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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초밥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던 와이프가 초밥 노래를 너무나도 열심히 부른다~♬

하도 열심히 불러서, 기어코 오늘이 되어서야 초밥을 먹을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와이프보고 세종에 초밥 맛집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그러나 와이프는 쿠우쿠우 같은 초밥 무한리필을 찾더라............ ㅜ.ㅜ

개인적으로 초밥 무한리필은 싸구려 재료를 쓰기 때문에 굳이 찾아가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다.

만약, 초밥 무한리필이 수제 초밥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

 

그래서 내가 세종에서 초밥 맛집을 찾아 보았는데, 역시 블로그는 맛있다고 칭찬일색............. ㅋㅋㅋ

나는 이런 블로그들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맛집을 찾는 비법으로 네이버 맘카페의 엄마들의 솔직한 댓글을 찾아본다.

그래서 해당 댓글을 보고, 그 맛집의 블로그를 찾아서 맛집의 신뢰도를 높인다고 봐야하나? ^^

대부분의 도시 맛집은 이런 식으로 맛집을 찾아보면, 맛집 성공률을 제법 높일 수가 있다.

다만, 시골 및 한적한 곳은 맛집 찾기가 어렵다.

 

아무튼, 세종맘의 이야기에 의하면 세종은 초밥 맛집이 없으니,

대전 반석동의 이치고나 관평동의 스시안에 가라고 한다.

그 맘들도 초밥 먹고 싶을 때면, 굳이 먼거리의 대전까지 가서 초밥을 찹찹하고 온다.

 

그래서 먼저 반석동의 이치고에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휴무란다.... ㅎㅎ

그래서 관평동 스시안에 전화를 해보니, 영업을 한단다.. ^^

자, 이제 와이프랑 함께 대전 관평동 스시안으로 출발~!!!!!!!!!!

 

 

관평동 스시안에 도착하자 발견!

주차장이 완비되지 않아서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란다.

우리 같은 경우는 일요일 저녁에 방문을 해서, 가게 바로 앞에 편하게 주차.. ^^

 

 

스시안 메뉴판!

와이프는 스시안 추천 종결자, 나는 스시안 프리미엄 종결자를 주문!

일반과 프리미엄의 차이점은 쉐프의 특선 초밥 1점이 별도로 나간단다.

즉, 수제 초밥 12점은 똑같다고 보면 된다.

 

플러스와 종결자의 차이점은,

튀김과 우동을 동시에 먹을 건지, 하나만 먹을 건지의 차이~ ^^

종결자는 튀김과 우동or소바를 한꺼번에 먹을 수가 있다.

 

 

기본적인 세팅!

여기 샐러드는 참으로 맛있다.

계란찜도 푸딩인 줄 알았음.... ㅋㅋㅋㅋ

 

 

기본적인 수제 초밥 12점,

그리고 그 위에 성게알 초밥 1점이 있다.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호박튀김!!

생각보다 맛있다~~~~~~!!!!!!!!!!

그런데 탕수육 1조각도 나온 거 같은데 맞나? ㅡㅡ;

 

 

이건 내가 시킨 우동!

 

 

이건 와이프가 시킨 소바!

 

 

수제 초밥을 맛나게 비우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먹방 투어 마무리.. ^^

 

마지막으로, 여기로 찾아오는 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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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장어가 먹을 수 있는 기회의 순간이 찾아왔다.

이유인 즉, 토요일 주말출근을 한 와이프가 퇴근을 하고 집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회사로 출근한 나를 위해 그 먼길을 한걸음에 달려와 주었다.

 와이프 덕분에 2시간 가까이 걸리는 퇴근시간을 많이 아끼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아무튼 요즘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와이프에게도 고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게끔 하려고,

노골적으로 풍천장어를 먹자고 했다.. ^^

그래서 청주에서 풍천장어를 맛있게 하는 곳이 어디인지 수소문을 해본 결과,

대부분 청주 시민들이 율량동 성모병원 앞 풍천장어를 추천하였다.

 

예전에 친구와 오산에서 먹었던 장어섬에서 1kg에 55,000원 주고 찹찹을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1kg에 69,000원 이더라! 이거마저도, 풍천장어 시세가 하락해서 가능한 가격이란다.

불과 몇일 전만해도 1kg에 80,000원 가까이 했었단다. (대부분의 풍천장어 음식점은 장어 싯가대로 판매를 한다.)

 

아무튼, 대전 유성의 장어 맛집(?)에서 맛없게 먹은 이후로, 진짜 오랜만에 풍천장어를 맛있게 찹찹을 하였다.

그런데 와이프는 유난히도 장어를 좋아하질 않는데, 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는단다... ㅜ.ㅜ

하필, 이 집의 소스가 와이프의 입맛에 맞질 않았단다.

그래서 내가 거의 찹찹을 해버렸다는............... (1kg에 800g을 내 뱃속으로................. ㅎㅎㅎ)

오죽하면, 와이프에게 1년에 한번만이라도 왔으면 좋겠다고 빌었을까? ^^ (그렇다고 오산까지 가서 풍천장어를 먹을 수 없으니... ㅜ.ㅜ)

 

 

여기는 청주 율량동 성모병원 앞 풍천장어 가게 정면이다.

주차장이 있으니, 편안하게 주차하고 음식점에 들어가면 된다.

 

 

풍천장어의 효능을 알려주는 안내!

 

 

기본적인 반찬 구성,

여기에 안 찍혔는데, 김치찌개와 번데기탕도 서비스로 나온다.

다른 장어집과 특이하게, 라이스 페이퍼에 장어쌈을 먹을 수 있단다.

 

 

숯불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장어 몸통과 꼬리, 뼈들......... @.@

 

 

정말 맛있게 구워지는 장어!

식당 아주머니가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구워준다.

 

 

제법 맛있게 생긴 장어몸통!

와이프에게 먼저 한입을 찹찹! ㅎㅎ

 

 

이 집의 별미인 라이스 페이퍼에 장어쌈을 싸기~

난 생강을 좋아한다.

물론 장어 먹을 때만............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상추+깻잎+생강+장어 조합의 쌈!

 

마지막으로, 여기에 찾아오는 길은 다음과 같다!!!!!

공항로 옆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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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종에서 가볍게 스끼다시가 수두룩하게 나오는 횟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세종에서는 회센타만 보이고,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스끼다시를 기대하고 식당에 들어가면,

매번 옥수수콘, 꽁치, 계란찜 등 그닥 만족하지 못하는 맛집 탐방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매번 대전에 있는 문창횟집과 청해어가에서 일식 코스 요리를 먹곤 했다. (2인 12만원.. ㅜ.ㅜ)

 

그러나, 이번에 2인에 5만5천원이라는 저렴한(?) 일식 코스 요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곳은 바로 집앞에 있는 도담동 먹자골목 안에 있는 '명인횟집' 이다.

사실은 먹자골목 인근 회센타 주위를 빈둥빈둥 거리다가 그닥 당기는 곳이 없어서,

 2인에 10만원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식당이었는데, 말 그대로 얻어걸린 식당이 되어버렸다.. ^^

 

자, 이제 명인횟집에서 먹은 일식 코스 요리를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자.

 

 

생활의 달인이 출연한 '명인횟집' 입구!

도담동 먹자골목 2층에 위치한 식당이다. 다른 회센타는 대부분 1층에 있는데 말이다.

 

 

런치 타임의 코스요리!

 

 

우리가 맛있게 찹찹한 디너코스 2인!

계란찜, 초회, 무침류, 싱싱 샐러드 제철생선회, 해산물, 생선초밥, 우럭양념구이, 생선구이, 옥수수콘, 조림류, 튀김류, 매운탕, 김마끼, 간장새우!

생각보다 많은 스끼다시들이 줄줄이 나온다.

 

 

아직은 먹어보지 못한 랍스터 코스 요리!

랍스터 버터구이는 1인당 약 3만원이라고 한다.

참고로, 버터구이보다 랍스터 회가 더 비싸다!

 

 

처음부터 세팅되는 기본 스끼다시들!

참으로 정갈합니다(?)!!!!!!!

 

 

싱싱 샐러드, 와이프가 맛있게 혼자 싹슬이함.. ㅜ.ㅜ

 

 

내가 좋아하는 회무침, 이것도 와이프가 은근히 다 쓸어감... ㅜ.ㅜ

 

 

미역, 새우 등 맛보기로 섭섭치 않게 찹찹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처음 먹어보는 반찬이었는데 말이다.

 

 

이건 쭈꾸미 숙회인듯!

 

 

대하도 가볍게 찹찹!

껍질을 까서, 와이프한테 상납했더니 맛있게 찹찹하심!

 

 

와이프는 절대로 못 먹는 멍게... ㅎㅎㅎ

나는 맛있게 잘 먹는다.

 

 

낙지를 맛있게 조리해서 밥상에 올라옴!

지금까지 참기름 낙지만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꽤 맛있었음!

 

 

생굴도 가볍게 찹찹~

 

 

연어 초밥과 유부 초밥!

와이프가 유부 초밥 싹쓸이 하심... ㅋㅋ

 

 

연어만 빼고, 광어+우럭+도미를 맛있게 찹찹!

회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에겐 딱 적당한 양이다.. ^^

 

 

뭔지 먹어보지 못했음...

와이프가 감자 관련 음식이라고 함!

 

 

새우튀김, 고추튀김, 고구마튀김!

와이프가 좋아하는 새우튀김 나와서 횡재!!!!!!

 

 

남아도는 우럭 대가리 구이라고 합니다.

은근 탕수육 먹는 기분!

 

 

어딜 가나 기본적으로 나오는 옥수수콘!

 

 

명태조림인데, 밥하고 먹으면 딱 좋은 듯!

 

 

처음 먹어본 간장새우!

먹기 좋게 껍질이 까져있지만, 호불호가 있는 듯..

나는 안 좋아함... ㅎㅎ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타남!!

이렇게 맛있게 먹고,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니, 만족스런 식사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입덧이 심했던 와이프, 계속 먹방을 다니면서 이렇게 삶의 활력소가 충전이 되었으면 바램이다.

여튼 건강하고 예쁜 아기가 태어나도록 이것저것 영양소를 많이 채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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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더운 더위에 생각나는 음식은 삼계탕!

오늘도 낮기온 33도를 찍는 바람에, 와이프와 함께 본가 부모님을 모시고,

우리가 자주 가는 풍년 삼계탕을 찾아갔다.

대전에 있는 삼계탕 집을 다녀 봤는데, 아직까지는 이집 만큼 맛있는 삼계탕 집을 찾아보질 못했다.

 

그래서 더이상 대전에서의 삼계탕 맛집을 찾지는 않고, 매년마다 방문하는 삼계탕 단골 식당이 되어버렸다... ^^

 

 

점심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 ㅎㄷㄷ

그래도 알맞은 타이밍에 도착을 해서 대기없이 바로 자리에 착석을 하게 되었다.

만약 10분만 늦었더라면, 뒤로 5팀 정도 기다려야 했었다. 그럼 배가 고파서 삐질삐질 했겠지? ㅎㅎ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매년마다 천원씩 올라가는 현실... ㅜ.ㅜ

만약 12,000원이 되어버린다면, 이제 삼계탕을 먹으러 이 집을 방문하는 것을 그만 둘 듯...

근처 삼계탕 집과 가격 담합까지 해버려서, 뭔가 기분이 나쁜 느낌이 있다.

여튼, 1인분에 12,000원을 찍는 순간, 바로 다른 삼계탕 맛집을 찾으러 다닐테다.

내겐 삼계탕 1그릇 가격의 적정선은 10,000원이다. 단돈 만원!

 

 

이 식당의 장점은 주문하자 바로 나오는 점이다. 브라보!

거기다가 배추김치와 깍두기의 맛이 완전 끝내준다.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완전 맛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닭 한마리의 뒷모습.. ^^

 

 

닭 한마리 해체 작업(?)을 마치고, 가볍게 살코기 한점을 찰칵!

야들야들하면서도 짭짜름한 맛이 참으로 식감을 샘솟게 만든다.

그렇게, 삼계탕 닭 한마리를 후딱 해치우고, 녹두죽을 먹다보면 속이 든든해지는 포만감이 정말 기분이 좋다.. ^^

 

 

위의 지도는 대전 풍년 삼계탕을 찾아갈 수 있는 네이버 지도~ ^^

 

 

뜨거운 삼계탕 한마리를 해치우고, 근처 커피숍에서 망고 빙수로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디저트.. ^^

이렇게 삼계탕 + 망고 빙수의 조합은 정말 완벽한 조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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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짝수달마다 중딩 친구 계모임이 있다.

이름하여 "오.사.모."라는 계모임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참고로 계모임 회원들의 중학교는 대전 오정동에 위치한 오정중학교에 다녔다.

그래서 정중학교를 랑하는 임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

 

오사모 계모임은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가볍게 식사하고 한잔을 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며,

회원들의 경조사를 꼬박꼬박 챙기면서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다같이 식사를 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에, 회원 한명이 우리들에게 익숙한 동네인

"대전 오정동"에 소고기 한우 맛집이 생겼다고 하여서 맛집 탐방을 하게 되었다.

 

 

"명품 진한우"는 정육식당이라고 보면 된다.

1층에는 "소망 글로벌 축산"이라고 정육점을 운영하며,

 위로 2층에 올라가면 홀 및 룸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의 식사에도 좋은 장소를 제공 해준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며, 좋은 인상을 가져다 준다.

 

 

위와 같이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주차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저기 남자는 오사모 회원의 한명.. ^^

 

 

대전광역시로부터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된 식당이다.

그럼 음식의 맛은 반타작은 한다는 의미이다.

 

 

1층 정육점으로 들어가니, 냉장고 안에 손질된 소고기들이 나열 되어 있다.

위의 가격표만 봐도, 가격이 약간 센 편이다.. ^^

 

 

각자의 기호에 맞게, 등심, 안심, 특수부위, 갈비살 등에 따라 종류별로 손질된 소고기들을 판다.

가격 정찰제 표시로 가격을 확인할 수가 있다.

 

 

1층 정육점에서 소고기 구매하고 결제를 한 후,

2층으로 올라가면 위와 같이 깔끔한 룸과 홀이 나타난다.

 

 

2층 정육 식당의 가격표이다.

 

 

한우 소고기 특수 부위.. ^^

 

 

한우 소고기 갈비살.. ^^

 

 

이제 본격적으로 소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참고로 버섯 모듬 세트는 1층에서 3천원에 구매를 해야한다.

소고기는 가성비가 있는 반면에, 버섯 모듬 세트는 다소 비싼편.. ㅜ.ㅜ

 (버섯 모듬 세트를 서비스로 주면, 장사가 은근히 잘 될텐데.. ㅎㅎ)

 

 

정육 식당이라서 1인당 3천원의 기본 상차림비를 받는데, 위와 같이 다양한 반찬들이 나온다.

사시미 초밥, 한우 육회, 잡채, 샐러드, 인삼 무침, 각종 밑반찬, 선지국 등..

 

 

때깔 좋은 특수 부위를 찰칵,, 먹어보니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육즙이 맛있다.

 

 

소고기를 먹다가 눈에 들어온, 사시미 초밥, 은근히 맛있다.

 

 

이 정육식당의 별미, "차돌박이"

 

 

서서히 위와 같이 펴지면서, 아래와 같이 맛있게 익어간다.

 

 

잘 익은 차돌박이!

 

 

차돌박이를 쌈채와 같이 싸먹으면, 맛이 기똥차게 맛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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