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치적 멘토인 노무현의 흔적이 있는 노무현 시민센터에 다녀왔다.

 

정치적으로 대단한 발자취를 남겼던 노무현, 시간은 점점 흐를수록 대한민국의 위대한 대통령이었음에 역사의 재평가를 지속적으로 조명이 되고있다. 

 

확실히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순으로 민주당 출신의 대통령이 탄생되어야 국가의 개념이 명확해지며, 안정되고 정의로운 국가 시스템 속에서 국민들이 경제, 사회, 금융, 문화, 예술, 교육,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정되고 성숙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래도 60년대 사사오입 개헌, 유신정권, 5공시대를 지나, 나도 실제로 겪은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같은 대통령의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잔인함과 부도덕성을 느끼는 사례들이 온라인&SNS 등에서 사실적인 이야기가 확인이 되면서 점점 민주당을 고정적으로 지지하는 세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악의 축에서 끊임없이 사회적 약자들을 괴롭히고 억압하며, 가스라이팅하였던 인간말종같은 세력들이 소멸되길 바란다.

 

노무현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의 이념들이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에 녹아들어서 모두가 공존하고 협력하며 사람답게 사는 날을 기다리며, 묵묵히 노무현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치적 지도자들에게 힘을 더해주자.

 

노무현 시민센터의 전경, 특유의 노란 바람개비에 마음이 촉촉해진다.
노무현 시민센터 3층에 마련된 커피숍과 도서관 분위기의 카페테리아
노무현의 발자취를 간단히 볼수 있는 공간
가끔 유명인사들이 오셔서 연설하는 공간의 방청객 착석 자리
더 넓은 공간에서 어떠한 사회적인 모임을 추진하고 있는지 궁금한 Hall

 

반응형
반응형

노무현의 철학, 그리고 가치관을 계승하기 위하여 '국민 참여당'을 창당한 유시민을 지지하고, 거의 2여년 동안 소액이지만 월 1만원 정당 기부를 하였는데 , 얼마전 '통합 진보당' 사태와 앞으로의 정치적 플랜, 그리고 유시민의 불투명한 행보로 인하여 이번달부터 '국민 참여당' 당원에서 자동 전환된 '통합 진보당' 당원을 탈당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통합 진보당' 대선 후보가 된 이정희를 보고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그들이 보여준 NL 이념과 진보를 가장한 종북주의, 인권운동 등 진짜 모습을 감추고 가식적인 정치적 행보를 보이는 통합 진보당의 정치인들에게 실망을 표현할 뿐 이다. 개인적으로 존경했던 유시민과 심상정이 탈당까지 이끌어 낸 사태이기도 하고 말이다.

 

오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에 후원 가입을 하고, 작은 금액이지만 월 1만원 후원을 신청하였다. 이로써 나는 정당 지지하는 곳이 없어지게 되었고, 요즘 이슈인 안철수, 문재인, 박끄응의 대선 후보들의 행보를 보고 천천히 지지 정당을 고르고 골라야 겠다. 물론 박끄응의 정당은 절대로 가입할 생각은 없다.

 

물론 나같은 미약한 대한민국의 시민이 정당 당원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봤자 대한민국의 현실이 얼마나 달라 지겠냐? 라고 반문을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나와 같은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물질만능주의에 탐욕된 정치인들이 득실거리는 거대 정당과 대항할 수 있는 시민의 공동체가 형성 되어진다면, 국민과 시민을 하등 존재로 보는 정치인들의 시선과 태도를 변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나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빨리 그런 사회가 다가오길 바라는 염원은 없을까?

 

거대 정당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문재인, 박영선, 노회찬, 심상정, 박지원 의원처럼 정의와 상식이 있고 올바르고 어진 정치인이 몇명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다수의 법칙에 의거하여 그러한 사람들보다 정치적 쇼맨쉽에 길들여진 정치인들이 더 많아 보이는 현실이 더 크게 보이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아무튼 정치 기부금처를 변경하였다는 글을 남기려고 이렇게 긴 글을 쓰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아, 저 멀리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국민 펀드 모집 소식이 들리는데, 고민이 되는구나!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