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KOREA`s Blog Life

나는 만남을 굉장히 좋아해서, 지인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만남 속에서 인간적인 유대 관계(식사, 문화 생활, 여행)를 만족시키는게 만남의 목적이었지만,

이제는 나도 30대를 바라보게 되었고,

앞으로 내게 주어진 삶에 대한 현안과 지혜, 상식, 정보들을 채워나가기 위해,

만남을 가지되, 그 만남 속에서 서로 깊은 대화를 함으로서,

서로 유익한 시간, 의미있는 시간, 가치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또한 그렇게 만남과 대화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누군가가 나를 만나면,

서로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게 됨으로서 삶이 설레이길 바라고,

잊고 있었고, 타성에 젖어 있을 때, 삶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대화를 통해,

복잡하고 난해한 세상 살이 속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게 되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

물론, 나도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만남 속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쪽에서만 바라보는 만남은 이제 지치고 마음이 힘들기 때문에,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한다.



여러분, 언제나 저를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 하세요.

저도 언제나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하니까요- ^^

요즘,

내가 생각이 많아지고, 내면적으로 신경쓸게 많아서 지친, 내 자신에 대한 선물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서,

거금을 주고, Canon EOS 550D와 캠프라인 등산화를 사버렸다.

Canon EOS 550D

캠프라인 등산화

수원 팔달문 시장 거리에는 통닭집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다.

옛날 방식으로 기름이 펄펄 끓어오르는 가마솥에서 닭에게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 통닭이 너무나도 맛있다.



이번주 화요일날,

상수형, 선희와 함께 진미통닭에서 한마리 달리고-


수요일은,

기숙사 방돌이인 주형, 현섭, 그리고 입사 동기 대권이와 장안통닭에서 한마리와 닭똥집 달리고-


목요일은,

친구 병근이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헬스 끝나고 나서-

장안통닭에서 한마리와 닭똥집을 달렸다.


다음주에는 용성통닭에 한번 가봐야겠다.



3일 연속으로 통닭을 달렸는데, 지겹지가 않았다. 역시 난 미쳤는가보다.

친구 병근이도 나보고 미쳤다고 한다.

그래도 어쩌냐.

통닭이 맛있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