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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가 먹고 싶다는 와이프!

그래서 오랜만에 찾아온 천안 쌍용동 맛집 "수원 참갈비"에 왔다.

 

 

매일 식사 시간대에 붐비는 수원 참갈비 맛집,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게 어려워서,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는 바람에,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했다.

평소 같으면, 최소 30분 기다려야 했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기다리는 손님이 적었다.

여기 올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항상 손님으로 가득찬 식당이다.

 

 

여기는 둘이 와도, 무조건 기본 3인분을 주문해야 한다.

우리는 위가 작아서, 항상 고기 2인분만 주문하는데, 여기 올때마다 항상 배가 터져 버린다는... ㅎㅎ

기본 3인분 시켜야 하는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기본 반찬이 아주 정갈하고 신선하게 세팅되어 나온다.

 

양념게장, 도토리묵국, 계란찜, 생선찜, 야채 샐러드 등~

여기 양념게장은 항상 맛있어서, 공기밥 하나 시켜먹을 때 먹곤 한다~

 

아, 고기 한점을 들고 가까이 찍은 사진이 없다... -.-;

아무튼 국산 돼지갈비와 미국산 돼지갈비가 섞여 있는데,

그래도 국산:미국산의 8:2 비율로 적절히 섞여있다~

그러니, 100% 국내산 돼지갈비가 아니니까 참고하시길~~~~

 

 

아파트 골목 안에 위치한 식당이니, 적절한 곳에서 주차를 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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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다 산부인과 방문 때문에 천안에 가는데, 큰처형이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나온 맛집에 가자고 한다.

그 곳은 바로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간장 닭갈비 맛집 "공주집" 이다.

공주에 있는 집이 아니니, 간판명으로 보고 오해하는 경우 없기.. ^^

 

 

네비게이션에 "공주집"을 검색하고,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곳을 선택하여 길을 알려주는 대로 도착을 하면,

위와 같이 아주 허름한(?) 기와집을 볼 수가 있는데, 외관만 보고 되게 작은 식당이라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ㅎㅎ

안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넓은 식당입니다.. 마치 동굴처럼~~~

물론, 오래된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보니, 내부 인테리어 시설은 기대하지 마세요~

 

 

간장 닭갈비를 인원수대로 주문하고 나면, 위와 같이 직접 담근 김치를 세팅 해줍니다.

아삭아삭한게 시원하게 맛있네요.

 

 

주문 후, 일정 시간이 흐른 후에 위와 같이 예비 조리된 후라이팬에 간장 머금은 닭갈비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무생채를 넣고 주걱으로 계속 비비시면 됩니다.

 

 

계속 비비고 비비다 보니, 위와 같이 맛있게 익은 모습을 봅니다.

각자의 그릇에 간장 닭갈비를 배달해서 맛있게 찹찹하시면 되겠죠?

 

일단 먹어보니, 별미는 별미 입니다.

but, 굳이 멀리서 찾아와 챙겨먹을 음식은 아닙니다... ㅜ.ㅜ

그래도 별미는 별미 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를 수준은 됩니다~ ^^

 

 

간장 닭갈비를 맛있게 찹찹한 후,

위와 같이 볶음밥 주문을 하면, 맛있게 비벼서 나옵니다.

왠지 간장 닭갈비보다 볶음밥이 맛있었던 느낌이네요.. ^^

 

 

초행길이면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는데,

네비게이션만 믿고 잘 따라오면 되요~^^

 

여기까지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나왔던 간장 닭갈비 맛집 "공주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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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여유롭게 TV를 보는데, 마침 생생 정보통이 방송되고 있었다.

거기다, 대전 맛집이라고 하는 푸짐한 조개찜에서 손님이 감탄을 하면서 먹더라~

그래서 속는 셈치고 절친 모임도 할겸, 여기서 모임을 하기로 결정!

 

막상 도착하니까, 자리가 딱 하나 남았다.

실내와 실외로 구분 되어 있는데, 조개찜류를 먹으려면 실내, 조개구이를 먹으려면 실외에서 먹게된다.

그래서 우리는 조개구이+모듬회 무한리필 이므로, 실외에서 먹기로 한다.

진짜 자리가 딱 하나 남아서, 늦게 왔으면 큰일날 뻔..............

근데, 아무생각이 2시간 넘게 무한리필을 먹고나니, 사람들이 줄 서 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와 같이 기본 세팅이 되어 있다.

미역국, 옥수수 치즈콘, 감자전, 계란찜, 두부 김치, 채소쌈 등 이정도면 괜찮은 세팅이다.

 

 

잘 안 보이지만, 연탄불 위에다 구워먹는 스타일이다.

주인 아주머니가 가래비는 연탄불 위에 직접 구우면 안된다고,

위와 같이, 치즈와 양파로 도배된 후라이팬 위에 가래비를 손질해서 올려서 구워먹었다.

 

참고로, 대천에서 조개구이 무한리필을 먹으면 바가지 당하는 느낌이 태반인데,

여기서는 진짜 알차게 배부르게 먹었다. 가래비로 계속 하나씩 주고, 큰 조개 위주로 계속 무한리필을 해준다.

대천에서는 두번째부터 치사하게 바지락 조개만 주던데.... ㅎㅎㅎ

조개구이 무한리필만 해도 1인에 23,000원인데, 가성비 진짜 갑이다!!!!!!!!!

 

 

위의 모듬회는 광어+숭어+도미 조합이다. 내 식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숙성회 느낌이 난다.

참고로 이 가게에서 스페셜 코스를 주문해야 먹을수 있는데, 조개구이 포함해서 1인에 27,000원이다.

여기서 도미를 빼면, 25,000원에 무한리필을 할 수가 있는데, 차라리 2천원 더 주고, 도미를 추가해서 먹는게 낫겠다.

참고로, 위의 양 그대로 세접시나 리필을 해서 먹었다.

진짜 리필을 잘해준다.

 

나중에도 서너명 이상의 인원이 모일 경우, 춥고 선선한 날씨에 조개구이가 땡기면 여기로 와야겠다.. ^^

둘이 오기엔 가격이 부담되고, 본전치기 밖에 안될 듯... ㅎㅎ

 

 

위치는 갈마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주택 골목가에 있으니 잘 찾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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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대게 중의 명품,

영덕 대게!!!!!

위의 사진 속에 홍게도 보이는데 홍게는 영덕 대게 한마리 서비스 대신 받은거... ^^

아무튼, 영덕 대게를 먹으러 직접 영덕에 가서 영덕 대게를 드실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읊어 보려고 한다.

 

 

위의 사진은 영덕에서 영덕 대게를 먹기 위해 방문을 하면,

반드시 맞이하게 되는 대게 마스코트.. ^^

즉, 강구항에 잘 찾아 왔다는 뜻이다~ ㅎㅎㅎ

 

이번에 새로 개통된 영덕-당진 고속도로,

내가 사는 곳에서 영덕을 찾아 가려면, 항상 포항을 거쳤다가 가야해서 4시간 넘게 걸렸는데,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 덕분에 쭉쭉~ 밟아서 1시간 40분 정도 걸렸음.. ^^ (편도 210km 정도)

이제 부담 없이 영덕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강구항 대게 먹자 골목에 자가용으로 진입을 하는 순간 교통 지옥을 맛보게 된다.

그래서 근처에서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괜히 걸어가기 귀찮아서, 좁고 좁은 먹자 골목에 들어가는 순간 혈압이 오르게 된다.. ^^

 

반드시,

인근 길가에서 주차를 하고 도보로 식당을 찾아

가게마다 흥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보로 어딜 가던 10분도 안 걸린다!!!!!!!!!

 

그리고 가게마다 대게 시세가 다르니 발품 팔 것.. ^^

 

 

계속 흥정하다가, 위의 가게에서 그나마 괜찮은 가격대를 발견해서 Deal을 했다.

 

다른 곳은 9cm 안팎의 영덕 대게를 3마리, 4마리에 10만원에 가격 제시를 하는데,

여기로 오니까, 12cm 이하급 영덕 대게를 4마리에 10만원에 해준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흥정을 시도했다.

먼저, 영덕 대게 12cm 이하급 4마리에 10만원을 외쳤으므로, 영덕 대게 한마리를 더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살짝 움찔하더니, 마저못해 10만원에 영덕 대게 5마리를 준다고 하였다.

 

오예~~~~~~~

 

근데, 와이프가 홍게 먹고 싶단다.... ㅜ.ㅜ

홍게는 진짜 별론데.........

그래도 와이프를 위해, 어렵게 얻은 영덕 대게 1마리를 홍게로 1마리로 Deal 했다.

 

결론적으로,

12cm 이하급 영덕대게 4마리,

큰 홍게 1마리

이렇게 해서 10만원에 가격 흥정!

 

참고로, 위의 가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씨월드 간판 바로 밑에

모범 음식점 인증 간판이 있다.

 

 

여기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길 바란다.

 

 

위의 대게는 영덕 대게가 아니다.

영덕에서 판매하는 러시아 인근에서 잡힌 박달 대게 이다.

저렇게 표시하는 것이 있다면 박달 대게 정품인데,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달 대게는 무진장 비싸다.

혼자서 넉넉히 먹으려면 한마리에 15만원을 줘야 할 정도이다.

그래도 몸통에 게살이 99.9% 꽉 차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고 사먹는 듯 하다.

 

우리는 살짝 서민이라서, 내년에 먹기로 함............. ㅜ.ㅜ

아래 살짝 짤린 붉은 대게는 홍게라고도 불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홍게를 안 좋아한다... ㅎㅎ

 

 

위의 대게들은 우리가 찹찹한 영덕 대게!

이제 영덕 대게와 박달 대게, 그리고 홍게를 구분할 수 있겠죠?

그리고 영덕 대게는 9cm 부터 조업이 가능해서, 9cm부터 볼 수가 있는데,

흥정을 잘해서 12cm 이하급을 달라고 쪼으세요~

그래야 부족한 살을 조금이라도 더 먹죠... ㅎㅎㅎ

 

12월말에 먹는 영덕 대게는 몸통에 살이 꽉 찰 확률이 드물고,

그렇다고 영덕 대게가 살이 차오르는 2-3월에 먹자니,

이미 오를대로 오른 대게 시세가 부담되기도 하죠.

여튼 대게 시세를 감안해서, 살이 덜 찼더라도 가성비 있게 먹어도 된답니다... ^^

 

 

15~20분 동안 기다리니,

위와 같이 맛있게 쪄서 접시에 대령되어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둘이서 5마리 먹기에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찹찹... ㅎㅎ

 

보통 식당에서 대게를 먹을 떄, 손질을 해달라고 해서 먹기 편하게 드시던데,

우리는 위와 같이 직접 발라 먹으려고 통으로 달라고 한다.

그래야지 대게가 식기 전에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직접 가위질&손질을 해가면서 맛있게 먹는다.

 

 

식당에서 먹을 경우,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세팅 해준다.

물론, 자릿세와 상차림비가 없다... ^^

우와~!!!!!!!!!

 

 

대게를 맛있게 먹고 난 뒤에, 남은 게장으로 게장밥을 주문하면 대게탕이 서비스로 나온다.

 

게장밥은 1인분에 2천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장밥!!!!!

한입 베어 먹어보니, 역시 대게는 게장밥이다.

그리고 나는 러시아 대게 및 홍게, 킹크랩 내장밥을 안 먹는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비릿비릿한 내장 맛이 풍겨져서 영덕 대게만 게장밥을 해먹을 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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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에서 민간인 최순실에 의한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그래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정당 지지 여부를 떠나, 한마음으로 박근혜 탄핵과 부역자들의 법적인 심판을 외치며 아직까지도 주말마다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까지 와이프의 임신으로 인하여 주말마다 병원에 가는 바람에 부끄럽게도 현장에서 집회를 하지 못하였지만, 와이프의 배려로 회사 동료와 함께 서울 헌법재판소를 향하여 촛불 집회를 참여하게 되었다.

 

원래 광화문 광장에서 공식 집회를 진행하고, 거리 행진을 하게 될 때에 청와대, 헌법 재판소 등으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는데, 우리는 서울에 도착했을 때에는 광화문 광장에 참석하기에는 늦어서, 헌법 재판소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헌법 재판소에서 기다리니, 광화문에서 출발한 시민들이 아래 사진처럼 거리를 가득 채우며, 평화로운 집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한시간 동안 헌법 재판소를 향해 함성과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으로 다함께 거리 행진을 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모두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촛불 집회 현장,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순간이었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 이었다.

 

다같이,

"박근혜 탄핵"

외쳤다.

 

 

회사 동료가 찍어준 촛불 집회 참여 인증 사진!

촛불은 회사 동료가 사줬다.

두 개에 천원.. ^^

 

 

잔잔하게 밝게 비추는 촛불!

 

이렇게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박근혜 탄핵과 심판을 외치는 이유는 입이 열개라도 모자란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헌법을 유린하고, 많은 범죄를 저지르며, 이에 관련된 부역자들의 뻔뻔스러운 청문회 태도에서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다 특검을 기대하며, 그들의 범죄 사실이 낱낱이 드러나서, 정의로운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헌법 재판소의 법관들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탄핵 인용을 발표하였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국가기관부터 부정에 능수능란하며 그들 스스로 부패 해버렸고, 시민들은 정직하게 살면 바보가 되고, 평범하게 살기조차 어려워져 버린 대한민국의 현주소에서 김영란법과 더불어, 정의로운 법의 심판을 통해, 다음 세대들에게 좋은 세상을 선물을 하였으면 좋겠다. 그동안 우리는 인간적인 욕심과 이기적인 자아로 인하여,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 자체를 매우 불행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에, 모두가 책임이 있고, 지금부터라도 반성을 하며,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서서히 건전하고 혁명적인 시민 운동과 더불어, 사회적인 질서와 문화, 행동 양식들을 만들어 가고 아름답게 변화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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