을 사람이 없어,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감추고만 있는 내 마음 깊은 속에 있는 속 이야기를...
보다 발전지향적이고, 재미있고, 설레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로만 가득한 이야기들...
자- 마음가는대로 살자.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눈길을 끄는 아래의 글을 읽게 되었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상대의 마음을 감동시킬수 있느냐? "와
"나와 사랑 주파수가 같은가?" 일 겁니다.
나와 사랑하는 방법이 비슷하다면, 나의 노력을 상대가 이해 해주고 마음의 울림을 경험할 수 있을테니까요.
나는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상대의 마음을 감동시킬수 있느냐? 까지는 잘 되어가지만,
결국에는 나와 사랑 주파수가 같은가? 에서 번번히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이 물거품 된 적이 있다.
서로 좋은 사람임을 느끼지만, 멀리 내다보며 함께 동반하려는 감정은 없다는 이야기에 아쉬웠다.
그래도 하나님 안에서 계속 기다려보고 노력하고 찾다보면,
나의 연애 스타일과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