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들의 평생 데이트 코스,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한우 맛집 "백년화로" 이다.

소고기가 땡기면, 무조건 여기에 와서 소고기를 찹찹한다.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백년화로에 도착하면, 위와 같이 밝고 아기자기한 간판이 우리를 반겨준다.

 

 

2017년 3월자 가격 메뉴판이다.

우리는 항상 특수모듬 700g 80,000원짜리 하나를 주문해서 둘이 같이 먹는다.

예전에는 70,000원 주고 먹었는데, 그래도 아낌없이 거금을 지불하고 챙겨먹는 편이다.

예전에 미친 척하고 스페샬 모듬을 시켜 봤는데,

등심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특수모듬만 시켜먹게 되었다.

 

 

위의 소고기는 특수모듬 700g 이다.

부위는 정확히 모르겠고,

생갈비, 차돌박이, 갈비살, 이름 모를 특수 부위 3종류가 나온다.

 

 

주문하자 마자 세팅되는 기본 반찬과 따끈따끈한 숯불.. ^^

 

 

기본적으로 세팅해주는 기본 반찬인데,

양념게장, 한우물회가 기똥차게 맛있다.

 

 

가장 먼저 식기 쉬운 차돌박이 부터 찹찹!

 

 

특수모듬에서 제일 부드러운 갈비살 이다.

뼈대는 마지막에 쫘악~ 긁어 먹으면 참 별미다~!! ^^

 

 

맛있게 익은 소고기를 찹찹.. ^^

 

 

대전에서 이렇게 가성비 있게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추천 댓글이 달려져 있으면 좋겠다.

여기 "백년화로"는 5년 넘게 정기적으로 찾고 있는데,

여기보다 맛있는 한우 맛집을 찾아보질 못했다~~~

 

그래서, 대전 월평동 인근에 사는 식객이라면,

여기서 한우를 찹찹하는 것을 완전 추천~ ^^

 

 

여기는 월평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근처에 위치한다.

반응형
반응형

갈비가 먹고 싶다는 와이프!

그래서 오랜만에 찾아온 천안 쌍용동 맛집 "수원 참갈비"에 왔다.

 

 

매일 식사 시간대에 붐비는 수원 참갈비 맛집,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게 어려워서,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는 바람에,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했다.

평소 같으면, 최소 30분 기다려야 했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기다리는 손님이 적었다.

여기 올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항상 손님으로 가득찬 식당이다.

 

 

여기는 둘이 와도, 무조건 기본 3인분을 주문해야 한다.

우리는 위가 작아서, 항상 고기 2인분만 주문하는데, 여기 올때마다 항상 배가 터져 버린다는... ㅎㅎ

기본 3인분 시켜야 하는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기본 반찬이 아주 정갈하고 신선하게 세팅되어 나온다.

 

양념게장, 도토리묵국, 계란찜, 생선찜, 야채 샐러드 등~

여기 양념게장은 항상 맛있어서, 공기밥 하나 시켜먹을 때 먹곤 한다~

 

아, 고기 한점을 들고 가까이 찍은 사진이 없다... -.-;

아무튼 국산 돼지갈비와 미국산 돼지갈비가 섞여 있는데,

그래도 국산:미국산의 8:2 비율로 적절히 섞여있다~

그러니, 100% 국내산 돼지갈비가 아니니까 참고하시길~~~~

 

 

아파트 골목 안에 위치한 식당이니, 적절한 곳에서 주차를 하시면 되요~

반응형
반응형

2주마다 산부인과 방문 때문에 천안에 가는데, 큰처형이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나온 맛집에 가자고 한다.

그 곳은 바로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간장 닭갈비 맛집 "공주집" 이다.

공주에 있는 집이 아니니, 간판명으로 보고 오해하는 경우 없기.. ^^

 

 

네비게이션에 "공주집"을 검색하고,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곳을 선택하여 길을 알려주는 대로 도착을 하면,

위와 같이 아주 허름한(?) 기와집을 볼 수가 있는데, 외관만 보고 되게 작은 식당이라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ㅎㅎ

안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넓은 식당입니다.. 마치 동굴처럼~~~

물론, 오래된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보니, 내부 인테리어 시설은 기대하지 마세요~

 

 

간장 닭갈비를 인원수대로 주문하고 나면, 위와 같이 직접 담근 김치를 세팅 해줍니다.

아삭아삭한게 시원하게 맛있네요.

 

 

주문 후, 일정 시간이 흐른 후에 위와 같이 예비 조리된 후라이팬에 간장 머금은 닭갈비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무생채를 넣고 주걱으로 계속 비비시면 됩니다.

 

 

계속 비비고 비비다 보니, 위와 같이 맛있게 익은 모습을 봅니다.

각자의 그릇에 간장 닭갈비를 배달해서 맛있게 찹찹하시면 되겠죠?

 

일단 먹어보니, 별미는 별미 입니다.

but, 굳이 멀리서 찾아와 챙겨먹을 음식은 아닙니다... ㅜ.ㅜ

그래도 별미는 별미 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를 수준은 됩니다~ ^^

 

 

간장 닭갈비를 맛있게 찹찹한 후,

위와 같이 볶음밥 주문을 하면, 맛있게 비벼서 나옵니다.

왠지 간장 닭갈비보다 볶음밥이 맛있었던 느낌이네요.. ^^

 

 

초행길이면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는데,

네비게이션만 믿고 잘 따라오면 되요~^^

 

여기까지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나왔던 간장 닭갈비 맛집 "공주집" 이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집에서 여유롭게 TV를 보는데, 마침 생생 정보통이 방송되고 있었다.

거기다, 대전 맛집이라고 하는 푸짐한 조개찜에서 손님이 감탄을 하면서 먹더라~

그래서 속는 셈치고 절친 모임도 할겸, 여기서 모임을 하기로 결정!

 

막상 도착하니까, 자리가 딱 하나 남았다.

실내와 실외로 구분 되어 있는데, 조개찜류를 먹으려면 실내, 조개구이를 먹으려면 실외에서 먹게된다.

그래서 우리는 조개구이+모듬회 무한리필 이므로, 실외에서 먹기로 한다.

진짜 자리가 딱 하나 남아서, 늦게 왔으면 큰일날 뻔..............

근데, 아무생각이 2시간 넘게 무한리필을 먹고나니, 사람들이 줄 서 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와 같이 기본 세팅이 되어 있다.

미역국, 옥수수 치즈콘, 감자전, 계란찜, 두부 김치, 채소쌈 등 이정도면 괜찮은 세팅이다.

 

 

잘 안 보이지만, 연탄불 위에다 구워먹는 스타일이다.

주인 아주머니가 가래비는 연탄불 위에 직접 구우면 안된다고,

위와 같이, 치즈와 양파로 도배된 후라이팬 위에 가래비를 손질해서 올려서 구워먹었다.

 

참고로, 대천에서 조개구이 무한리필을 먹으면 바가지 당하는 느낌이 태반인데,

여기서는 진짜 알차게 배부르게 먹었다. 가래비로 계속 하나씩 주고, 큰 조개 위주로 계속 무한리필을 해준다.

대천에서는 두번째부터 치사하게 바지락 조개만 주던데.... ㅎㅎㅎ

조개구이 무한리필만 해도 1인에 23,000원인데, 가성비 진짜 갑이다!!!!!!!!!

 

 

위의 모듬회는 광어+숭어+도미 조합이다. 내 식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숙성회 느낌이 난다.

참고로 이 가게에서 스페셜 코스를 주문해야 먹을수 있는데, 조개구이 포함해서 1인에 27,000원이다.

여기서 도미를 빼면, 25,000원에 무한리필을 할 수가 있는데, 차라리 2천원 더 주고, 도미를 추가해서 먹는게 낫겠다.

참고로, 위의 양 그대로 세접시나 리필을 해서 먹었다.

진짜 리필을 잘해준다.

 

나중에도 서너명 이상의 인원이 모일 경우, 춥고 선선한 날씨에 조개구이가 땡기면 여기로 와야겠다.. ^^

둘이 오기엔 가격이 부담되고, 본전치기 밖에 안될 듯... ㅎㅎ

 

 

위치는 갈마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주택 골목가에 있으니 잘 찾아가길 바란다!

반응형
반응형

 

내가 정말 좋아하는 대게 중의 명품,

영덕 대게!!!!!

위의 사진 속에 홍게도 보이는데 홍게는 영덕 대게 한마리 서비스 대신 받은거... ^^

아무튼, 영덕 대게를 먹으러 직접 영덕에 가서 영덕 대게를 드실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읊어 보려고 한다.

 

 

위의 사진은 영덕에서 영덕 대게를 먹기 위해 방문을 하면,

반드시 맞이하게 되는 대게 마스코트.. ^^

즉, 강구항에 잘 찾아 왔다는 뜻이다~ ㅎㅎㅎ

 

이번에 새로 개통된 영덕-당진 고속도로,

내가 사는 곳에서 영덕을 찾아 가려면, 항상 포항을 거쳤다가 가야해서 4시간 넘게 걸렸는데,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 덕분에 쭉쭉~ 밟아서 1시간 40분 정도 걸렸음.. ^^ (편도 210km 정도)

이제 부담 없이 영덕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강구항 대게 먹자 골목에 자가용으로 진입을 하는 순간 교통 지옥을 맛보게 된다.

그래서 근처에서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괜히 걸어가기 귀찮아서, 좁고 좁은 먹자 골목에 들어가는 순간 혈압이 오르게 된다.. ^^

 

반드시,

인근 길가에서 주차를 하고 도보로 식당을 찾아

가게마다 흥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보로 어딜 가던 10분도 안 걸린다!!!!!!!!!

 

그리고 가게마다 대게 시세가 다르니 발품 팔 것.. ^^

 

 

계속 흥정하다가, 위의 가게에서 그나마 괜찮은 가격대를 발견해서 Deal을 했다.

 

다른 곳은 9cm 안팎의 영덕 대게를 3마리, 4마리에 10만원에 가격 제시를 하는데,

여기로 오니까, 12cm 이하급 영덕 대게를 4마리에 10만원에 해준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흥정을 시도했다.

먼저, 영덕 대게 12cm 이하급 4마리에 10만원을 외쳤으므로, 영덕 대게 한마리를 더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살짝 움찔하더니, 마저못해 10만원에 영덕 대게 5마리를 준다고 하였다.

 

오예~~~~~~~

 

근데, 와이프가 홍게 먹고 싶단다.... ㅜ.ㅜ

홍게는 진짜 별론데.........

그래도 와이프를 위해, 어렵게 얻은 영덕 대게 1마리를 홍게로 1마리로 Deal 했다.

 

결론적으로,

12cm 이하급 영덕대게 4마리,

큰 홍게 1마리

이렇게 해서 10만원에 가격 흥정!

 

참고로, 위의 가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씨월드 간판 바로 밑에

모범 음식점 인증 간판이 있다.

 

 

여기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길 바란다.

 

 

위의 대게는 영덕 대게가 아니다.

영덕에서 판매하는 러시아 인근에서 잡힌 박달 대게 이다.

저렇게 표시하는 것이 있다면 박달 대게 정품인데,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달 대게는 무진장 비싸다.

혼자서 넉넉히 먹으려면 한마리에 15만원을 줘야 할 정도이다.

그래도 몸통에 게살이 99.9% 꽉 차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고 사먹는 듯 하다.

 

우리는 살짝 서민이라서, 내년에 먹기로 함............. ㅜ.ㅜ

아래 살짝 짤린 붉은 대게는 홍게라고도 불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홍게를 안 좋아한다... ㅎㅎ

 

 

위의 대게들은 우리가 찹찹한 영덕 대게!

이제 영덕 대게와 박달 대게, 그리고 홍게를 구분할 수 있겠죠?

그리고 영덕 대게는 9cm 부터 조업이 가능해서, 9cm부터 볼 수가 있는데,

흥정을 잘해서 12cm 이하급을 달라고 쪼으세요~

그래야 부족한 살을 조금이라도 더 먹죠... ㅎㅎㅎ

 

12월말에 먹는 영덕 대게는 몸통에 살이 꽉 찰 확률이 드물고,

그렇다고 영덕 대게가 살이 차오르는 2-3월에 먹자니,

이미 오를대로 오른 대게 시세가 부담되기도 하죠.

여튼 대게 시세를 감안해서, 살이 덜 찼더라도 가성비 있게 먹어도 된답니다... ^^

 

 

15~20분 동안 기다리니,

위와 같이 맛있게 쪄서 접시에 대령되어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둘이서 5마리 먹기에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찹찹... ㅎㅎ

 

보통 식당에서 대게를 먹을 떄, 손질을 해달라고 해서 먹기 편하게 드시던데,

우리는 위와 같이 직접 발라 먹으려고 통으로 달라고 한다.

그래야지 대게가 식기 전에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직접 가위질&손질을 해가면서 맛있게 먹는다.

 

 

식당에서 먹을 경우,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세팅 해준다.

물론, 자릿세와 상차림비가 없다... ^^

우와~!!!!!!!!!

 

 

대게를 맛있게 먹고 난 뒤에, 남은 게장으로 게장밥을 주문하면 대게탕이 서비스로 나온다.

 

게장밥은 1인분에 2천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장밥!!!!!

한입 베어 먹어보니, 역시 대게는 게장밥이다.

그리고 나는 러시아 대게 및 홍게, 킹크랩 내장밥을 안 먹는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비릿비릿한 내장 맛이 풍겨져서 영덕 대게만 게장밥을 해먹을 정도 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