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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첫눈이 내리는 계절이 다가온 겨울이 되어서, 이제서야 외부공사 마무리 되는 글을 남기게 된다. 사실 11월 17일 일자로 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준공) 허가를 받게 되면서 실제로 거주를 하기 시작하였다. 현장소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튼튼하고 따뜻하게 지어주신 덕분에 어르신 두분께서 만족스러운 시골살이를 하고 계신다.

지금부터 외부 공사 관련 현장사진을 포스팅하면서, 그동안의 직영공사 건축 대장정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합판을 덧대어 징크패널 시공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현장사진이다. 지붕쪽부터 징크패널 시공을 하고 있으며, 처마를 보면 특유의 징크패널 색상을 볼 수가 있다. 건물 엣지 부분에도 징크패널을 시공하는데, 현장소장님께서 꼼꼼하게 현장감독을 하면서 징크패널 시공에 따른 하자가 나오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신 듯하다. 해당 시공은 3일정도 소요된 것으로 아는데, 시간이 꽤 흘러서 헷갈린다.

 

현장소장님께서 직접 구매하여 주신 방수박스 바탕으로 CCTV 시공이 된 사진이다. 사전에 매립 CD배관을 시공하여서, CCTV 설치를 진행하여도 전선이 노출되지 않아 CCTV 및 외부조명 등 전체적으로 경관을 해치지않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하부형 벽부등이 시공된 외부조명 현장사진이다. 해당 벽부등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마감시공을 해주신 것이 포인트이다. 합판은 건물 엣지에도 징크패널을 시공하기 위해 시공된 사진이다.

 

징크패널 지붕의 처마 라인이 꽤 물결이 흐르는 듯한 모습이다. 단면으로 했다면, 단조로웠을텐데 저렇게 사선 엣지마감으로 하니까 나름 징크패널 지붕의 매력을 느끼는 듯하다. 건물 전면에 CCTV와 외부조명이 설치되었다.

 

징크패널을 시공전에 아연각관 하지작업 후, 합판을 덧댄 후에 방수시트가 시공된 사진이다. 추후에 누수가 발생되어도 건물내부의 천장쪽으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시공을 하여주셨다.

 

징크패널 지붕이 시공되고 있는 사진인데, 길고 길다라며 폭이 좁은 징크패널을 여러 장 덧대어 시공하고 계시는데, 꽤 시공 난이도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건물 후면 부에 무늬옹벽 및 방부목 난간이 시공된 사진이다. 건물 뒷마당이 지저분 한데, 나중에 콘크리트 마당으로 마감을 하게된다.

 

전체적으로 징크패널 지붕 시공이 마감된 사진이며, 건물 측면 사진이다. 박공지붕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처마라인이 생각보다 많이 예쁘다. 그리고 지붕에서 쌓여지는 빗물들을 모아서 바닥으로 내려보낼 수 있도록 선홈통 시공또한 되어있다.

 

전면부 사진이며, 건물 측면의 엣지 징크패널 시공이 세련되게 느껴진다. 이러한 디자인을 시공하여 주신 건축설계사의 센스가 마음에 든다.

 

징크패널 시공이 마무리된 전면사진이다. 집앞 마당과 주차장이 각종 건설자재들로 인해 어수선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점점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추후에 태양광 관련 계량기, 전기차 급속충전을 위한 3상 계량기 시공을 위해 현장소장님께서 크고큰 배전반으로 벽면 시공을 하여주셨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시공하여 주신 센스에 감동!

 

우수관 관련 공사 사진이다. 뒷마당부터 발생되는 빗물들을 하천쪽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우수관이 필요로 하는데, 바닥을 통한 자연배수보다는 특정 위치에 집수정을 설치하여 빗물들을 분산하여 내려보내게 하면 좋을 듯하다.

 

건물 내부에서 발생되는 오하수를 오수관으로 내보내기 위한 오수배관 시공이다. 당초 설계도면 착오로 인해 두번이나 오수관 관련 시공을 하게 되었는데, 진작에 올바른 정보로 건축도면에 적시되어 있었다면, 건축주의 시공비나 현장소장님의 시간 및 물적자원 낭비를 예방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만, 처음으로 건축을 하다보니 하나 배운 셈을 치기로 한다.

 

오수배관 관련 시공을 마친 후의 주차장 및 마당이다. 

 

시청 하수과에서 현장방문하여 오수배관을 중간지점에서 현장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세대의 오수배관 분기점을 빼놓고, 추후에 차도용 오수맨홀로 마무리를 하게된다.

 

건물 주변을 콘크리트 타설하는 사진인데, 당초 흙마당으로 활용하려고 하였으나 잡초 및 빗물로 인한 흙탕물 우려로 인해 추가시공비를 지불하여 건물 전체적으로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로 하였다. 건물 측면에도 우수관 관련 집수정이 하나 시공된 것을 볼 수가 있다.

 

통신/전기 맨홀 주변에 항상 물이 고여있어서, 추가시공비를 지불하여 누수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였다.

 

대략 8m 차도용 콘크리트 U관이 시공된 사진이다. 측량분할을 통하여 도로가 되는 점유용지를 경계로 대지 안쪽으로 시공된 사진이다. 텃밭에서 발생되는 빗물들이 이쪽으로 흘러가서 배수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평소에도 폭우가 내렸을 때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빗물들을 제때 배수하지 못하여서 흙탕물이 심하게 고여있었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가 되었길 바란다.

 

주차장은 콘크리트 바닥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계획대비 늘어간 콘크리트 타설 면적으로 인해 추가시공비를 지불하여 펌프카를 통한 콘크리트 타설이 되고 있는 현장사진이다. 저렇게 경계된 구역은 상단에는 주차장, 하단에는 잡석을 깔아서 캠핑장 용도로 사용하려는 계획이다.

 

주차장 자리에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된 사진이다. 바로 앞에 집수정이 있으며, 저 뒤의 검은 CD 배관은 추후에 태양광 패널 및 전기차 급속충전장치 시공을 위한 매립배관이다.

 

문제가 되었던 오수배관 메인 관로의 중간 분기점인 차도용 오수맨홀 뚜껑이다. 흙으로 된 공간은 텃밭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건축물 소유 대지와 현황도로 사이의 경계를 구분지었으며, 현황도로(4m도로 확보)에는 콘크리트 도로가 되어야 허가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폭을 콘크리트 타설하게 된다.

 

현황도로가 되는 공간에 콘크리트 타설이 된 현장사진이다. 잡석또한 일부 시공이 되었는데 한번더 배차를 하여 잡석을 깔아서 현황도로와 주차장 마당 사이에 단차를 맞추게 된다.

 

현황도로에 콘크리트 타설 후, 얼마동안의 시간이 흐른 후에 예쁘게(?) 양생되어가고 있는 사진이다.

 

측량 후, 버리는 공간이 되어버릴 뻔했던 이 공간은 장독대로 사용하려고 별도로 시공한 사진이다. 현장소장님께서 센스있게 마당 높이와 폭을 적당히 고려하여 시공하여 주셨으며, 추후에 장모님께서 장독들을 올려놓으시면서 만족스러워하셨던 후일담이 있다.

 

건물 전면부의 사이드 계단 쪽의 석재 데크 시공을 위한 베이스 계단 시공사진이다.

 

현장소장님께서 서비스로 시공하여 주신 야외 개수대이다. 이제 이러한 공간에서 캠핑 관련 도구들을 편하게 세척할 생각에 마음에 드며, 배수라인도 오수관에 직결하여 주셔서 생활하수 관련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였다.

 

건축 허가를 위해 주차장 도색 표시가 필요로 하다.

 

현장소장님께서 서비스로 시공하여 주신 보일러실 계단이다. 원래 사비로 철제 계단 놓으려고 했는데, 현장소장님께서 알게모르게 시공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건물 전면부에 현무암 정형 석재 데크가 시공되어 있는 사진이다. 원래 건물 현관까지 시공하는 것이었는데, 현장소장님의 제안으로 건물 측면까지 추가시공비를 지불하여 넓은 테라스 공간을 확보하여 사용하기로 하였다.

 

건물 전면 부에 석재 데크 시공된 사진이다.

 

깔끔하게 시공된 현관 앞 테라스 영역의 석제 데크 시공사진이다. 좀더 넓은 공간 속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생각에 기대가 된다.

 

현관 옆의 집수정 사용을 폐기한 관계로 여기에서 발생되는 빗물들이 건물 후면의 집수정으로 배수가 될 수 있도록 구배시공하여 주셨다.

 

건물 앞 현무암 석재 데크 및 마당과 텃밭 경계석 관련 시공이 완료된 사진이다.

 

블랙 계열의 평철 세로살 난간이 시공되고 있는 사진이다. 

 

평철 난간 타공 후, 바닥 보양 후에 무광 계열의 검은색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현장 사진이다.

 

여기저기 꼼꼼하게 페인트칠 시공을 하고있는 현장 사진이다.

 

현장소장님의 아이디어 덕분에 확장 테라스 공간에서 베이지색 계열의 대형 파라솔이 설치된 모습이다. 추후에 거실창 및 안방 창문 앞에 어닝을 설치해야 하는데 기회를 보고자 한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건축에 대한 마무리를 위해 셀프 디딤석 시공이 된 사진이다. 현장소장님께서 현무암 부정형 50t 석재를 구매하여 주시고, 필자라 셀프로 인근 건설종합자재 가게에 가서 경계석, 백자갈 등 구매해서 셀프 시공을 하였다.

다들 함께 시공하느라 고생을 하셨는데, 보람을 느끼는 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셀프 디딤석 시공을 하다가 석재 데크 계단 하단에서 바닥과 단차가 발생해서 남은 석재 자재들로 셀프로 깔맞춤 시공을 하였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짜투리 시공이다.

 

여기까지 2021년 6월 8일 착공필증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 17일 사용승인 허가로 약 5개월의 대장정 끝에 시골살이 주택 마련에 큰 도움을 주신 현장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직영공사 후기를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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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착공 신고를 한지, 3개월이 지난 시기에 이제 건물에 대한 외부/내부 공사가 마무리가 되어간다. 이제 현장 주변의 부지 정리 공사만 남아있는 상태이며, 조만간 착공 신고 후 사용승인을 받아서 실제 거주하게 될 시간들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건물 내부 공사의 마무리 공사이며, 미장/천장 목공/조명/몰딩/도배/마루/타일 시공 등 건물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시공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공사는 거의 건축주의 취향이 반영되는 공사이기도 하며, 자재 및 디자인을 선정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고민과 선택의 기로를 직면할 수가 있다.

 

천장 목공 공사 후 합판을 덧대어 천장을 고르게 마무리하여, 적절한 조명 시공 위치에 타공을 하여 조명이 설치되도록 한 모습이다. 그리고 창호 쪽에는 커텐 및 블라인드를 시공할 수 있도록 커텐박스가 시공된 모습이다.

 

커텐 박스의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다. 혹시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싶다면, 위의 공간보다 5cm정도 넓게 시공을 하여 간접조명을 설치하면 좋다. (필자의 경우, 거실 창호 커텐박스에 간접 조명을 설치하였다.)

 

위의 사진들은 천장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나타낸 사진이다. 위와 같이 목공 공사를 진행한 후에 합판으로 마무리 시공을 하였다고 보면 된다. 참로고 목공 인부가 인건비가 가장 비싸므로 목공 공사 관련 시공을 할 때에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하면 좋다. 필자의 경우, 창호 쪽 몰딩을 하고 싶었으나 도배 시공 완료 후에 목공 공사를 하게 되면 시공비용이 이중으로 지출하게 된 순간을 직면하기도 하였다. 결국 이중 비용이 발생되는 창호 주변 몰딩 공사는 포기하였다.

 

도어 문틀 시공 후, 골조와 문틀 사이에 우레탄 폼으로 충진하여 고정된 모습이다.

 

주방 천장 마무리 공사의 경우, 반드시 싱크대 환풍기의 덕트와 건물 외부의 덕트가 서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천장 안에는 덕트 시공+환풍기 전용 콘센트 시공이 되어 있어야 한다.

 

욕실의 타일 및 위생기구, 조명들이 시공된 상태이다. 타일 가게에서 건축주가 희망하는 색상, 자재로 요청을 해서 시공하였다. 그리고 현장소장님의 배려로 젠다이 시공을 하여 작은 선반까지 시공된 상태이다. 욕실 공사를 하게 될 때에 본 건축물은 좁은 욕실 폭으로 인하여 도어 개폐 간섭으로 인해 변기 및 세면대 교체를 한 이력이 있는데, 건축 설계를 할 때에 젠다이 시공을 감안해서 180cm 이상의 폭을 확보하여 설계도를 그리길 바란다.

 

천장과 벽체 도매 마감, 천장 마이너스 몰딩, 걸레받이, 마루, 그리고 조명까지 시공 완료된 모습이다.

우리는 화이트톤의 천정 벽지,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실크 벽지, 화이트 색상의 몰딩/걸레받이, 오크 색상의 강마루 시공을 요청하였다.

 

다용도실이며, 현장소장님께서 탄성코트로 벽체 마감을 하여 주셨다. 다용도실은 결로와 습기가 발생하기 쉬워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탄성코트로 마감시공을 하면 좋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배치할 계획인데, 세탁기의 물이 김치냉장고 하단에 유입되지 않도록 이중턱 타일 시공을 요청하였다.

 

전체적인 싱크대 시스템이 시공된 모습이다. 주방 매립 조명과 식탁 펜던트 조명의 조화가 자연스러워서 마음에 든다. 장모님께서 주방에서 편안하게 즐겁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백조 깜뽀르테860 싱크볼, 더존테크 슈티에싱크 701 거위수전, 동양매직 3구 가스렌지, 하츠쿡탑 환풍기를 시공하여 나름 고급스런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부족한 수납 공간으로 인하여 복도쪽에 240cm 높이의 다용도 붙박이 수납장 시공을 하였다. 

 

현관 모습이며, 투톤 타일 시공을 하였고, 고풍스런 분위기가 나는센서등을 비치하여 센서등이 켜졌을 때 우아함을 추구하였으며, 추후에 신발장까지 시공이 되면 현관은 제법 멋스러움을 갖출 수가 있다.

 

건물 내부의 거실에서 바라본 베이지색의 아트월 시공과 경사 천장에 매달린 12구 팬던트 조명이다. 그 외 3인치 다운라이트 4개를 시공하여 조명 밝기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하였으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거실 커텐 박스에 전구색 라인 조명 3개를 설치하여 간접조명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좌측에는 스탠드 에어컨이 시공될 예정이며, 사전에 에어컨 전용 전원 및 배관 매립, 응축수 배출 호스 시공을 하여 거추장스런 배관 연결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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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도 내부공사에 대해 글을 남긴 적이 있다. 그 때에는 방통&배관에 대한 글을 남겼고, 이번에는 건물 내외관에서 볼 수가 있는 창호와 현관문에 대해 글을 남기고자 한다.

 

창호(샤시)는 건물의 미관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건축자재이며, 마감시공의 시공자의 시공 능력에 따라 결로현상 및 외풍에 대한 하자가 많은 공정이기도 하다. 그래서 단독주택을 건축하게 되면 건물에 적합한 창호(샤시) 선택이 중요하며, 그에 따라 비용 문제도 함께 고민을 해야한다.

 

창호 선정에 있어서 창문 모양 및 스타일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에너지 효율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중창으로 시공을 하면 난방 및 냉방 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채광도 탁월하게 추구를 할 수가 있다면 더욱 만점이다.

 

창호 제작 브랜드는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는데, LG Z:in, KCC, 한화, 영림 등의 제조업체가 있으며, 필자도 처음에는 KCC 이중창을 시공 요청하였으나, 현장소장님의 추천으로 난생처음으로 영림샤시로 시공을 하게 되었다. 현장소장님께서 예산 책정한 중간 등급의 KCC 창호 시공비용으로 좀더 상위 등급의 영림샤시 창호를 시공할 수 있다고 하여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현장에 방문했을 때, 창호 시공과 박공지붕 하지작업이 한창 작업 진행 중에 있었다. 본 건축물은 박공지붕 형태의 징크패널로 시공을 하기로 하였으며, 골조 위에는 아연각관으로 하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호의 경우 예전에 창틀 프레임을 사전시공을 한 후에 오늘은 각 공간에서 창호 시공을 앞두고 있다. 물론 골조 개구부와 창호 프레임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시공한 후 우레탄 폼으로 촘촘하게 채워서 단열 성능을 높이면서 창호 프레임을 고정시킨다. 해당 공사 과정을 살펴보니, 골조와 창틀 사이의 틈새는 공간 단열을 위해 우레탄 폼으로 꼼꼼하게 채우고, 폼이 건조되고 나면 돌출된 부분을 깔끔하게 제거를 하여준다.

 

창호 시공과 지붕 및 벽체 징크패널 관련 시공 과정이다.

 

아연각관 시공 후, 추후에 징크패널을 덧붙일 수 있도록 합판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건물 후면 모습이며, 우리가 요청한 외부 샤시 프레임 블랙 색상과 작은방의 경우, 불투명 유리의 내창으로 사생활 보호를 도모하고 있다. 그 옆에는 공용욕실 창호, 주방 창호, 그리고 보일러실 단열문이다. 개인적으로 창호 외부 프레임 색상, 단열문 색상, 벽돌 색상이 조화롭게 잘 어우려져 있는 시공 상태가 마음에 든다.

 

주방 창호는 와이드 창호로 시공을 하였으며, 先조적공사 후 後창호 시공인데 마감이 상당히 잘 되어 있는 상태이다.

 

현관문은 처음에는 성우스타게이트 현관문을 요청했으나, 예산문제로 현장소장님께서 추천하여 주신 경방도어의 현관단열문이다. 현관문 클로저 도어 형태를 살펴보면, 난생처음보는 타입인데, 생각보다 현관문 개폐 및 90도 고정이 매끄럽게 잘 되어서 만족스러운 현관문 시공이다. 그리고 현관문에 삼성SDS 도어락 DP-710이 함께 시공되어 있다. 필자가 별도로 주문을 하여 도어락 제작 업체에 전달을 하고, 해당 도어락 규격 및 사이즈에 맞게 현관문 타공 제작이 되어서 건축현장에 배송이 되어서 시공을 하였다.

 

건물 테라스(데크)에서 바라본 거실 창호 옆면 모습이다. 방충망까지 함께 시공되어 있는 상태이다.

 

창호 외관에 실리콘 마감이 되어 있는데, 블랙 색상의 실리콘으로 마감이 되어있다. 이때 사용된 실리콘 자재는 다음과 같다.

 

보일러실의 단열문이다. 보일러실의 경우, 기름보일러가 설치될 예정이며 기름탱그 400L가 함께 비치되어 있다. 추후에 도시가스 공사가 시작되면, 보일러실 리모델링을 하지 않도록 적절한 공간배치를 하였다.

 

현관 창호의 외부 모습이다. 상단 창호는 고정되어 있고, 하단 창호에서 안에서 밖으로 미닫이식으로 열 수 있도록 하였다.

 

현관 내부의 모습은 위와 같다. 화이트 색상의 프레임과 창문, 블랙 색상의 현관문이 있으며, 바닥과 벽체는 타일 시공이 될 예정이다.

 

블랙 프레임 색상의 영림 3연동 도어이다. 외부와 내부의 구분, 그리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여 냉방/난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생활 보호를 하고자 중문 설치를 진행하였다.

 

건물 내부의 거실에서 바라본 거실 창호 시공 상태이다. 화이트 프레임 색상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유리에 색상을 입혀서 밖이 환한 시간대에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효과가 있으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24mm / 26mm 급의 두꺼운 유리로 단열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자재로 창호를 제작 요청하였다.

 

거실 창호의 개별 창문의 수평을 관찰하려면, 위와 같이 두개의 커다란 창문을 나란히 배치를 하면 얼마큼 벌어져 있는 정도에 따라 수평을 알아볼 수가 있다.

 

예전에 거실 창호 하단 턱에서 콘크리트 타설 시공 불량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위의 사진과 같이 적절한 보강 작업을 하면 예쁘게 골조 틀을 마감할 수가 있으니, 창문틀 프레임 하단의 콘크리트 타설 불량을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거실 후면의 보조 창호이다. 당초에는 좌측 창 고정, 우측 미닫이 창호 형태의 시스템 창호를 선호했으나, 이중창으로 된 창호 시스템이 없어서 단열 보강을 위해 주방 와이드 창호와 유사하게 이중창호로 변경하여 시공을 하였다.

 

각 공간의 도어 프레임 시공상태이다. 도어 제조사는 영림도어로 선정하였으며, 화이트 톤의 문틀과 도어를 선정하여 시공 요청하였다.

 

복도 쪽의 벽체에는 추후에 몰딩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합판 시공을 하였다.

 

건물 내부에서 바라본 안방 창호 시공 모습이다. 두꺼운 벽체 (거의 45cm)로 인해 내부에서 작은 화분같은 것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중에 이 공간을 잘 활용하고자 한다.

 

건물 내부에서 바라본 작은방의 창호 시공 모습이다.

건물 내부의 욕실의 창호는 이렇게 시공하였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외창/내창 모두 불투명 유리로 시공 요청을 하였다.

 

건물 내부의 주방 창호가 시공된 모습이다.

 

건물 내부의 다용도실 창호가 시공된 모습이다.

주방과 다용도실 사이의 터닝도어 문틀 시공 상태이다. 건물 내부의 단열 및 공간 분리 효과를 추구하기 위해 터닝도어 시공을 요청하였다.

 

터닝도어 문틀 시공 후, 터닝도어까지 시공 완료된 모습이다.

 

여기까지 건물 내부 공사의 창호 및 도어 시공 관련 시공 사례를 이야기를 나누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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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조적 공사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내부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 공사는 외부 공사 못지않게 많은 공정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다.

 

  • 설비 공사 (보일러 배관, 급수 및 급탕 배관, 옵션으로 에어컨 배관 등)
  • 미장 공사 (몰탈 방수 마감, 석고보드 마감 등)
  • 목공 공사 (천장 취부, 조명 박스, 도어 문틀 등)
  • 타일 공사 (주방 벽체 및 바닥, 욕실 벽체 및 바닥, 다용도실, 현관 등)
  • 위생기구 공사 (양변기, 세면기, 샤워기, 파티션, 장식장+거울, 욕실천정 SMC 등)
  • 마루 및 도배 공사

위와 같이 대표적인 공사가 있으며, 금번 시공 후기에는 설비 공사에 대한 글을 남기고자 한다. 

 

보일러 난방 분배기 시공 상태이다. 난방 분배기 4구를 토대로 거실, 방2개, 주방 등에 대해서 엑셀 파이프를 통해 난방수가 순환되도록 하였다. 회색 에이콘 배관은 보일러실에서 직접 연결되는 구조이며, 우리는 각방 난방온도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았다. 1층 단층 구조이기도 하고, 개별 난방을 하게 되면 공간 하나당 10-2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어, 보일러 난방 분배기를 싱크대 하단에 두어, 셀프로 난방수 흐름을 제어하여도 무방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시공하였다. 그 옆에는 수도 배관이며, 하단에는 생활하수가 배출되도록 하였다.

 

다용도실 배관 시공 상태이다. 좌측의 배수 배관은 세탁기의 생활하수가 배출되도록 하였으며, 거기에 연결된 상대적으로 얇은 배관은 스탠드 에어컨의 응축수 배출 배관인데 현장소장님께서 서비스로 시공하여 주었다. 오른쪽에 보온재로 감싸여 있는 배관은 상단으로 올라가는 급수 배관이다.

 

다용도실은 바닥 높이 레벨이 기초 바닥 레벨보다 낮게 시공하여야 추후에 슬리퍼 등에 의해 문이 안 닫히는 간섭 현상을 예방할 수가 있다. 그래서 문틀을 지나는 배관 시공 상태는 위와 같이 시공되어진다고 보면 된다.

 

이것은 스탠드 에어컨의 매립배관의 안정성, 시공상태 불량을 검출하기 위한 질소 레벨 측정기이다. 에어컨 매립 배관 시공하면서, 추가로 5만원 정도 지불을 하면되고, 추후에 방통을 하고나서 혹시 모를 배관의 질소 누출을 예방하여, 추후에 매립배관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한다고 보면 된다. 오른쪽에 얇은 PVC 배관은 에어컨에서 발생되는 응축수 배수 배관이다.

 

주방 급수 배관과 에어컨 매립 배관 시공 상태이다. 매립 배관(동관)이 상대적으로 길고 낮은 구배로 인해, 응축수 배출하면서 물고임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기사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른쪽 다용도실 배수 배관으로 배출되도록 시공 승인하였다.

 

실외기는 건물 밖에 시공예정이며, 에어컨 매립 배관의 외부 마감상태이다. 나중에 실외기만 거치하여 연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에어컨 매립 배관을 위해서 실외기를 밖에다 두려고 하는 예비 건축주들은 위와 같이 골조 공사 할 때에 50mm 배관을 사전에 매립하여 콘크리트 타공없이 손쇱게 시공할 수 있도록 사전 계획을 세워두면 좋다. 필자의 경우, 실외기가 해가 들지 않는 북향에 두어, 남향에 두었을 때 대비 뜨거운 복사열로 인한 실외기 에너지 가동효율 저하 및 동작 온도 상승을 예방하고자 한다.

 

공용 욕실의 급수 및 배수, 젠다이를 위한 시공 상태이다. 젠다이는 작은 선반인데, 세면대와 변기 위에 작은 선반을 좀더 미적인 감각을 추구하기 위해 시공하면 예쁜 욕실을 맞이할 수가 있다. 물론 작은 선반을 타일 벽에 타공하여 시공할 수가 있지만, 세면대와 양변기의 돌출 상태를 감안하면, 위와 같이 세면대 부분을 벽배수 형식으로 벽돌로 쌓아 두어서 젠다이 시공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안방 욕실도 공용 욕실처럼 젠다이 시공을 하여 놓은 상태이며, 안방 욕실은 상대적으로 좁은 폭으로 인해 세면대와 양변기의 위치가 서로 대비되게 설계 요청하였다. 만약 안방 욕실에서 도어 앞에 양변기 시공하였으면, 아마 도어 개폐에 따른 간섭 현상에 의해 황당한 상황을 초래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건물 외부와 내부 사이의 벽체를 나타낸다. 벽돌(50T)+우레탄폼+단열재(135T)+콘크리트(200T) 등 거의 40cm 두께를 자랑하는데, 참으로 튼튼하고 단열 잘되게 시공되어있길 희망한다.

 

보일러 배관 시공을 위한 기포 타설 전에 단열재를 깔아둔 상태이다.

 

위와 같은 내용이다.

 

거실에도 시공하였다.

 

주방에도 하였다.

 

기포 타설 후, 현장 소장님께서 타설 상태가 불량이서 재시공 요청하였는데, 그 이후에 대한 시공 사진을 촬영해둔 것이 없지만, 꼼꼼히 잘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거실+복도 쪽의 기포 타설 완료 상태이다.

 

주방쪽이다.

 

다용도실인데, 간밤에 고양이가 들어왔다가 다시 도망 갔다. 다행히도 기포 타설이어서, 별문제가 안된다.

 

거실쪽의 기포 타설 상태인데, 생각보다 높은 천장 층고에 마음에 들어서, 이날에 경사 천장으로 시공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사 천장 변경으로 인해 거실 조명을 펜던트 조명으로 변경하였고, 조명 구조, 아트월 시공 범위도 바뀌고 해서, 추가 공사 비용이 상승하게 되었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시공 전에 메쉬망 시공 상태이다.

 

거실에도 메쉬망 시공하였다. 물론 다른 곳에도 시공하였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시공 상태이다. 이렇게 예쁘게 위치를 잡아가면서 시공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역시 경험이 많은 현장 기술자들에게 시공을 의뢰하면 좋은 퀄리티가 나오는 듯 한다.

 

좀더 넓은 시공 상태를 나타내는 사진 한장...

 

복도에서의 시공 상태인데, 보일러 난방 분배기 4구 시스템에 의한 적절한 간격이 있는가 봅니다.

 

안방의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작은방의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안방 욕실의 한 줄짜리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한겨울에 추운 욕실에서 벌벌 떨지 않도록 보일러 배관 시공 요청 하였는데, 흔쾌히 시공하여 주신 현장소장님께 감사 드린다.

 

공용 욕실에서도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을 시공하였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후에 그 위에 메쉬망을 깔아서, 추후 방통할 때에 시멘트 갈라짐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거실에 시공 상태이다.

 

복도 사이에 시공 상태이다.

 

여기는 작은방 시공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안방 시공 상태이다.

 

이제 방통을 시작하는데, 위와 같이 레미콘 사양서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지금부터 방통이 진행되는 과정을 사진으로 연속적으로 나타내도록 하겠다.

 

이렇게 방통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로써 내부 공사에 해당하는 배관 및 방통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시간이 점점흐르면서 양생 과정을 거쳐서 튼튼한 집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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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 비논리건축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 네이버 카페 주소 : https://cafe.naver.com/xp2014
   * 기타 사항 : 현장관리인 수첩을 가지고 계셔서 착공신고를 즉시 진행할 수가 있음.

 

지난 골조공사에 이어 조적공사에 대한 글을 남기고자 한다.

 

외부 마감재 공사의 경우, 외부 마감재 선택하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달라지는데, 우리는 Gray 계열의 벽돌을 사용한 조적공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 마감재를 선택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정보를 찾게 되는데, 한번 외장재를 선택하고 나면 최소 10년을 사용하고 20년 넘게 바라만 보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고 결정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건물 구조에 따라 지붕 마감(색상)과 데크 마감(색상), 창호 마감(색상)에 따라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 선택을 하여야 한다.

 

외부마감 공사 (대표적으로 4종류) 자재 관련 가격 및 검토 사항
조적 벽돌 - 전통적인 스타일이지만, 시공비 비쌈
- 제조사 : 우성세라믹(WMR). 이화(WHB), 삼한(SHB), 동국세라믹(URS), 상산세라믹(SBS), 한국 벽돌
- 고벽돌, 청고벽돌, 전돌벽돌 분류
- 고급 벽돌을 사용할 경우, 내구성이 보장됨. (100년 이상)
- 고벽돌, 전돌벽돌, 청고벽돌 순으로 가격이 저렴해짐
- 벽돌 시공은 장당 시공으로 인건비 책정하므로, 많을수록 비싸짐
- 시공사의 능력에 따라 미관과 성능이 달리함.
스타코 플렉스 - 요즘 유행을 따르는 모던한 스타일
- 탄성에 따라 등급이 달라짐
- 탄성 시공은 여름과 겨울 등의 계절적인 환경에 따라 품질을 좌우
- 목조 주택을 지을 때 주로 선정
- 스타코, 스타코플렉스, 테라코트 등 자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짐
세라믹 사이딩 - 시공 사례가 흔하지 않음
- 시공은 편하지만, 세라믹 코팅이 되어있어서 외벽 관리가 쉬움
- 제조사 : 케뮤, 토레이,코노시마
- 14mm, 16mm, 18mm
- 두꺼울 수록 누수에 대한 문제 대비
- 가성비 좋은 16mm 급을 추천
시멘트 사이딩 - 벽돌에 이어서 전통적인 방식
- 디자인이 단조로우며, 보편적인 시공
- 가성비가 뛰어난 자재
- 스타코 플렉스에 비해 가격 절반

 

여기까지 외장재 마감에 대해 정보를 살펴보았고, 우리는 조적 벽돌 방식으로 외장 마감을 하였다. 벽돌 제조 업체는 초기에 이화 벽돌을 희망하였으나, 현장소장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래 한국벽돌이라는 업체에서 벽돌 공급을 받기로 결정하였다. 우리가 선정한 색상은 제노바 메탈 (GKGB-6816) 청고 벽돌이다. 참고로 아래에 이야기 하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색상 선정으로 인해 당초 190x90x57에서 230x90x57으로 벽돌 사이즈가 변경되어 창호 치수 규격이 일부 변경되었다. 

 

http://koreabrick.com/bbs/board.php?bo_table=D_16&wr_id=8&page=2 

 

제노바 메탈(단색, 포인트) > 점토벽돌GKGB | 한국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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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요청한 청고벽돌과 레미탈 등 수많은 벽돌들이 파레트 단위로 현장에 비치된 모습이다. 건물 주위로 아시바 설치를 하여서 벽돌을 하나둘씩 차근차근 쌓고 있다. 날씨가 많이 무더워서 집중력이 평소처럼 유지하기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장인정신으로 꼼꼼하게 하나둘씩 쌓아주신 것에 감사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

 

건물 좌측면에서 조적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단부 하단 부분에서 나중에 부지정리 후에 시공할 파벽돌 시공 공간이다. 파벽돌은 시공 중인 청고벽돌보다 얇은 두께를 가진 벽돌인데, 기초 공사할 때에 파벽돌과 청고벽돌 두께를 고려하면서 레미콘 타설을 진행해야 나중에 수직 방향의 마감이 깔끔하게 된다.

 

가까이 근접하여 촬영한 사진이며, 조적 공사를 위하여 실 띄우기 / 먹줄 놓기 작업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인건비가 비싸더라도 조적 공사는 숙련된 현장기술자들에게 부탁을 하여 우수한 미관과 품질을 기대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바닥의 상황, 쌓을 넓이와 높이, 그리고 상태를 점검해서 현장의 바닥이 고르거나 시멘트 성분과 결합이 잘되는 상태인지 등에 따라 조적 시공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조적은 항상 수평과 수직이 맞아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조적 쌓기 기술력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질 것이다.

 

현관쪽에서 조적 시공을 하는 모습이다. 현관은 각진 곳이 많아서 벽돌 수량과 길이에 꽤나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현관 우측에 비어있는 부분은 나중에 징크 강판이 시공되어 포인트 마감을 할 예정이다.

 

건물 하단 조적 시공을 마치고, 중간 이후 부분에도 조적 시공을 위해 벽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저 수많은 벽돌들을 손으로 일일이 올리셨을텐데, 정말로 고생이 많으셨다.

 

외단열 마감으로 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후레타이가 노출되어 있는데, 후레타이는 거푸집이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로폼과 유로폼 사이를 관통하여 체결시키는 철물이다. 그래야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에 유로폼 터짐을 방지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시공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이 고정 철물을 토대로 조적조에 연결하여 추후에 발생될 붕괴 사고 및 균열을 예방하고자 한다. 사실 고정 철물에 대해서 자재 수준이 높은 고급 자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지만, 우리는 다음과 같이 고정을 하고 조적 공사를 진행하였다.

 

현장에 적용된 시공 방법을 설명하자면, 고정철물인 후레타이에 굵은 철사로 조적 위에 정렬되도록 시공한다. 후레타이 높이가 벽돌 상단의 높이에 근접하지 않아도 굵은 철사로 적절하게 휘어 감아서 벽돌 상단에 안착되어 고정을 하도록 한다.

 

그 위에 벽돌 사이즈만큼 시멘트를 부어서 도포한다.

 

그 다음 벽돌을 쌓고 수평과 수직 라인을 맞추어 마감을 한다.

 

벽돌을 건물 좌우측면, 정면과 후면까지 조적 시공을 하다보면 끝이 보이게 되는데,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조적 공사의 시공 모습이다.

 

현관 쪽의 조적 시공 사례이다. 현관 지붕은 어떻게 마감이 되어질 것인지 궁금하다.

 

아까 이야기 한대로 벽돌 사이즈가 커진 관계로 좀더 안쪽으로 마감이 되었는데, 추후 창호쪽 치수 마감에 애로사항이 있어서 해당 부분은 단열재를 넣고 미장 마감을 하여 창호 치수가 작아진 상태에 창호 마감을 하게 된다.

 

조적 공사 시공 사례이다.

 

다시한번 조적 공사 시공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조적 공사 시공 사례이다.

 

박공 지붕에서 마감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조적 시공 사례이다.

 

좀더 가까이 찍은 모습이다. 참고로 현장소장님께서 높은 곳에 올라가셔서 찍어주신 사진이다.

 

마지막으로 박공지붕에서의 조적 공사 마감 사진이다.

 

조적 공사 완료 후, 2일정도 지난 후에 높은 곳부터 줄눈시공을 하고 계셨다. 줄눈시공을 하니, 벽돌 색감이 좀더 밝아진 느낌이 들었다. 줄눈시공에 사용된 자재는 다음과 같다.

 

 

지금부터 "칠만표 방수제"를 사용하여 건물 전체적으로 발수제 도포 시공을 하는 사진을 하나둘씩 스토리 라인을 그려보기로 한다. 이렇게 발수제를 도포하고 나면, 수년 주기로 셀프로 발수제 도포를 하여 벽돌의 품질을 유지하고자 한다.

 

여기까지 조적공사가 완료된 사진이다.

처음에는 벽돌 색상을 잘못 골랐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이렇게 조적공사를 마무리하고나니, 나름 만족스런 조적공사 마감 수준을 바라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 튼튼하게 조적 시공을 하여주시고, 안전사고 없이 현장을 인솔하여 주신 현장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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