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KOREA`s Blog Life

제법 아스트랄한 경기를 보여준 두팀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ㅋㅋ

한화 선발 투수 양훈의 호투로 8회말까지 3:1로 앞서다가, 어이없는 실책이 3연타로 쏟아져서 또다시 4연속 역전패! ㅋㅋㅋ

이래서 내가 한화팬을 한다니까~ ㅎㅎ

엊그제 대전구장에서 SK랑 할때도 8:3으로 앞서다가 불펜 난조로 역전패 하더니... ㅋㅋ

오늘은 그동안 역전패의 주범인 박정진을 빼고도 수비 실책으로 역전패...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ㅋ....

ㅜ.ㅜ

동호회 회원 다섯명과 잠실 야구 경기장에서 만나서 함께 직관을 했다.

잠실 야구 경기장은 처음인데, 아무래도 인천 문학 경기장이 제일 좋은 듯... ㅎㅎ

오늘 진짜로 한화가 이기는 줄 알았다.

초반에 6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이대수의 실책으로 시작하여, 이대수의 병살로 8:11 로 역전패를 당해 버렸다.

물론 직관을 한 나는 제대로 멘탈붕괴를 겪어 버렸다는... ㅜ.ㅜ

그래도 애증의 한화팬인걸 어찌하리... ㅎㅎ

빙그레 때부터 시작한 팬 이다보니.. ㅎㅎ

자, 내일 경기는 이길꺼지? ㅎㅎ

 

신중하지 못한 선택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다만, 그 치명적인 결과의 방향성이 심사숙고하여 내게 유익하다면 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남는건 깊은 상처 뿐이다.

2012년도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회사 동료 3명과 함께 용평 리조트로 보드를 신나게 달렸다.

우리 회사에서 알팬시아 리조트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어서, 회원 가격으로 5만원에 아주 저렴하게 숙박도 했다.

이제 보드 2시즌 째인데, 카빙턴을 타려고 하는데, 은근히 타기가 힘들다.

위의 영상을 보니까 업-다운에서 좀더 다이내믹하게 할 수 있도록 리듬을 타야겠다!

그리고 보딩은 언제나 재미있다~ ^^

요즘 내 블로그 방문자의 수가 평균 30명에서 평균 100명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버렸다. 갑작스런 방문자의 수의 증가는 나도 이해를 못하겠다~ ^^;

블로그 포스팅 주제는 대체적으로 나와 관련된 이야기, 취미 생활, 문화 생활, 사소한 팁 등 짤막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검색 엔진에 쉽게 노출되는 나의 태그/검색 단어가 있는가보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와서, 내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가는 것도 괜찮다. 물론, 유명한 블로거들처럼 알차고 실속있는 이야기들을 못 남기겠지만, 소박하고 깊이있게 진정성이 있는 삶의 이야기를 풀어 쓰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제 벌써 2011년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그리고 나의 20대 마지막 해이기도 하고 말이다. (내년부터 30살이 되는 아저씨라는... ㅜ.ㅜ)

나의 20대를 돌이켜보면, 10대와 비교해서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쌓았고, 신앙의 성숙과 영속성에 대해서 깊이 고뇌하게 되어 앞으로 다가올 30대의 삶이 기대되기도 한다. (30대를 위해서 "정관정요"라는 책을 사다뒀다.)

이달 말즈음에 올 한해를 돌이켜 보는 글과 20대를 돌이켜 보는 글을 남겨야겠다. 어떠한 글들이 남겨질 지 기대가 되기도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