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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 되고, 새로 지은 주택에 합법적으로 주거하기 위해서는 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준공) 신청을 해야한다. 해당 신청 절차는 현장소장이 하기 서류를 모두 취합을 해서 건축사무소에 전달한 후에 건축사무소에서 일괄대행을 해주기 때문에 건축주는 현장소장과 건축사무소에서 요청하는 서류 및 정보에 대해 즉시 대응을 하면 된다. 참고로 필자는 건축 허가와 더불에 사용승인(준공) 또한 건축사무소와 계약한 것에 포함되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건축사무소와 계약을 할 때에 설계도면 외에 각종 허가(건축허가 및 사용승인(준공)) 및 감리 관련 내용을 필히 확인하시길 바란다.

 

건축사무소에서 건물 소재지 관할 시청 건축과에 사용승인 접수를 하면 약 10일 뒤에 아래와 같이 사용승인서를 받게 되면서 합법적으로 건물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필자의 경우, 2021년 11월 8일에 접수해서 9일 뒤인 11월 17일에 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다. 들리는 풍문으로는 소규모 단독주택의 경우, 접수 후 3일 뒤면 허가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담당자가 휴가 일정과 겹쳐서 다소 늦은 일정에 허가받은 것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그리고 필자의 건축 소재지에 시청에서 지정한 특검(특별 검사원)이 내방하여 건물 내외관을 모두 살펴보고 다녀갔다고 한다. 어떤 곳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전산 자료 및 사진 자료로 사용승인 절차를 거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런 곳은 농막같은 소형주택에만 그렇고, 사람이 상시 거주하는 대지위의 건축물은 모두 현장방문하여 감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와 같이 시청 건축과로부터 사용승인서를 받고 나면, 거의 2-3일 뒤에 건축물대장이 발급된다.

다음과 같은 정부24 사이트(https://www.gov.kr/portal/main)에서 무료로 열람 및 발급이 가능하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건물에 대한 보존등기부등본 등록 방법에 대해서 후기를 설명하고자 한다. 관공서별 구비서류는 다음과 같다. 우선 가장 먼저 신축 주택에 대한 전입신고가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건물 소재지 관할 시청의 지방세 및 세무과]

- 건축물대장등본 (도면 필요없음) : 인터넷 발급 가능

>> 농촌개량주택사업 선정으로 인한 취득세 감면을 위해서는 건축물대장등본 비고사항에 해당 내용이 적시되어있어야 한다.

- 소유주 신분증 및 도장

 

위와 같은 서류를 가지고 해당 관공서에 방문 후, 건물에 대한 과표기준을 확인하고 취득세를 낸다. (농어촌 측별세, 지방교육세 포함 3.3% 정도 생각하면 된다.) 현장에서 취득세를 납부하고 나면, 취득세(등록면허세) 영수필 확인서를 필히 수령하길 바란다.

 

[건물 소재지 관할 등기소]

- 건물소유권보존등기신청서

>>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미리 작성하는 것보다는 등기소 현장에서 작성하는 것을 권장하며, 시간이 지나면 양식이 바뀌어 있는 경우가 있고, 등기소에서 생각보다 친절하게 내용 적는 방법을 알려준다.

- 취득세(등록면허세) 영수필 확인서

- 등기신청수수료 영수필 확인서 : 25평 단독주택의 경우, 1.5만원이며 등기소 무인발급기에서 납부할 수가 있다.

- 주민등록초본 1통

- 신분증 및 도장

- 등기부등본을 받을 대봉투와 우편요금 : 등기소 현장에서 납부대행 가능하므로, 굳이 우체국에서 가서 별도로 구매하지 말 것

 

위와 같은 서류를 가지고 등기소에 방문을 하면, 구비서류가 잘 준비되어 있으면 10-15분 만에 셀프 등기를 마칠 수가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시청 세무과와 등기소는 서로 다른 위치에 있으므로, 이동거리를 감안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필자의 경우, 시청과 등기소가 서로 멀리 있어서 마지막에 방문한 등기소의 경우,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인데, 오전 11시 40분에 도착하게 급하게 진행해서 점심시간 전에 마무리를 하였다. 이점을 감안해서 반나절만에 셀프등기를 마치고 싶다면, 취득세 납부하기 위해 시청 세무과에 방문을 하는 것을 최대한 서둘러서 등기소에 오전 11시 30분 전에 도착하면 반나절 만에 마칠 수가 있다. 안그러면 오전에 취득세 납부 후, 점심식사 후에 등기소 방문을 해야하는데 하루종일 걸리는 기분이 들 것이다.

 

지금까지 사용승인 및 보존등기부등록 방법에 대한 설명이었다.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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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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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사항 : 현장관리인 수첩을 가지고 계셔서 착공신고를 즉시 진행할 수가 있음.

 

어느덧 첫눈이 내리는 계절이 다가온 겨울이 되어서, 이제서야 외부공사 마무리 되는 글을 남기게 된다. 사실 11월 17일 일자로 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준공) 허가를 받게 되면서 실제로 거주를 하기 시작하였다. 현장소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튼튼하고 따뜻하게 지어주신 덕분에 어르신 두분께서 만족스러운 시골살이를 하고 계신다.

지금부터 외부 공사 관련 현장사진을 포스팅하면서, 그동안의 직영공사 건축 대장정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합판을 덧대어 징크패널 시공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현장사진이다. 지붕쪽부터 징크패널 시공을 하고 있으며, 처마를 보면 특유의 징크패널 색상을 볼 수가 있다. 건물 엣지 부분에도 징크패널을 시공하는데, 현장소장님께서 꼼꼼하게 현장감독을 하면서 징크패널 시공에 따른 하자가 나오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신 듯하다. 해당 시공은 3일정도 소요된 것으로 아는데, 시간이 꽤 흘러서 헷갈린다.

 

현장소장님께서 직접 구매하여 주신 방수박스 바탕으로 CCTV 시공이 된 사진이다. 사전에 매립 CD배관을 시공하여서, CCTV 설치를 진행하여도 전선이 노출되지 않아 CCTV 및 외부조명 등 전체적으로 경관을 해치지않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하부형 벽부등이 시공된 외부조명 현장사진이다. 해당 벽부등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마감시공을 해주신 것이 포인트이다. 합판은 건물 엣지에도 징크패널을 시공하기 위해 시공된 사진이다.

 

징크패널 지붕의 처마 라인이 꽤 물결이 흐르는 듯한 모습이다. 단면으로 했다면, 단조로웠을텐데 저렇게 사선 엣지마감으로 하니까 나름 징크패널 지붕의 매력을 느끼는 듯하다. 건물 전면에 CCTV와 외부조명이 설치되었다.

 

징크패널을 시공전에 아연각관 하지작업 후, 합판을 덧댄 후에 방수시트가 시공된 사진이다. 추후에 누수가 발생되어도 건물내부의 천장쪽으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시공을 하여주셨다.

 

징크패널 지붕이 시공되고 있는 사진인데, 길고 길다라며 폭이 좁은 징크패널을 여러 장 덧대어 시공하고 계시는데, 꽤 시공 난이도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건물 후면 부에 무늬옹벽 및 방부목 난간이 시공된 사진이다. 건물 뒷마당이 지저분 한데, 나중에 콘크리트 마당으로 마감을 하게된다.

 

전체적으로 징크패널 지붕 시공이 마감된 사진이며, 건물 측면 사진이다. 박공지붕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처마라인이 생각보다 많이 예쁘다. 그리고 지붕에서 쌓여지는 빗물들을 모아서 바닥으로 내려보낼 수 있도록 선홈통 시공또한 되어있다.

 

전면부 사진이며, 건물 측면의 엣지 징크패널 시공이 세련되게 느껴진다. 이러한 디자인을 시공하여 주신 건축설계사의 센스가 마음에 든다.

 

징크패널 시공이 마무리된 전면사진이다. 집앞 마당과 주차장이 각종 건설자재들로 인해 어수선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점점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추후에 태양광 관련 계량기, 전기차 급속충전을 위한 3상 계량기 시공을 위해 현장소장님께서 크고큰 배전반으로 벽면 시공을 하여주셨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시공하여 주신 센스에 감동!

 

우수관 관련 공사 사진이다. 뒷마당부터 발생되는 빗물들을 하천쪽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우수관이 필요로 하는데, 바닥을 통한 자연배수보다는 특정 위치에 집수정을 설치하여 빗물들을 분산하여 내려보내게 하면 좋을 듯하다.

 

건물 내부에서 발생되는 오하수를 오수관으로 내보내기 위한 오수배관 시공이다. 당초 설계도면 착오로 인해 두번이나 오수관 관련 시공을 하게 되었는데, 진작에 올바른 정보로 건축도면에 적시되어 있었다면, 건축주의 시공비나 현장소장님의 시간 및 물적자원 낭비를 예방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만, 처음으로 건축을 하다보니 하나 배운 셈을 치기로 한다.

 

오수배관 관련 시공을 마친 후의 주차장 및 마당이다. 

 

시청 하수과에서 현장방문하여 오수배관을 중간지점에서 현장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세대의 오수배관 분기점을 빼놓고, 추후에 차도용 오수맨홀로 마무리를 하게된다.

 

건물 주변을 콘크리트 타설하는 사진인데, 당초 흙마당으로 활용하려고 하였으나 잡초 및 빗물로 인한 흙탕물 우려로 인해 추가시공비를 지불하여 건물 전체적으로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로 하였다. 건물 측면에도 우수관 관련 집수정이 하나 시공된 것을 볼 수가 있다.

 

통신/전기 맨홀 주변에 항상 물이 고여있어서, 추가시공비를 지불하여 누수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였다.

 

대략 8m 차도용 콘크리트 U관이 시공된 사진이다. 측량분할을 통하여 도로가 되는 점유용지를 경계로 대지 안쪽으로 시공된 사진이다. 텃밭에서 발생되는 빗물들이 이쪽으로 흘러가서 배수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평소에도 폭우가 내렸을 때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빗물들을 제때 배수하지 못하여서 흙탕물이 심하게 고여있었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가 되었길 바란다.

 

주차장은 콘크리트 바닥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계획대비 늘어간 콘크리트 타설 면적으로 인해 추가시공비를 지불하여 펌프카를 통한 콘크리트 타설이 되고 있는 현장사진이다. 저렇게 경계된 구역은 상단에는 주차장, 하단에는 잡석을 깔아서 캠핑장 용도로 사용하려는 계획이다.

 

주차장 자리에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된 사진이다. 바로 앞에 집수정이 있으며, 저 뒤의 검은 CD 배관은 추후에 태양광 패널 및 전기차 급속충전장치 시공을 위한 매립배관이다.

 

문제가 되었던 오수배관 메인 관로의 중간 분기점인 차도용 오수맨홀 뚜껑이다. 흙으로 된 공간은 텃밭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건축물 소유 대지와 현황도로 사이의 경계를 구분지었으며, 현황도로(4m도로 확보)에는 콘크리트 도로가 되어야 허가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폭을 콘크리트 타설하게 된다.

 

현황도로가 되는 공간에 콘크리트 타설이 된 현장사진이다. 잡석또한 일부 시공이 되었는데 한번더 배차를 하여 잡석을 깔아서 현황도로와 주차장 마당 사이에 단차를 맞추게 된다.

 

현황도로에 콘크리트 타설 후, 얼마동안의 시간이 흐른 후에 예쁘게(?) 양생되어가고 있는 사진이다.

 

측량 후, 버리는 공간이 되어버릴 뻔했던 이 공간은 장독대로 사용하려고 별도로 시공한 사진이다. 현장소장님께서 센스있게 마당 높이와 폭을 적당히 고려하여 시공하여 주셨으며, 추후에 장모님께서 장독들을 올려놓으시면서 만족스러워하셨던 후일담이 있다.

 

건물 전면부의 사이드 계단 쪽의 석재 데크 시공을 위한 베이스 계단 시공사진이다.

 

현장소장님께서 서비스로 시공하여 주신 야외 개수대이다. 이제 이러한 공간에서 캠핑 관련 도구들을 편하게 세척할 생각에 마음에 드며, 배수라인도 오수관에 직결하여 주셔서 생활하수 관련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였다.

 

건축 허가를 위해 주차장 도색 표시가 필요로 하다.

 

현장소장님께서 서비스로 시공하여 주신 보일러실 계단이다. 원래 사비로 철제 계단 놓으려고 했는데, 현장소장님께서 알게모르게 시공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건물 전면부에 현무암 정형 석재 데크가 시공되어 있는 사진이다. 원래 건물 현관까지 시공하는 것이었는데, 현장소장님의 제안으로 건물 측면까지 추가시공비를 지불하여 넓은 테라스 공간을 확보하여 사용하기로 하였다.

 

건물 전면 부에 석재 데크 시공된 사진이다.

 

깔끔하게 시공된 현관 앞 테라스 영역의 석제 데크 시공사진이다. 좀더 넓은 공간 속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생각에 기대가 된다.

 

현관 옆의 집수정 사용을 폐기한 관계로 여기에서 발생되는 빗물들이 건물 후면의 집수정으로 배수가 될 수 있도록 구배시공하여 주셨다.

 

건물 앞 현무암 석재 데크 및 마당과 텃밭 경계석 관련 시공이 완료된 사진이다.

 

블랙 계열의 평철 세로살 난간이 시공되고 있는 사진이다. 

 

평철 난간 타공 후, 바닥 보양 후에 무광 계열의 검은색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현장 사진이다.

 

여기저기 꼼꼼하게 페인트칠 시공을 하고있는 현장 사진이다.

 

현장소장님의 아이디어 덕분에 확장 테라스 공간에서 베이지색 계열의 대형 파라솔이 설치된 모습이다. 추후에 거실창 및 안방 창문 앞에 어닝을 설치해야 하는데 기회를 보고자 한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건축에 대한 마무리를 위해 셀프 디딤석 시공이 된 사진이다. 현장소장님께서 현무암 부정형 50t 석재를 구매하여 주시고, 필자라 셀프로 인근 건설종합자재 가게에 가서 경계석, 백자갈 등 구매해서 셀프 시공을 하였다.

다들 함께 시공하느라 고생을 하셨는데, 보람을 느끼는 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셀프 디딤석 시공을 하다가 석재 데크 계단 하단에서 바닥과 단차가 발생해서 남은 석재 자재들로 셀프로 깔맞춤 시공을 하였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짜투리 시공이다.

 

여기까지 2021년 6월 8일 착공필증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 17일 사용승인 허가로 약 5개월의 대장정 끝에 시골살이 주택 마련에 큰 도움을 주신 현장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직영공사 후기를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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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착공 신고를 한지, 3개월이 지난 시기에 이제 건물에 대한 외부/내부 공사가 마무리가 되어간다. 이제 현장 주변의 부지 정리 공사만 남아있는 상태이며, 조만간 착공 신고 후 사용승인을 받아서 실제 거주하게 될 시간들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건물 내부 공사의 마무리 공사이며, 미장/천장 목공/조명/몰딩/도배/마루/타일 시공 등 건물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시공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공사는 거의 건축주의 취향이 반영되는 공사이기도 하며, 자재 및 디자인을 선정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고민과 선택의 기로를 직면할 수가 있다.

 

천장 목공 공사 후 합판을 덧대어 천장을 고르게 마무리하여, 적절한 조명 시공 위치에 타공을 하여 조명이 설치되도록 한 모습이다. 그리고 창호 쪽에는 커텐 및 블라인드를 시공할 수 있도록 커텐박스가 시공된 모습이다.

 

커텐 박스의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다. 혹시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싶다면, 위의 공간보다 5cm정도 넓게 시공을 하여 간접조명을 설치하면 좋다. (필자의 경우, 거실 창호 커텐박스에 간접 조명을 설치하였다.)

 

위의 사진들은 천장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나타낸 사진이다. 위와 같이 목공 공사를 진행한 후에 합판으로 마무리 시공을 하였다고 보면 된다. 참로고 목공 인부가 인건비가 가장 비싸므로 목공 공사 관련 시공을 할 때에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하면 좋다. 필자의 경우, 창호 쪽 몰딩을 하고 싶었으나 도배 시공 완료 후에 목공 공사를 하게 되면 시공비용이 이중으로 지출하게 된 순간을 직면하기도 하였다. 결국 이중 비용이 발생되는 창호 주변 몰딩 공사는 포기하였다.

 

도어 문틀 시공 후, 골조와 문틀 사이에 우레탄 폼으로 충진하여 고정된 모습이다.

 

주방 천장 마무리 공사의 경우, 반드시 싱크대 환풍기의 덕트와 건물 외부의 덕트가 서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천장 안에는 덕트 시공+환풍기 전용 콘센트 시공이 되어 있어야 한다.

 

욕실의 타일 및 위생기구, 조명들이 시공된 상태이다. 타일 가게에서 건축주가 희망하는 색상, 자재로 요청을 해서 시공하였다. 그리고 현장소장님의 배려로 젠다이 시공을 하여 작은 선반까지 시공된 상태이다. 욕실 공사를 하게 될 때에 본 건축물은 좁은 욕실 폭으로 인하여 도어 개폐 간섭으로 인해 변기 및 세면대 교체를 한 이력이 있는데, 건축 설계를 할 때에 젠다이 시공을 감안해서 180cm 이상의 폭을 확보하여 설계도를 그리길 바란다.

 

천장과 벽체 도매 마감, 천장 마이너스 몰딩, 걸레받이, 마루, 그리고 조명까지 시공 완료된 모습이다.

우리는 화이트톤의 천정 벽지,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실크 벽지, 화이트 색상의 몰딩/걸레받이, 오크 색상의 강마루 시공을 요청하였다.

 

다용도실이며, 현장소장님께서 탄성코트로 벽체 마감을 하여 주셨다. 다용도실은 결로와 습기가 발생하기 쉬워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탄성코트로 마감시공을 하면 좋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배치할 계획인데, 세탁기의 물이 김치냉장고 하단에 유입되지 않도록 이중턱 타일 시공을 요청하였다.

 

전체적인 싱크대 시스템이 시공된 모습이다. 주방 매립 조명과 식탁 펜던트 조명의 조화가 자연스러워서 마음에 든다. 장모님께서 주방에서 편안하게 즐겁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백조 깜뽀르테860 싱크볼, 더존테크 슈티에싱크 701 거위수전, 동양매직 3구 가스렌지, 하츠쿡탑 환풍기를 시공하여 나름 고급스런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부족한 수납 공간으로 인하여 복도쪽에 240cm 높이의 다용도 붙박이 수납장 시공을 하였다. 

 

현관 모습이며, 투톤 타일 시공을 하였고, 고풍스런 분위기가 나는센서등을 비치하여 센서등이 켜졌을 때 우아함을 추구하였으며, 추후에 신발장까지 시공이 되면 현관은 제법 멋스러움을 갖출 수가 있다.

 

건물 내부의 거실에서 바라본 베이지색의 아트월 시공과 경사 천장에 매달린 12구 팬던트 조명이다. 그 외 3인치 다운라이트 4개를 시공하여 조명 밝기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하였으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거실 커텐 박스에 전구색 라인 조명 3개를 설치하여 간접조명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좌측에는 스탠드 에어컨이 시공될 예정이며, 사전에 에어컨 전용 전원 및 배관 매립, 응축수 배출 호스 시공을 하여 거추장스런 배관 연결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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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조적 공사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내부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 공사는 외부 공사 못지않게 많은 공정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다.

 

  • 설비 공사 (보일러 배관, 급수 및 급탕 배관, 옵션으로 에어컨 배관 등)
  • 미장 공사 (몰탈 방수 마감, 석고보드 마감 등)
  • 목공 공사 (천장 취부, 조명 박스, 도어 문틀 등)
  • 타일 공사 (주방 벽체 및 바닥, 욕실 벽체 및 바닥, 다용도실, 현관 등)
  • 위생기구 공사 (양변기, 세면기, 샤워기, 파티션, 장식장+거울, 욕실천정 SMC 등)
  • 마루 및 도배 공사

위와 같이 대표적인 공사가 있으며, 금번 시공 후기에는 설비 공사에 대한 글을 남기고자 한다. 

 

보일러 난방 분배기 시공 상태이다. 난방 분배기 4구를 토대로 거실, 방2개, 주방 등에 대해서 엑셀 파이프를 통해 난방수가 순환되도록 하였다. 회색 에이콘 배관은 보일러실에서 직접 연결되는 구조이며, 우리는 각방 난방온도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았다. 1층 단층 구조이기도 하고, 개별 난방을 하게 되면 공간 하나당 10-2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어, 보일러 난방 분배기를 싱크대 하단에 두어, 셀프로 난방수 흐름을 제어하여도 무방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시공하였다. 그 옆에는 수도 배관이며, 하단에는 생활하수가 배출되도록 하였다.

 

다용도실 배관 시공 상태이다. 좌측의 배수 배관은 세탁기의 생활하수가 배출되도록 하였으며, 거기에 연결된 상대적으로 얇은 배관은 스탠드 에어컨의 응축수 배출 배관인데 현장소장님께서 서비스로 시공하여 주었다. 오른쪽에 보온재로 감싸여 있는 배관은 상단으로 올라가는 급수 배관이다.

 

다용도실은 바닥 높이 레벨이 기초 바닥 레벨보다 낮게 시공하여야 추후에 슬리퍼 등에 의해 문이 안 닫히는 간섭 현상을 예방할 수가 있다. 그래서 문틀을 지나는 배관 시공 상태는 위와 같이 시공되어진다고 보면 된다.

 

이것은 스탠드 에어컨의 매립배관의 안정성, 시공상태 불량을 검출하기 위한 질소 레벨 측정기이다. 에어컨 매립 배관 시공하면서, 추가로 5만원 정도 지불을 하면되고, 추후에 방통을 하고나서 혹시 모를 배관의 질소 누출을 예방하여, 추후에 매립배관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한다고 보면 된다. 오른쪽에 얇은 PVC 배관은 에어컨에서 발생되는 응축수 배수 배관이다.

 

주방 급수 배관과 에어컨 매립 배관 시공 상태이다. 매립 배관(동관)이 상대적으로 길고 낮은 구배로 인해, 응축수 배출하면서 물고임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기사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른쪽 다용도실 배수 배관으로 배출되도록 시공 승인하였다.

 

실외기는 건물 밖에 시공예정이며, 에어컨 매립 배관의 외부 마감상태이다. 나중에 실외기만 거치하여 연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에어컨 매립 배관을 위해서 실외기를 밖에다 두려고 하는 예비 건축주들은 위와 같이 골조 공사 할 때에 50mm 배관을 사전에 매립하여 콘크리트 타공없이 손쇱게 시공할 수 있도록 사전 계획을 세워두면 좋다. 필자의 경우, 실외기가 해가 들지 않는 북향에 두어, 남향에 두었을 때 대비 뜨거운 복사열로 인한 실외기 에너지 가동효율 저하 및 동작 온도 상승을 예방하고자 한다.

 

공용 욕실의 급수 및 배수, 젠다이를 위한 시공 상태이다. 젠다이는 작은 선반인데, 세면대와 변기 위에 작은 선반을 좀더 미적인 감각을 추구하기 위해 시공하면 예쁜 욕실을 맞이할 수가 있다. 물론 작은 선반을 타일 벽에 타공하여 시공할 수가 있지만, 세면대와 양변기의 돌출 상태를 감안하면, 위와 같이 세면대 부분을 벽배수 형식으로 벽돌로 쌓아 두어서 젠다이 시공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안방 욕실도 공용 욕실처럼 젠다이 시공을 하여 놓은 상태이며, 안방 욕실은 상대적으로 좁은 폭으로 인해 세면대와 양변기의 위치가 서로 대비되게 설계 요청하였다. 만약 안방 욕실에서 도어 앞에 양변기 시공하였으면, 아마 도어 개폐에 따른 간섭 현상에 의해 황당한 상황을 초래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건물 외부와 내부 사이의 벽체를 나타낸다. 벽돌(50T)+우레탄폼+단열재(135T)+콘크리트(200T) 등 거의 40cm 두께를 자랑하는데, 참으로 튼튼하고 단열 잘되게 시공되어있길 희망한다.

 

보일러 배관 시공을 위한 기포 타설 전에 단열재를 깔아둔 상태이다.

 

위와 같은 내용이다.

 

거실에도 시공하였다.

 

주방에도 하였다.

 

기포 타설 후, 현장 소장님께서 타설 상태가 불량이서 재시공 요청하였는데, 그 이후에 대한 시공 사진을 촬영해둔 것이 없지만, 꼼꼼히 잘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거실+복도 쪽의 기포 타설 완료 상태이다.

 

주방쪽이다.

 

다용도실인데, 간밤에 고양이가 들어왔다가 다시 도망 갔다. 다행히도 기포 타설이어서, 별문제가 안된다.

 

거실쪽의 기포 타설 상태인데, 생각보다 높은 천장 층고에 마음에 들어서, 이날에 경사 천장으로 시공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사 천장 변경으로 인해 거실 조명을 펜던트 조명으로 변경하였고, 조명 구조, 아트월 시공 범위도 바뀌고 해서, 추가 공사 비용이 상승하게 되었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시공 전에 메쉬망 시공 상태이다.

 

거실에도 메쉬망 시공하였다. 물론 다른 곳에도 시공하였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시공 상태이다. 이렇게 예쁘게 위치를 잡아가면서 시공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역시 경험이 많은 현장 기술자들에게 시공을 의뢰하면 좋은 퀄리티가 나오는 듯 한다.

 

좀더 넓은 시공 상태를 나타내는 사진 한장...

 

복도에서의 시공 상태인데, 보일러 난방 분배기 4구 시스템에 의한 적절한 간격이 있는가 봅니다.

 

안방의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작은방의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안방 욕실의 한 줄짜리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상태이다. 한겨울에 추운 욕실에서 벌벌 떨지 않도록 보일러 배관 시공 요청 하였는데, 흔쾌히 시공하여 주신 현장소장님께 감사 드린다.

 

공용 욕실에서도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을 시공하였다.

 

보일러 엑셀 파이프 배관 시공 후에 그 위에 메쉬망을 깔아서, 추후 방통할 때에 시멘트 갈라짐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거실에 시공 상태이다.

 

복도 사이에 시공 상태이다.

 

여기는 작은방 시공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안방 시공 상태이다.

 

이제 방통을 시작하는데, 위와 같이 레미콘 사양서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지금부터 방통이 진행되는 과정을 사진으로 연속적으로 나타내도록 하겠다.

 

이렇게 방통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로써 내부 공사에 해당하는 배관 및 방통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시간이 점점흐르면서 양생 과정을 거쳐서 튼튼한 집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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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 비논리건축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 네이버 카페 주소 : https://cafe.naver.com/xp2014
   * 기타 사항 : 현장관리인 수첩을 가지고 계셔서 착공신고를 즉시 진행할 수가 있음.

 

골조 공사 완료 후 1주일 정도 지난 후에 부지 정리를 하게 되었다. 기초공사를 하게 되면서 터파기를 진행할 때에 구석에다가 원래 토사를 모아두었는데, 이때가 되어서야 대지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물론, 수도 인입공사도 함께 진행을 했었다면 추후 공사 계획을 잡을 때에 수월했을 텐데 말이다. 윗집에서 7월말~8월초 사이에 옥수수 수확을 위해 수도 인입 공사를 미뤄달라고 요청을 하여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기로 협의가 되었다. 그렇다고 그때까지 미루기에는 옹벽 공사를 위해 인근 토지의 흙을 비어있는 상태로 두기에는 곧 다가올 장마로 인해 크고작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지 정리를 단행하기 시작했다.

 

포크레인을 활용한 부지 정리가 완료된 사진이다. 막상 흙메우기 공사를 하고나니, 생각보다 기초 레벨이 높아보였고, 도로 진입 구간부터 건물까지 걸어가는 경사로도 나름 완만하게 되어있어서 추후에 잡석다짐공사를 하고나면 괜찮아질 것 같다. 좌측의 넓은 대지는 나중에 태양광 패널 지붕이 있는 차량이 2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공간이다. 아마도 추후에 해당 시공 후기를 남길테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건물을 중심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아시바(비계) 및 거푸집이 완전 탈거된 건물 사진은 처음으로 본다. 나름 괜찮고 튼튼해 보이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단독주택이다. 안방 창호와 거실 창호의 황금비율(?)이 적용된 배치구조가 나름 마음에 든다. 게다가 현관 출입문, 그리고 현관 전용 지붕도 나름 곡선의 미학을 살리면서 시공이 되어있다.

 

작은방, 욕실, 주방의 창호, 그리고 보일러실의 방화문까지 보일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된 건물 사진이다.

하얀색 CD 배관은 외부 조명, CCTV 배선을 위한 사전 시공이고, 바닥에 올라온 검은 CD배관은 추후에 태양광 패널 인버터 관련 전선 인입 및 전기차 충전 배선을 위한 CD 배관이다. 태양광 패널 주차장 및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축주라면, 나중에 시공할 때에 바닥 배관 공사를 하느니, 차라리 이때에 사전에 시공을 해놓으면 추후에 굴착기 및 배관 공사가 이중으로 지출될 일이 없을 것이다.

 

현관 출입문 부분이다. 초인종을 위한 CD배관까지 사전시공을 하였다. 이전 글에 언급한 것처럼, 배전함 부근에 콘크리트 타설을 할 때에 타설 불량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은데, 우리는 정말 깔끔하게 타설이 잘 되었다. Good!

옆집 사이의 대지는 약간 높은데 나중에 바닥 마무리 공사를 할때에 기초 레벨에 맞추어 자연스러운 배수가 될 수 있도록 구배 작업을 할 것 이다.

 

건물과 옹벽 사이의 부지 정리가 된 모습이다.

 

건물과 옆집 사이의 부지가 정리된 모습이지만, 완성된 상태는 아니다.

 

추후에 주차장으로 활용될 부지이다. 옹벽도 나름 예쁘게 시공이 되었다.

 

우수관로가 지나가는 집수정인데, 물빠짐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현장소장님께 별도로 요청한 부분이다. 대부분 자연 배수로를 할텐데, 필자는 여러군데 집수정을 시공 요청하여 골고루 배수가 잘되도록 하였다.

 

옥내 수도 배관 공사를 시공한 사진인데, 파란색은 냉수이고 빨간색은 온수라고 표시되어 있다. 나중에 녹물로 인한 피해사례가 없도록 에이콘 PB 배관을 적용하였다. PB(폴리부틸렌) 배관은 가정용 배관 설비가 시공 효율 및 부식성을 생각하면 아주 적합한 자재이다. 하지만 PB 배관이라고 누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으며, 반드시 KS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굴곡진 곳에서는 하나하나 부속품을 써서 체결해야 하며, 20년 ~ 30년 이상 사용할 때에 물의 염소 성분이 PB 배관의 표면에 영향을 주어 장기적인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강관, 동관이나 스테인리스 배관보다 나을 것이다.

 

수도 배관 관련 시공 사진이다. 젠다이 시공을 요청해서 그런지 저렇게 배관 시공이 되어있는데, 나중에 욕실 공사를 하게 되면 어떻게 공사가 진행되는지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건물과 옹벽 사이의 사진이며, 건물이 윗집보다 지대가 낮아서 옹벽 공사가 필수부가결이었다. 물론, 과거에는 경사진 흙담으로 오랜 세월을 보냈지만, 혹시모를 토사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옹벽공사를 하게 되었다. 참고로 토사 압력으로 인해 옹벽이 쓰러지지 않도록 L자 시공 포함 2m 높이의 22m 길이 옹벽공사비용이 거의 천만원 가까이 나왔다.

 

이렇게 부지정리 관련 시공 후기를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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