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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짝꿍 경욱이와 고등학교 친구 경원이랑 남자 셋이서 서해안 학암포 캠핑장에 모여서 함께 1박 2일 캠핑을 했다.

 

개인적으로 캠핑을 배우고 싶어서, 늘 나에게 도움을 주시는 넷째매형이 없이 처음으로 혼자서 스스로 캠핑을 시도를 해봤는데, 역시 쉬운게 아니더라!

 

이번에 처음으로 준비하면서 캠핑 계획표를 간단하게 만들어 봤는데, 아래에 첨부를 한다!

 

20120615_0616_서해안_태안_학암포.pdf

 

 

지난번 사내리 야영장과 달리, 학암포 야영장은 나무숲이 별로 없어서 타프가 필수인 것 같다. 사내리는 진짜 나무숲이 끝내줬는데..

 

햇빛이 많다보니, 흙먼지도 많이 날라 다니고.. -.-;

 

그래도 국립공원에서 예약 제도를 도입해서 관리를 하니까, 캠핑을 하러 왔는데 허탕을 치는 일이 없을테다.

 

1박 이용 기준 9,000원 (전기 사용료 2,000원 별도), 그리고 정오 12시부터 익일 정오 12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자리는 D, E구역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공영 주차장에 가까운 A구역, 캠핑장 내부에 있는 B, C구역은 답답해서 그렇다.

 

그리고 취사장과 화장실이 가까운 곳을 자리 잡으면 좋을 듯 하다. 나는 E-1 구역을 자리 잡았는데, 취사장과 화장실이 엄청나게 편하게 이용을 했다는.. ^^ 그리고 나무가 다른 곳에 많아서 다양한 캠핑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밤에 뒤에 비춰지는 단란한 불빛은 감수하시길.. ^^;

 

 

이제 혼자서 캠핑을 다니면서, 캠핑 기술을 진화 시키도록 해야겠다. 하면 할수록 캠핑 기술들을 하나둘씩 깨달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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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과 전날(6월 5일) 월차를 사용해서 1박 2일로 지리산 천왕봉을 1박 2일로 다녀왔다.

 

중산리에서 시작하여 로터리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묵고, 새벽 3시에 일어나 천왕봉에 등정하여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장터목 대피소를 거쳐서 백무동으로 내려왔다.

 

(등산 경로 : 중산리 -> 로터리 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백무동)

 

등산 난이도를 이야기 하자면, 등산 경험이 없으면 백무동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겠다. 백무동에서 출발하게 되면 평탄한 코스가 길게 이어져 페이스 조절을 하기 쉬울 듯 하다.

 

나같은 경우, 장터목 대피소 예약이 마감이 되어 로터리 대피소를 예약을 해버려서 중산리 부터 시작했는데, 로터리 대피소에서 급격한 탐방로로 인하여 몇번 토할 뻔한 순간을 너무나도 많이 겪어 버렸다.

 

실제로 장터목 대피소나 로터리 대피소에서 천왕봉에 오르는 소요 시간은 얼추 비슷하다. 자신이 체력이 된다면, 대피소 예약 마감이 덜한 로터리 대피소에 예약을 하여 중산리부터 등산을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소요 시간은 1박 2일 동안 첫날 오후 2시부터 등산을 시작하여 오후 5시 즈음에 로터리 대피소에 도착을 하여 짐을 풀고,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취침을 하고 새벽 3시부터 천왕봉으로 등산을 시작하여, 새벽 5시에 천왕봉에 도착을 하였다. 장터목 대피소를 거쳐 백무동으로 내려오니 아침 9시 40분을 가리켰다.

 

# 중산리 출발 : 오후 2시

# 로터리 대피소 도착 : 오후 5시 (소요시간 3시간)

# 천왕봉 도착 : 새벽 3시 - 새벽 5시 (소요시간 2시간)

# 장터목 도착 : 아침 6시 반 - 아침 7시 반 (소요시간 1시간)

# 백무동 도착 : 아침 9시 40분 (소요시간 2시간 10분)

 

# 총 소요시간 : 약 9시간 (등산 경로 : 중산리 -> 로터리 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백무동)

 

이렇게 하여 3대가 덕을 쌓아야 본다는 지리산 천왕봉 일출도 약 10분간 감상을 했다. 그러나 10분 뒤에 먹구름이 찾아 오면서 늦게 찾아온 사람들은 못 보게 되었다. 정말로 아름다운 일출의 한 장면이었다.

 

아래의 PDF 파일은 수원에서 지리산으로 여행하는 일정을 담은 파일인데, 참조하실 분은 참조하길 바란다. (부득이하게 예산 관련은 따로 적지 않았다.)

 

지리산 1박 2일 및 종주에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 주시길 바란다.

 

 

20120605_0606_지리산_1박_2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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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석가탄신일이 제대로 끼어서 황금 연휴가 되었길래, 넷째누나네 가족이랑 같이 속리산 사내리 캠핑장으로 3박 4일간의 캠핑을 떠났다.

 

이번에 캠핑 매니아이신 매형이 스노우피크사의 어메니티돔(SDE-001) 텐트를 20% 정도 DC 받아서, 첫 텐트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매형이 캠핑 입문 기념으로 침낭과 자충매트를 두개씩 선물로 주셨다. (나중에 연인하고 여행하라는 말씀! ㅋㅋ)

 

또한 코베아 이스케이프 코펠이랑 식기 세트도 샀고, 이너 텐트용 LED 랜턴도 사고 했는데, 점점 살게 참 많아진다. 그러니까 계속 돈이 새어 나가는 느낌? ㅎㅎ

 

아무튼 속리산 사내리에서의 첫 캠핑을 아주 즐겁게 하였고, 중간중간에 인근에 사시는 큰 누나랑 셋째 누나네 가족도 놀러와서 함께 바베큐 파티를 했고, 작은 누나도 막바지에 놀러 오셔서 같이 보냈고, 마지막 날에 부모님께서 놀러 오셔서 속리산 법주사 구경을 하시고, 인근 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을 먹고 캠핑을 무사히 잘 마쳤다.

 

캠핑 준비를 하는 것도 많았는데, 캠핑 정리 하는 것도 처음인지라 무려 3-4시간 정도 소요되어 버렸다. 다음에는 좀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ㅎㅎㅎ

 

솔로 캠핑을 떠날 때, 매형이 타프랑 리빙쉘을 빌려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얼마나 고맙던지.. ㅎㅎ

 

아~!!!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서,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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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9일 토요일, 대전에서 기쁜 소식이 하나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얍삽이 환호형의 결혼식! ㅎㅎㅎ

 

그래서 수원에서 대전까지 귀하신 나의 몸을 이끌고 친히 축하를 해줬다는.. ㅋㅋ

 

아무튼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하나님 안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누리길 기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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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제주도 올레길 1코스에 대한 여정을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다.

 

일단 사진을 올려놓고, 그 사진에 대한 스토리를 천천히 올려야겠다. 시간 날 때마다 그때의 기억을 회상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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