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야흐로 2009년도에 가족과 춘천 여행 도중에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 먹어보자!" 라고 하면서 소양강댐 근처에 있는 "통나무집" 이라는 닭갈비 전문점에서 철판 닭갈비를 접하게 되었다.

http://tongnamushop.com/

 

통나무집닭갈비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춘천 철판 닭갈비 맛집

tongnamushop.com

우선 위의 "통나무집"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하는 수량만큼 전일 오후 3시 이전까지 택배 주문을 하면 익일 택배 도착하게 된다. 그럼 수령 후기 부터 맛있게 먹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 보도록 한다.

택배를 주문하면 위와 같이 하얀 스티로폼에 포장되어 오는데, 요즘 환경 문제로 인해 좀더 친환경적인 포장 기법으로 배송되길 기대한다.
천천이 스티로폼 뚜껑을 개봉하면, 아이스팩 2개와 함께 신선한 냉장 상태로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오른쪽부터 양념된 냉장 닭갈비 2인분, 양념장, 각종 사리 및 양배추 등으로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매번 조그만한 전기 후라이팬에 조리하는게 버거워서 이번에 큰맘먹고 40cm짜리 BSW BS-4113-HG 라는 후라이팬을 구매했다. 근데 너무 크다.
처음에 식초 세척을 한번 해주고, 본격적인 닭갈비 요리 전에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준다.
제일 먼저 냉장 닭갈비와 양념장 절반를 넣고 천천히 볶아가면서 양념장 비율을 조절한다.
적절한 양념장과 함께 맛있게 익어가는 닭갈비 요리. 확실히 광활한 전기 후라이팬 덕분에 편하게 요리를 하고 있다.
닭고기가 적당히 익어가는 찰나에 양배추 및 각종 사리를 함께 볶아주기 시작한다.
양념 비율이 부족하면 양념장을 좀더 추가해서 맜있게 볶아준다.
점점 맛있게 익어가는 닭갈비 요리.
드디어 먹음직스럽게 요리가 된 닭갈비 요리!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남은 것들을 잘게 잘라서 김치와 김, 참기름을 넣고 고슬밥과 함께 볶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닭갈비를 먹고 나니 아쉬운 점이 하나 생겼는데,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동치미'가 너무 먹고 싶었고, 그게 아니라면 '쌈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저녁 식사로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춘천 드라이브 할 겸 통나무집에 가서 먹방을 하러 가야겠다.

[2020/02/10 내용 추가]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통나무집 온라인 쇼핑몰'에서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하면서 늘 배송비 3천원을 함께 포함되어서 아까운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동일한 상품이 대형 온라인 쇼핑몰(옥션, 지마켓, 11번가)에서 배송비 무료 조건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해당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추가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더욱 저렴해진다는...

상황을 살펴보니, CJmall이 판매대행 관련 계약을 맺고 CJmall에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점판매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나야뭐 좀더 저렴하게 구매해서 맛있게 먹으면 되니 나름 좋은 소식이다.

 

(좀더 저렴한 온라인 주문 방법, 2020/02/10 기준)

1. 옥션 및 지마켓에서 '맛있는家 춘천 맛집 통나무집 닭갈비 - 매장동일상품' 및 '통나무집 닭갈비' 검색

2. 스마일 쿠폰 적용

3. 7~9% 할인된 컬쳐랜드(cultureland) 상품권을 구매하고, 스마일 캐시로 전환 충전하여 스마일 캐시로 주문

 

반응형
반응형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에 입주한지 벌써 1년이 흘러 지나갔다.

그 와중에 동네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동네 맛집을 하나둘씩 찾아 다니면서 식도락 투어를 하고 있는 와중에 그동안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식당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 '그림바위'라는 쭈꾸미 철판 구이 식당을 맛집 포스팅 하게 되었다.

 

'그림바위' 식당은 도심지 및 대로변에 위치한 곳이 아니고, 꾸불꾸불한 시골길(?)을 일부러 찾아가야 할 정도로 한적한 곳에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레트로 감성을 느끼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을 하고자 한다.

 

식당을 방문하게 되면 마주하게 될 홀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
쭈꾸미 2인분이 올려진 철판
점점 맛있게 익어가는 귀여운 쭈꾸미들
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 콩나물 추가
김과 무쌈, 콩나물 그리고 쭈꾸미와 함께 싸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게 맛있다!

아쉽게도 쭈꾸미 철판 구이의 끝판왕인 철판 볶음밥 사진이 빠뜨렸다.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내용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그림바위' 찾아가는 길은 아래와 같다. 식당 방문 전에 주인장에게 미리 연락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 식당 : 그림바위
  • 주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로 177번길 7
  • 예약 전화번호 : 010-9418-2209

 

반응형
반응형

영덕대게를 좋아하는 나.. ^^

올해도 어김없이 영덕대게를 먹으러, 매년 자주 주문하는 택배 단골 가정집에 연락해서 예약을 하고 영덕으로 출발~!!!

사실은 이번에 처음으로 가정집에 방문을 합니다. 영덕 고속도로 생기기 전에 그동안 식당을 하셨는데, 이제는 대게 조업만 하시고 계십니다.

영덕 고속도고 개통하면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게를 하실 생각이 없으신가 봅니다.. ^^

참, 5년 전에 식당 운영할 때 찾아 뵈었는데, 마침 그때 사장님이 다치셔서 친언니네 가게에 가서 영덕 대게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계속 택배로 영덕대게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가게 되었죠.. ^^ 

 

 

영덕대게와 박달대게 섞어서 10만원 어치 주문 했더니, B품 대게 2마리 서비스를 주심... ㅎㅎ

총 10마리 정도 찹찹 했는데, 대게 직판장에 가도 절대로 이 가격에 못 먹죠.. ㅎㅎㅎ

참고로 박달대게는 비싼거 되게 비싼데, 살짝 작은 박달대게 1마리는 3만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9~11cm급 영덕대게인데, 최소 1마리당 1만원은 하죠~

그래도 사장님께서 단골이라고 큰 대게 위주로 주셨네요~ ㅎㅎ

 

 

돌문어 숙회~!

1kg에 3-4만원 정도 하는데, 2 테이블 나눠서 먹었으니, 1테이블당 1.5만원정도 하겠죠?

확실히 돌문어 숙회 잘 삶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면 정말 쫄깃하게 맛나게 먹을수 있다네요.

 

 

미쭈구리 회무침~

세꼬시 비스무리한 식감인데,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ㅎㅎ

사장님의 정성스런 손맛으로 인해 맛나게 찹찹.. ^^

1접시당 1만원정도 하는 듯~

 

 

이건 참고동~

살면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전복과 비슷한 식감인데 참 고소한 바다내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나는 그다지 많이 안 먹었고, 같이간 집사람이 많이 먹었다는.. ㅎㅎㅎ

이것도 1접시에 1만원!

 

 

사장님께 따로 부탁해서 활어회 1접시를 세팅하였다.

원래 대게만 하는 가정집인데, 우리를 위해 직접 어시장에 가셔서 회를 떠다 오셨다~

2접시에 3만원 정도 했는데, 나눠서 1접시인데도 양이 참 많다!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대게라면!

사장님이 대게 1마리를 서비스로 챙겨주심...

우왕!!!!!!!!!!!!!!!!!

 

 

마지막 하이라이트, 대게장 비빔밥!!!!!!

이것을 먹기 위해 멀리서 영덕까지 왔다.

이것을 먹으면 식사를 다 했다는 이야기인거 아시죠? ^^

 

 

이렇게 해서, 이것저것 영덕대게 코스를 먹었는데,

1테이블당 약 16만원 정도 나왔다.

(사실 2테이블에 35만원 나왔는데, 소주값, 음료수값, 기타 잡비 비용 포함)

 

정말 알차고 꽉찬 코스 요리를 사장님의 인심이 아니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가격인거 아시죠? ^^

 

가정집에서 영덕대게를 맛나게 먹고 밖으로 나오면,

바로 코앞에 맞이하는 영덕의 바다~~~ ^^

아~~~~~~~~ 경치 좋다!!!!!!!!!!!!!!

 

 

반응형
반응형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래미랑 첫 1박 2일 여행을 부산으로 잘 다녀왔다.. ^^

아래와 같이,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대로 먹방 여행을 하였다.. ㅎㅎ

 

부산 해운대 기준으로 먹방 코스는 읊조려 본다.

# 해운대 그때 그집 (고갈비 정식)

#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한우 양념갈비)

# 해운대 상국이네 (떡볶이)

# 해운대 노홍만두 (만두)

# 해운대 못난이 꽈배기 (꽈배기)

#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소고기 국밥)

# 해동 용궁사 (부산어묵, 씨앗호떡)

 

 

해운대를 뒤로 하고 찍은 파라다이스 호텔 본관

 

 

해운대 백사장 위에서 바라본 파라다이스 호텔 신관(왼쪽)과 본관(오른쪽)

 

마침 부산에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진행 중에 있었고, 해운대에서 별도의 세트를 설치하여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했다.

그런데 문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줄 모르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느라, 배우 한명도 못 봤다... ㅋㅋ

게다가 담날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방문... ㅜ.ㅜ

 

 

해운대 맛집 그때그집에서 고갈비 정식의 기본 상차림

 

 

해운대 맛집 그때그집에서 나온 고등어구이! (국내산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좀만 걸어가면 나타나는 한우 맛집,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생갈비는 너무 먹기 힘들다. 다음에는 점심에 와서 꼭 먹어봐야 겠다.

며칠 숙성한 한우양념갈비! 참 독특한 방식으로 숯불에서 구워 먹는다.

 

 

한입 먹어보니, 너무 야들야들해서 맛나게 먹었다.

1인분에 무려 3.8만원이지만, 생일 기념으로 거하게 먹었다.. ^^

 

 

해운대 중앙광장 바로 옆 해운대 시장의 먹자골목에 있는 상국이네 떡볶이집!

 

 

떡볶이 1인분에 4천원인데, 떡 4개, 오뎅 4개가 끝.... ㅋㅋ

그래도 휴게소 떡볶이보다 100배 낫고, 가볍게 먹기 딱 좋음!

 

 

해운대 시장 먹자골목에서 지나가다가 사람 많아 보여서 들른 노홍만두!

 

 

김치만두를 쪄서 먹어보았는데, 쫄깃하고 맛나다.

 

 

이것또한 해운대 시장 먹자 골목 지나가다가 참새가 방앗간 지나가는거 마냥 만난 간식점 못난이 꽈배기

 

 

배가 불러서 찹쌀 꽈배기 하나랑 고구마 크림 꽈배기 하나를 주문!

 

 

한입 베어무니, 빵집에 파는 꽈배기는 저리 가라다. 너무 쫄깃해서 또 먹고 싶을 정도다.

 

 

이틑날 아침,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0분 가까이 도보로 찾은 원조할매국밥

 

 

역시 아침에는 소고기 국밥이 잘 넘어간다. 국내산 육우 소고기도 잘 넘어간ㄷ.

 

 

해동용궁사 들어가기 전에 만나는 먹자 골목.

1년 사이에 뭔가 바뀐 느낌이다.

 

 

해동 용궁사 들른 후, 항상 들르는 포장마자에서 삼진어묵 오뎅 한사발!

오뎅 5개에 만원인데, 너무나도 쫄깃하고 맛있다.

 

 

부산에 오면 꼭 먹게 되는 씨앗호떡.

 

반응형
반응형

우리들의 평생 데이트 코스,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한우 맛집 "백년화로" 이다.

소고기가 땡기면, 무조건 여기에 와서 소고기를 찹찹한다.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백년화로에 도착하면, 위와 같이 밝고 아기자기한 간판이 우리를 반겨준다.

 

 

2017년 3월자 가격 메뉴판이다.

우리는 항상 특수모듬 700g 80,000원짜리 하나를 주문해서 둘이 같이 먹는다.

예전에는 70,000원 주고 먹었는데, 그래도 아낌없이 거금을 지불하고 챙겨먹는 편이다.

예전에 미친 척하고 스페샬 모듬을 시켜 봤는데,

등심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특수모듬만 시켜먹게 되었다.

 

 

위의 소고기는 특수모듬 700g 이다.

부위는 정확히 모르겠고,

생갈비, 차돌박이, 갈비살, 이름 모를 특수 부위 3종류가 나온다.

 

 

주문하자 마자 세팅되는 기본 반찬과 따끈따끈한 숯불.. ^^

 

 

기본적으로 세팅해주는 기본 반찬인데,

양념게장, 한우물회가 기똥차게 맛있다.

 

 

가장 먼저 식기 쉬운 차돌박이 부터 찹찹!

 

 

특수모듬에서 제일 부드러운 갈비살 이다.

뼈대는 마지막에 쫘악~ 긁어 먹으면 참 별미다~!! ^^

 

 

맛있게 익은 소고기를 찹찹.. ^^

 

 

대전에서 이렇게 가성비 있게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추천 댓글이 달려져 있으면 좋겠다.

여기 "백년화로"는 5년 넘게 정기적으로 찾고 있는데,

여기보다 맛있는 한우 맛집을 찾아보질 못했다~~~

 

그래서, 대전 월평동 인근에 사는 식객이라면,

여기서 한우를 찹찹하는 것을 완전 추천~ ^^

 

 

여기는 월평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근처에 위치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