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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 비논리건축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 네이버 카페 주소 : https://cafe.naver.com/xp2014
   * 기타 사항 : 현장관리인 수첩을 가지고 계셔서 착공신고를 즉시 진행할 수가 있음.

 

지난 7월초부터 시작된 단독주택 공사!

터파기를 시작으로 기초, Mat, 벽체, 지붕공사까지 진행하여 골조공사가 끝나게 되었다.

골조공사 타임라인을 살펴보니, 6월 12일에 시작해서 7월 17일에 골조공사가 완전히 끝났는데, 거의 36일정도 걸렸다. 생각보다 빠른 공정에 놀랐지만, 현장소장님의 공사 일정 관리로 인해 공사지연, 자재누락 등 여러가지 사고가 없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였다.

 

골조공사가 완료된 전경 사진이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기반으로 약 1.8m 데크, 박공지붕 형태로 되어있다.

 

건물 뒤편의 뒷마당에서 앞마당을 바라보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바로 앞의 50mm CD 배관은 추후에 시공할 태양광 패널 주차장과 전기차 380V 인입 충전시스템을 위한 사전배관 시공 부분이다. 골조공사가 완료되어 아시바와 거푸집도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이다. 우측면의 벽체는 나중에 장인어른께서 미장 마감을 하신다고 하는데, 사위들이 도와줘야 할 수도 있겠다.

 

건물 좌측면의 모습이며, 안방 화장실이 있고 그 위에 환기구가 있다. 조적공사가 마무리 될 즈음에 눈물방지캡 타입의 환기구 장치를 시공할 예정이다.

 

건물 후면의 주방 창문, 공용 욕실, 작은방 창문이다. 마찬가지로 공용 화장실 전용 환기구가 있으며, 그 옆에는 주방의 렌지후드의 덕트 시공하여 주방전용 환기구도 있다. 주방 창호는 와이드 타입인데, 높이가 낮은 이유는 싱크대 공사 할 즈음에 상부장 시공을 위해서 저렇게 시공 요청 하였다. 장모님께서 수납이 많은 것을 선호하시기 때문에 그리 시공하였다.

 

건물 후면의 보일러실 출입문과 우측에는 무늬옹벽이다.

 

보일러실 출입문을 촬영한 김에 보일러실 내부도 촬영하였다. 보일러실 전용 콘센트, 냉온수 PB 배관, 하수구도 시공하였다.

 

건물 우측면의 모습이며, 보일러실 창호, 다용도실 창호가 같은 규격이며, 신발장은 세로 와이드형 창호로 시공 요청하였다. 그 다음 외부 배전반이며, 나중에 전기 인입을 하게 되면 여기서 한전 계량기가 시공될 위치이다. 그리고 마당에서 전기를 쓸 일이 있으면 건물 내부의 전기를 끌어다 쓰는게 아니라, 바로 여기 외부 배전반에서 전기를 끌어와 쓸 수 있도록 외부 콘센트 시공 요청을 하여 두었다.

 

현관문 전경이다. 현관 지붕, 그리고 세대네 누전차단기와 통신단자함이 있다. 그다음 신발장으로 마감 예정이다. 노란색 CD 배관은 초인종 벨을 시공할 위치이다. 이제 밖에서 사람을 부르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겠다.

 

좀더 자세하게 촬영한 최대 6회로 누전차단기와 통신단자함이다. 전기는 220V * 30A = 6600W 수준의 전력 부하가 걸려도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용량 누전차단기 시공을 요청하였다. (나중에 인덕션 설치해도 무리 없음)

나중에 통신사 광케이블 모뎀은 여기에다 비치하여서 거실장이 없어도 될 정도로 깔끔함을 추구하려고 한다. 물론 220V 콘센트도 시공 요청하여, 전기 문제가 없도록 사전준비 하였다.

 

주방 내부의 모습이며, 전등 3구와 환기구 콘센트의 천장 CD 배관 시공 모습니다. 요리 영역에는 전등 2구로 사용하고, 식탁쪽에는 펜던트 조명 1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닥에는 냉온수 PB 배관 & 보온재가 시공된 모습이다. 그 다음 주방 사용에 있어서 2구 콘센트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코너 부분에 최대한 2구 콘센트 시공 요청하였다.

 

좀더 자세하게 찍어본 주방 창호 부분이다.

 

주방에서 거실쪽을 바라보는 사진이다. 거실과 주방이 분리된 벽체가 신의 한수이다.

 

다용도실 모습이며, 이곳에는 세탁기와 김치냉장고 2대가 비치될 예정인데, 공간 부족하지 않길 바램이다. 마찬가지로 다용도실 전용 전등 스위치, 식탁 주변 2구 콘센트 시공된 모습이다.

 

거실 복도에서 바라본 사진이며, 복도 기준 천장까지 거의 4m인데, 3.6m까지 복도 평천장 시공예정이며 좌측에서 복도 천장으로 경사 형태로 천장마감 예정이다.

 

거실에는 콘센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추후 벽걸이 TV 설치가 용이하도록 관련 콘센트 작업을 요청하였으며, 외부 CCTV 배선도 연결하여, 나중에 TV에서 CCTV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측에는 거실 전등 4구 스위치, 보일러 컨트롤러이며, 하나는 혹시 모를 콘센트 단자함이다.

 

거실 후면의 와이드 창호이며, 남동향의 햇살이 최대한 실내에 유입되도록 의도를 하였으며, 하단에는 에어컨 전용 콘센트이다. 에어컨 전용은 반드시 별도로 단독 사용하여야 하며, 에어컨 전용 누전차단기에 배선을 시공하면 안전하다.

 

거실 창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복도에서 공용 화장실과 작은 방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좌측에는 최초 수도 인입 배관이여, 공용 화장실에 냉온수 배관을 시공하였다.

안방을 바라보는 사진이다. 저멀리 벽돌을 고르시는 장인어른이 계시고, 그 옆에는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을 알고 슬쩍 피하였는데, 그 사람은 필자의 사랑스런 피앙새이다. 우측에 쌓아둔 단열재는 나중에 바닥 공사 할 때에 사용할 단열재이다.

 

안방 화장실을 바라본 사진이다.

 

안방 화장실의 내부 모습은 위와 같다. 개폐문 기준으로 특이하게 좌측에는 변기, 우측에는 젠다이 세면대 공간이다.

 

공용 화장실인데, 안방 화장실과 다르게 변기, 세면대, 샤워부스 순으로 배관 시공되어 있다.

 

공용 화장실 안에서 안방 쪽으로 향하고 찍은 사진이다.

 

작은 방 사진인데, 건너편 창고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창호쪽 마감에서 외부 창호는 불투명 유리로 마감하기로 결정하였다.

 

작은방 창호에 문쪽으로 향하고 찍은 사진이다. 우측에는 TV 시청을 할 수 있도록 콘센트 시공을 하였다.

 

지금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된 모습들에 대해 건축 후기를 남겼으며, 다음 번에는 조적공사 관련 글을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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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허가 승인이 나면, 건축주는 본격적으로 건축주가 희망하는 건축물 구조대로 지어줄 시공업체 및 현장소장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하게 된다. 보통 건축사무소에서 해당 지자체 건축과에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하면 보름 및 한달 이내에 건축 인허가 승인이 되기 때문에, 예비 건축주들은 이 기간 동안 시공업체를 찾아서 마음에 드는 업체를 찾거나, 건축주가 생각하는 건축 예산에 부합하는 시공업체를 찾게 되어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설계가 완료되면, 해당 설계 도면을 토대로 공사원가 계산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필자와 같은 초보 건축주들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며, 어떠한 정보를 기입해야 하며, 많고 많은 공사 자재 및 수량에 대해 감이 없기 때문에, 맨땅에 헤딩하는 것처럼 난감한 상황에 처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의 경우, 처음부터 건축주의 동네 지인으로부터 건축의뢰를 받아 진행하였기 때문에 설계도면이 입수가 된 후에 바로 동네 지인 건축업 종사자분에게 전달하여, 1주일 간의 기다림 끝에 상세 공사 내역이 적산되어 물량 산출되어 있는 건축 관련 계약서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건축주 예산을 많이 오버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어 실제 계약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 분도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예비 건축주들이 쉽게 얻을 수 없는 상세 공사 내역서 및 물량 산출서를 작성하느라 물리적인 시간일 소요하셨기 때문에, 거액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공사 계약 체결을 못하였지만, 이에 대해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사례를 전달하였다.

 

필자 또한 예비 / 초보 건축주 이었지만, 처음부터 좋은 건축관련 공사원가 계산서를 대략적으로 입수하고, 거의 1년 가까이 구글 및 네이버 검색을 통하여 단독주택 및 직영공사 관련 블로그 및 카페 관련 게시물을 참고하고 기록 및 공정별 자재 단가 및 수량 산출하여, 전체적인 공사 비용을 대략적으로 예상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하였다.

 

철근 콘크리트 형태의 단독주택을 시공하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품목 및 자재 리스트를 참고하여 진행하면 된다.

자재 및 수량은 건축주 설계도면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시공업체 선정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공정별 항목에 대해 예상을 하고, 공사비용을 예상하여 시공업체와의 계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공사 내역 기타 
가설공사 산재/고용보험
현장관리인 선임
전기/상수도/오수관 인입
부지정리
현장 폐기물처리 및 반출
 
토목공사 수평규준틀 및 비계
터파기
PE 필름 및 단열재
버림 콘크리트 타설 / 펌프카
우수 / 통신 / 전력 맨홀
우수관 시공
 
골조공사 (철근 콘크리트) 가설재 임대 (유로폼 등)
합판 및 목재 / 잡철
철근 / 레미콘 / 펌프카
단열재 (외벽/지붕 등)
형틀/철근/비계 노무비
 
전기공사 세대분전함
CD 배관 / 내선 / 접지봉
콘센트 스위치 / 조명 / 욕실 환풍기
조명은 건축주 취향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므로, 조명 별도 시공 추천
설비공사 보일러 / 기름탱크
난방분배기 / 난방배관 / 급수 배관
오수 / 위생배관
위생도기 (세면대, 변기, 수전)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조적공사 시멘트 / 점토 / 파벽돌 
레미탈 / 줄눈 시멘트 / 발수제
지게차 및 조적 노무비
 
지붕공사 징크판넬 / 아연 각파이프 / OSB 합판
물받이 / 선홈통 / 후레싱
 
창호공사 단열 현관문 / 터닝도어 / 방화문
이중창호 (규격도면, 22m 로이유리)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미장공사 몰탈방수 / 내벽미장 / 기계방통
단열재 (바닥용) / 기포 콘크리트
 
목공공사 영림ABS도어 / 3연동 도어
영림 래핑몰딩
천정 석고보드 취부
타카핀/본드/우레탄폼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타일공사 현관바닥/다용도실 바닥
욕실 바닥/욕실 벽면
주방타일
거실아트월 (포쉐린 타일)
욕실용/바닥 유가 (스텐레스)
몰탈/줄눈시공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마감공사 (실내) 보일러실 벽면
벽지 (LG하우시스 실크벽지)
강마루 (이건)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외부공사 (실외) 발코니 난간대 (평철)
콘크리트 도로 포장
주출입고 블럭시공 / 콘크리트 U관
스틸그레이틍 시공
 
기타 업체이윤
지질조사 (평판재하시험, 포크레인 임대)
산재 보험료
주방 싱크대 및 붙박이장 시공 별도

 

위와 같이 전체적인 범주에서 참조하면 되고, 이를 토대로 공사금액을 예상하여야 하는데 이는 건축주 취향에 따라 공사금액이 달라지므로, 건축주 스스로 발품을 팔아서 수량 및 단가 파악을 하면서 건축주가 희망하는 공사금액에 도달하도록 많은 자료, 후기 검색을 통하여 스스로 수렴을 해야할테다.

 

필자의 경우, 현장소장(현장관리인)을 선임하여 건축주 직영공사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필자처럼 초보 및 예비 건축주의 건축 역량을 논외로 두고 직영공사를 하게되면 99.9% 가깝게 건축 사기 및 부실시공이 된다고 겁(?)을 주면서, 왠만하면 종합건설과 시공계약을 하면 좋은 것이라고 초보 / 예비 건축주들을 설득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사람들은 종합건설 소속이거나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언행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직영공사의 경우, 건축 연면적 200㎡ 이하의 단독주택은 종합건설업체를 거치지 않고 건축주가 직접 전문건설업체와 계약하여 공사 할 수 있다. (건축 연면적 200㎡ 이하 : 60평 이하)

 

인터넷상으로 많은 건축 정보 및 후기가 검색되어지고, 20평~40평 소규모 단독주택을 지으려는 개인(건축주)들이 많아지면서 각종 시공 후기들을 남겨서 블로그/SNS를 통해 유입되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컨텐츠 생산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분들의 후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공사비 절감을 위해 대부분 직영공사로 진행하였고, 좋은 현장소장을 섭외한 덕분에 만족스러운 단독주택/전원주택 사용승인(준공)을 받아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라이프를 도모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실제로 여러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 마음에 드는 단독주택이 있다면, 적절한 기회와 상황을 보고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건축주에게 직영공사 vs 종합건설 공사 등 어느 시공업체에 하셨냐고 문의를 해보면, 생각보다 직영공사로 단독주택을 완공한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게된다.

 

종합건설사와 시공계약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공사 견적 금액에 놀라게 되고, 종합건설또한 소규모 단독주택에 대한 현장관리도 도급계약을 통하여 하청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사품질에 대해서는 능력있고 좋은 현장관리인을 섭외하여 직영공사를 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될 것 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기업 건설사들이 진입할 수 없는 소규모 단독주택 건설 시장에 종합건설이 아닌 직영공사 시공이 유행하게 되면, 가격 경쟁력이 없는 종합건설사의 몰락이 예상되기도 한다. 물론, 가성비 있는 시공비로 건축주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 소규모 종합건설/하우징 업체가 있지만, 한푼이라도 아쉬운 건축주 입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공업체가 굉장히 적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인터넷에서 특정 건축주들이 직영공사를 하면서, 공사지연 및 부실시공으로 인하며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건축 후기들이 많이 있는데, 이와 반대로 좋은 현장소장을 만나서 건축주 직영공사를 하면서 좋은 집을 짓고 가족과 함께 잘 지내고 있는 사례 또한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건축주 직영공사는 무조건 안 좋고, 위험하고, 평생 모은 돈을 날려버릴 수 도 있다는 부정적인 분위기에 대해 지레 겁을 먹고, 비슷한 건축 자재 수준과 품질을 두고서 몇년 모아서 마련해야할 건축비를 그대로 종합건설의 도급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는 듯 하다. 솔직히 종합건설의 도급계약 방식도 직영공사와 비슷한 공사 지연 및 공사대금 증가, 건축주와 종합건설 현장소장간의 기싸움 등 부정적인 사례 또한 존재한다.

 

건축주 직영공사이던 종합건설이던, 예비 건축주가 스스로 건축 공부를 많이 해서 기본적인 건축 자재 및 공정, 비용 산출에 대해 꼼꼼하게 계산 및 정리를 하여서 건축주가 원하는 형태의 집이 시공되어질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였으면 한다. 예를들어, 아래 사진의 공정별 요약된 집계표 형태의 간단한 1장 짜리 견적서를 토대로 무턱대고 계약하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 반드시 여러 페이지의 공정별 상세 내역 및 자재 시공 내역에 대해 시공업체와 충분한 면담 후에 확답을 받고 기록을 남겨서 건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대화 및 의사소통으로 인해 건축주가 의도하지 않은 시공이 되어 예기치 못한 이해충돌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를 하면 좋다.

 

* 지속적으로 내용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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