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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 비논리건축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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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사항 : 현장관리인 수첩을 가지고 계셔서 착공신고를 즉시 진행할 수가 있음.

 

지난 번에 기초공사  및 1층 mat 공사에 대한 시공후기를 남긴데 이어, 이번에는 벽체 및 지붕 등에 대한 골조 공사에 대한 글을 남기고자 한다. 다행히도 장마가 오기 전에 레미콘 타설을 포함해서 골조 공사가 완료 되었는데, 현장소장님의 탁월한 공사 일정에 대한 감각이 남다른 듯 하다. 게다가 펌프카 및 레미콘 차량 등의 파업도 간간히 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중장비 관련 일정도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해당 업체와 조율하는 듯 하는 것으로 보아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자, 이제 골조 공사가 완료되는 과정에 대해 글을 남기고자 한다. 이번 공사는 일반인이 현장 방문에서 사진 촬영하기에는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있어서, 대부분의 현장 사진들은 현장소장님께서 거의다 보내주셨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시바(비계) 및 거푸집으로 둘러싸인 벽체 및 박공 지붕 형태로 인해 합판 시공까지 보이는 공사현장이다. 박공 지붕은 공사 난이도가 있어서 시공비용이 증가되는 요인인데, 추후에 지붕 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보게된다면 예쁜 박공 지붕을 지닌 단독주택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넓은 대지 위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덕분에 공사자재들의 적재에 불편함이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시바(비계) 위에 올려져 있는 철근은 이번에 새로 추가 주문한 지붕 공사에 쓰일 철근이다.  그 밑에는 안방 창호가 보인다.

 

건축물 좌측 현장 사진인데 외부 조명 및 CCTV를 위한 CD배관이 매립되어 있다. 거푸집은 콘크리트 결함 방지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이며, 이음부는 최소화 한 거푸집 시공이 돋보인다. 콘크리트 노출 부위의 거푸집 면에는 주로 코팅합판을 토대로 시공면을 관리하고, 거푸집의 이물질 제거를 위해 그라인딩 같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도 하는데, 거푸집을 대량으로 임대하면서 쓰는 공사현장 입장에서는 거푸집 관리가 잘되어 있는 자재상으로부터 수급을 받는 것이 좋다.

 

현장소장님의 허락하에 건물내부로 들어가서 거실 전경과 현관을 바라본 사진이다. 저멀리 보이는 논뷰 (field view)가 나름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나서 좋다.

 

안방을 바라보는 현장사진이며, 바닥 위의 동바리는 나중에 지붕 공사를 할때에 필요한 자재이다.

 

작은방을 바라보는 현장사진이다. 당시에는 대나무숲이 있는 조망권이 있었는데, 나중에 부지정리를 하게 되면서 대나무숲이 사라져 버렸다는 아쉬운 이야기가 있다.

 

주방을 바라보는 사진이다. 현장소장님께서 거실과 주방으로 가는 길에 천장 높이 및 인방 공사를 하기 위해 저렇게 목공 공사를 하였다고 하셨다. 해당 길목이 분리된 다른 공간을 갈때보다 시공높이가 20cm 안팎으로 다소 높다. 주방 창호는 거푸집으로 가려져 있는데, 주방 창호가 다른 방에 비해 작다보니 높이가 낮고 좌우로 길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창틀 형태의 목공 시공 후에 거푸집으로 시공한 결과물이다. 창호가 작은 다른 공간들도 마찬가지이다.

 

현관 쪽을 바라본 사진이다. 박공 지붕 형태의 형틀 및 철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박공 지붕 형태로 공사를 하게 되면 평지붕 보다 시공 비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주방에서 다용도실 및 현관, 거실쪽을 바라본 사진이다. 나중에 장모님께서 주로 사용하실 주방과 다용도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요리하실 장모님의 모습을 기대하며 사진 한장을 담가본다.

 

건물 뒤편과 옹벽 사이의 공간이다. 생각보다 좁은 뒷마당이지만, 그래도 앞마당을 주로 사용할 계획이라서 최소한의 공간만큼만 뒷마당을 사용할 계획이다.

 

 

점점 제모양을 가져가는 박공지붕 형태의 형틀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고, 철근 작업과 함께 전기 배선도 함께 진행하며, 2층 구조였다면 설비 배관도 함께 시공된다고 보면 된다. 건축주로서는 도면 및 현장소장과 협의된 수정 도면에 표기된 콘센트와 스위치, 수도 배관 등의 기능적인 부분들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면 된다. 안그러면 레미콘 타설 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순간들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벽체 부분의 철근과 거푸집, 목공 형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사진이다.

 

마찬가지로 같은 내용...

 

벽체 관련 거푸집 공사가 완료되면, 형틀 작업을 진행하여 우리가 원하는 박공 지붕을 시공하기 시작한다. 박공 지붕 모양으로 목재 형틀 작업된 목재 아래로 동바리를 놓아 지지해준 다음에 그 위에 지붕 형태를 갖추도록 상판을 시공한다.

 

이어서 시공된 상판 위로 단열 성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벽체 시공에 사용한 비드법 단열재를 함께 시공한다.

 

마찬가지로 같은 내용...

 

그 다음에 철근 공사가 이어지는데, 저렇게 아낌없이 철근 시공을 하니 지붕이 참으로 튼튼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붕 쪽의 철근 배근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위의 사진은 아까 지붕 공사 할때에 상판 시공을 하였는데, 안전한 지붕 공사를 위하여 내부에는 이렇게 동바리가 천장을 지지하고 있다. 아낌없이 동바리를 지지해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다.

 

이제 레미콘 타설을 앞둔 벽체 및 지붕 공사 관련 거푸집 및 형틀 시공이 완료된 사진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사진...

 

레미콘 파업을 앞두고 현장소장님의 탁월한 배차 일정으로 공사 기간 없이 레미콘 타설을 진행하게 되었다. 물론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레미콘 차량들로 인해 오후 늦게 레미콘 타설 공사 완료 되었다고 하셨다.

 

벽체 포함 지붕쪽의 레미콘 타설 후에 숙련된 현장기술자가 밀대로 바닥면을 매끈하게 수평이 되도록 다듬한 마무리 사진이다.

 

레미콘 타설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이 납품 관련 송장을 확인할 수가 있다. 여기서 레미콘 관련 제조 정보를 모두 볼 수가 있으니 받아두면 좋을 자료이다.

 

레미콘 타설 후, 2-3일의 시간이 흐른 후에 거푸집을 탈거하고 나면 외부는 콘크리트 골조에 단열재를 붙인 면이 나오고 내부에는 콘크리트 골조 형태로 시공한 공사 기법이다. 이렇게 비드법 단열재를 레미콘 타설할 때에 함께 시공하게 되면 공기 단축과 기존 단열재를 골조면에 붙이는 것보다 더욱 밀착되며 보다 견고해지고, 기밀성 강화로 인한 단열성능도 향상되기 때문에 기존의 타설에서 볼 수 있었던 단점들을 최소화 하는 공사 기법으로 보면 될 것이다.

 

거푸집 탈거 후, 외부에 보이는 단열재 시공 부분이다. 다행스럽게도 거푸집에 의해 훼손되거나 불량스러운 시공 부분이 많이 나오질 않아서 만족스럽다. 만약에 그런 불량들을 발견하더라도 우레탄폼으로 마무리 및 보수 시공을 하면되니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질 않아도 된다.

 

콘크리트 타설 후, 필자는 생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현장 방문을 못하였지만 현장소장님께서 콘크리트 양생이라고 표면을 보호 및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양생에 필요한 콘크리트 적정 온도 유지하여 튼튼한 건축물이 되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그래도 콘크리트 골조 관리는 시공경험이 풍부한 전문현장기술자의 역량에 의해 크게 좌우되므로 현장에 대한 관리에 열정이 있는 현장소장님일수록 좋은 품질에 대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

 

그래서 외부에는 단열재로 인해 콘크리트 표면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내부에 들어가서 콘크리트 표면을 촬영한 사진인데, 대부분 저러한 표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 과정을 잘 진행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100% 완벽한 공사 현장은 없기에, 콘크리트 타설 불량에 대한 사진을 몇장 올려보는데, 전체적인 공사 현장의 비중을 따지자면, 위와 같은 타설 불량은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콘크리트 타설이 잘 되었다고 느꼈다.

 

이러한 콘크리트 타설 불량은 재료 분리 현상에 해당하는데, 보통 타설 낙하고나 다짐 불량 및 단위 수량이 클 때에 발생되는 결함이라고 한다. 게다가 굵은 골재 최대치수 및 비중 불량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거실 창호 쪽의 목재 형틀 작업이 터진 불량인데, 나중에 콘크리트 그라인딩 시공으로 평평하게 만들면 되니까 괜찮다. 이렇게 좌우로 긴 창호의 형틀 작업 경우는 중심부에만 목재 받침을 하는게 아니라, 좌우 벽면에도 하중이 무너지지 않도록 추가 목재 받침을 하면 좋을 듯 하다.

 

문틀 부분의 콘크리트 타설 불량인데, 마찬가지로 재료 분리로 인한 결함이며, 이부분은 추후에 벽체 몰탈 시공을 할 때에 예쁘게 미장을 해서 마감을 하면된다. 콘크리트 면요철, 콘크리트 녹물, 철근 노출과 같은 결함만 아니면 이정도면 살짝 눈감고 넘어갈 결함 수준이다.

 

전선함 박스 부분에 타설 낙하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으면 나올 수가 있는데, 이보다 더 큰 배전함에서 이와 같은 결함이 나오지 않아서 나름 만족스러운 콘크리트 타설 공사였다.

 

건물과 별도로 옹벽 공사에도 콘크리트 타설을 필요로 한다. 초기 견적서에는 해당 공간에 대한 시공을 예상하지 못하여 높이 2m 및 너비 1m 정도의 추가로 약 60만원 정도의 측면 콘크리트 타설 공사 비용이 추가 되었다. 

 

거푸집 문양틀이 함께 시공된 공사 현장이다.

 

심심한 옹벽 벽면을 추구하느니, 차라리 이런 넝클무늬 문양이 있는 벽을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현장소장님께 별도로 요청한 사항이다. 나중에 세금계산서 항목을 살펴보니, 2m 높이 및 22m 길이의 옹벽에 약 13만원 정도의 유로폼 무늬틀 비용이 소요되었다.

 

옹벽 거푸집까지 레미콘 타설이 진행된 시공 현장 사진이다.

 

나중에 부지 정리를 할 때에 촬영한 옹벽이다. 다행스럽게도 철근 노출이나 녹물 같은 결함이 나오지 않아서 꽤 만족스러운 공사 결과물이었다.

 

여기까지 벽체 및 지붕 공사, 옹벽 공사 관련 시공 후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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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건축사사무소를 통하여 화성시청 건축과에 착공신고 후, 착공필증 및 허가가 되어서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잠시 공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날씨 이야기를 읆조리자면 현재 공사 시점은 6월 초순인데, 중부지방의 경우는 평년에는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장마가 늦게 시작되어서 중부지방의 경우 6월말 즈음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아래 사진 한장을 살펴보면, 미세먼지가 없는 푸른 하늘 아래에 청량한 날씨 속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건축주 대리인 입장으로서 우리집을 지어주시는 공사현장 기술인들이 무더위 아래에서 힘들게 일하지 않았으면 바람인데, 앞으로 2개월 정도 남은 공사 기간 동안에 좋은 날씨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공사 현장 위에 바라본 전경인데, 약 150평 부지에 건물 25.3평인데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느낌이 든다. 이날에는 기초 Mat 골조 위에서 철근 배근 시공과 오배수 및 위생 배관 시공, 전기 배선 시공이 함께 진행되고 있었다.

 

동결 심도를 고려하면서 기초 터파기 이후에 도면상에 명시된 구역에 100um PE 필름과 단열재 시공을 한 후에 버림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였다.

 

현 건축 현장은 저지대에 위치해서 고지대로부터 내려오는 배수와 높낮이 시공을 위해 무려 22m 길이와 높이 2.2m의 옹벽 시공을 필요로 하는데, 현장소장님께서 튼튼하게 철근 배근을 시공하여 주셨다.

 

높이가 있는 옹벽의 경우, 고지대로부터의 토사 압력으로 인하여 옹벽이 무너지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하여 위의 옹벽 시공처럼 L자 기초 철근 시공을 필요로 한다. 현장소장님께서 2.2m의 옹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적절한 길이의 L자 기치 시공을 진행하여 주셨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고지대로부터 내려오는 상수도 인입(흰색)과 오배수관(검은색)의 길목을 위와 같이 깔끔하게 시공하여 추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현장소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위의 50mm CD 공배관은 현장소장님께 별도로 시공 요청한 추후에 설치할 태양광 패널 전기 배선과 전기차 충전 관련 전기 배선의 인입 구간이다. 훗날 드넓은 마당 위에서 태양광 패널 및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렇게 미리 CD 공배관 매립을 요청해놓으면 훗날 외벽에 드릴로 뚫어야 하는 전기 관련 배관을 노출시키지 않아도 된다.

 

건물 우측 현황에 대해서 촬영을 하였으며, 화성시청의 건축법에 의거해 옆의 대지 경계로부터 최소 50cm 이격시켜 놓아야 한다. 현장에서 줄자로 재어보니, 거푸집으로부터 약 1.2m 정도인데 추후 파벽돌 시공을 하고나면 1m 정도 공간이 생기는데,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가 된다. 예상으로는 1밭고랑 정도의 텃밭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현장을 시공하고 계시던 현장인력들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러 가신 김에 한번더 촬영을 하였다. 점점 꼼꼼하게 시공하고 있는 공사현장들을 바라보고 있다.

 

요즘 철근 시세가 매일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현장에 비치된 철근의 표지를 찰칵했다. 해당 철근의 사양은 국산/이형철강/D10/8m/SD400 이며, 현장소장님께서 좀더 굵은 D13 및 D16 철근의 경우 SD500의 강도로 철근 시공을 하여 주셨다.

 

철근을 자세히 살펴보면, 위와 같이 KR HK 13 5 순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국산/한국철강/D13/SD500 순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만약 잘못된 정보이면 정정 부탁 드립니다.) [원산지|제조자명|호칭지름|강종표시]

 

출처 : 뉴타임하우징

 

출처 : 스틸데일리

 

오수배관과 위생배관은 위와 같이 시공하였으며, 건축물 완공 후에 발생되는 악취 등의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 적절한 구배를 가지고 시공하여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하고, 현장소장님께 이헤 대해 말씀을 드렸더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현장소장님의 공사진행 능력을 보면 안심을 할 수가 있다.

참고로 배관 시공의 경우, 오수 및 하수 배출을 건축도면과 다르게 시공하였는데 현장상황에 빗대어 현장소장님의 경험을 토대로 진행할 수도 있다.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현장소장님께서 이렇게 현장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여러장의 시공사진을 보내주신다.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현장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1층 기초 및 Mat 골조의 철근 배근 시공 완료 후, 콘크리트 타설하는 날짜는 필자의 경우 회사 근무로 인하여 공사현장을 확인 모하였는데, 현장소장님께서 센스있게 사진을 보내주셨다. 우측을 보면 펌프카가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현장소장님께서 골재규격(25) / 강도(240) / 슬럼프(12) 순으로 레미콘 타설을 하셨다고 알려주셨다.

 

레미콘 타설 후, 2일 지난 뒤에 건축현장을 방문하니까 Mat 골조의 거푸집 형틀을 탈거하고, 벽체 시공을 위한 거푸집 형틀을 조립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할 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콘크리트 표면을 확인하니, 부실시공 없이 고르게 잘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옹벽의 L자 기초에도 레미콘 타설을 진행하였는데, 이또한 표면이 꽤 고르게 잘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레미콘 타설 후, 콘크리트 표면에 대해 자세하게 촬영한 사진이다. 초록색 테이트가 얼핏 보이는데, 추후에 오배수관 인입을 하게 될 때에 open하게 될 것이다.

 

벽체 시공을 위해 철근과 거푸집 사이의 피복두께를 참고 사진이다. 벽체 및 지붕 골조 레미콘 타설 후, 철근이 삐져나오거나 노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간격을 가지고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현장소장님이 계시는데, 든든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계시네요~)

 

건축물의 다용도실 구역이며, 세탁기 배수와 보일러실의 배수가 적절한 위치에 시공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건축물의 주방 구간이며, 환풍기 전원 및 ㄷ자 아일랜드 식탁 전원, 인덕션 단독 전기배선이 시공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건축물의 공용욕실이며, 변기 배수와 샤워실 배수, 세면대 벽체 배수를 확인하였다. 생각보다 좁아 보이는데, 건축물 완공하고나면 넓어보인다는데 과연 그때에 오늘 느꼈던 공간 느낌을 다르게 느낄 수 있을까?

 

건축물의 작은 방인데, 생각보다 많이 작아 보였는데, 이또한 건물 완공하고나면 넓어 보이겠지요? 참고로 CCTV 및 건물 외부 전등의 배선이 함께 시공되어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으면, 설계도면 및 시공요청도면에 해당 내용을 명시하여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건축물의 안방 화장실 및 보너스 다용도실 공간이다. 한정된 건물 평수로 인하여 샤워실 없는 안방 화장실이며, 다른 주택과 다르게 변기의 배관이 외부 창가 쪽에 설치되어 있다. 안방 화장실의 도어 개폐 시의 간섭을 없애기 위해 위와 같이 시공 요청을 하였다. 게다가 보온재로 감싼 것이 하나 보이는데, 이는 수도인입배관이며, 외부로부터 인입되는 수도 배관이다. 여기서 건물 내부 급수 라인의 배관을 시공예정이며, 더불어서 온수 배관도 함께 시공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건물 후면 쪽의 옹벽 시공 현장이다. 건축물의 벽체 및 지붕 골조의 레미콘 타설과 함께 옹벽도 함께 진행예정이다.  옹벽 우측에는 레미콘 타설 후에 흙을 성토하여 마무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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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 네이버 카페 주소 : https://cafe.naver.com/xp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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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공사 및 종합건설, 도급계약 관련 시공사 선정 후, 건축사사무소를 통하여 착공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착공 관련 업무 또한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https://cloud.eais.go.kr)에서 허가 관련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있다.

 

필자의 경우, 건축주를 필두로 하여 직영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직영공사의 경우에는 공사 기간 동안 발생되는 책임 소재에 대한 권한을 갖는 반면에 모든 일들에 대해 건축주가 해결을 해야 한다. 직영공사 및 종합건설을 통한 공사에 대한 장단점이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시는 예비 건축주들께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 댓글로 문의를 하시면, 필자의 경험에 기반하여 성실하게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주가 희망하는 설계도면을 디자인 및 설계하고, 해당 도면을 토대로 건축인허가를 진행하여 준 건축설계사무소에 다음과 같은 요청 사항을 살펴서, 현장관리인 선임 후 착공신청을 요청하면 된다.

 

<착공신고서류>
1. 현장관리인- 자격증 사본, 세움터 인증
2. 기술지도계약서(공사금액 1억 이상시) / 1억 미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계약서, 견적서 등)
3. 지반조사보고서 (평판재하시험보고서로 대체 가능할 수 있으니 협의 후 결정)

 

위의 착공신고서류를 보면, 2021년도부터 지반침하에 따른 건물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반조사보고서(평판재하시험보고서)라는 항목이 필수적으로 제출하게 되었다. 해당 조사에 대해 알아보니, 지반조사보고서는 조사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어, 비용부담이 상당한데, 다행스럽게도 필자의 건축 대지에 대한 경계 대지의 연관성까지 고려하여, 조사 비용이 저렴한 평판재하시험보고서로 대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평판재하시험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보통 하루이틀안에 조사가 완료되어 평판재하시험보고서를 제출할 수가 있다. 이는 과거 2017년 포항 지진 이후로 착공절차가 복잡해지고 까다로워졌으며, 건축물에 따라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었고, 지질검사나 지내력 검사가 추가되었으며, 감리기술지도와 감리또한 크게 강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평판재하시험의 경우, 아래와 같이 비용이 산출되었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란다.

* 평판재하시험 비용 : 38.5만원 (VAT 포함)

* 포크레인 임대 비용 (반나절) : 35만원 (VAT 제외)

 

실제 평판재하시험 과정 사진

위의 착공신고서류 제출 후, 일반적으로 2-3일 지나면 해당 소재지의 건축과로부터 착공허가가 승인이 되는데, 필자의 경우, 세움터 서버의 장애로 인하여 무려 주말 제외하고 5일이나 소요되었다. 이러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 수요일 : 착공 신고

- 금요일 : 세움터 서버 장애

- 월요일 : 세움터 서버 장애

- 화요일 : 착공 신고 승인 (오후)

- 수요일 : 착공신고필증 입수

 

건축사무소를 통하여 아래와 같이 착공신고필증을 전달 받았으며, 건축사무소 담당자가 필자와 계약한 현장소장님께 별도로 유선연락을 하여, 해당 날짜로부터 본격적으로 착공 시작이 되어서, 공사 준비 및 진행이 시작되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직영공사의 경우에는 건축주가 모든 책임을 수반하기 때문에 공사가 진행되면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산재/고용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2018년 7월 1일부터 산재보험 적용 사업 확대로 인하여, 직영공사의 산재/고용보험의 가입 기준은 아래와 같다.

 

- 2018년 7월 1일부터 기존의 건축현장 제외 기준이 삭제되어 모든 소규모 건설공사현장과 상시 1인 미만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산재보험 적용
- 공사 착공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하시고, 성립일로부터 7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 제출 서류 : (직영공사) 건축개요, 건축허가서, 보험관계성립신고서,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
- 건축주 직영공사의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하는 용도, 구조별 표준단가에 따른 총 공사금액에 따라 부과된다.
-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바로 건축주 직영공사 산재보험료를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볼 수가 있다.
* https://www.kcomwel.or.kr/kcomwel/paym/insu/calc.jsp

 

산재/고용료 관련 시뮬레이션 계산을 해보면, 아래와 같다.

 

필자의 건축물의 경우, 철근 콘크리트 골조의 25.3평 기준으로 산재보험이 약 776,990원으로 책정되어, 무통장 입금하여 산재보험만 가입완료를 하였다.

 

실제 건축주 산재/고용보험료 고지서

착공 신고 후, 본격적인 공사 진행에 앞서 부지 정리된 건축 대지(약 150평) 현황이다. 

 

착공 신고 후, 본격적으로 부지 정리 및 기초 다지기 공사가 시작되었다. 더불어서 옹벽공사를 위해 고지대 토지주의 승인을 받고, 기초 공사를 위한 흙파기 공사까지 진행을 하였다.

 

글을 마무리하며, 건축 업무에 대해 하나만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1) 건축 인허가

2) 건축 착공 및 착공신고필증

 

위와 같은 개념이 있는데, 설계도면 완성 후에 건축 인허가를 제출하여 해당 지자체 건축과로부터 허가되었다고 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즉, 건축 인허가는 건축 대지 위의 건축을 허가 한다는 행정적인 절차 의미이며, 토목 공사 및 건축물 공사는 실제적인 공사를 허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공사 관련 중장비가 공사 현장에서 공사할 수 있는 행위를 허가 받아야 하는데, 이게 바로 착공 허가 및 신고필증을 득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공사를 하기 위해 지자체 건축과에서 필요한 서류 제출 및 신고 절차를 거치면 착공신고필증이 발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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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 비논리건축
   * 소장 : 윤시영 현장소장 (010-2199-5325)

   * 네이버 카페 주소 : https://cafe.naver.com/xp2014
   * 기타 사항 : 현장관리인 수첩을 가지고 계셔서 착공신고를 즉시 진행할 수가 있음.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수개월 협의를 거친 끝에 건축도면이 나오고, 시청 건축과로부터 건축 허가 관련 필증을 득한 뒤로 착공계를 제출하고 시공해줄 업체를 찾는게 매우 중요한 point이다. 시공업체는 종합건설 면허를 가진 업체도 있고, 시공 계약 후 개별 도급계약을 하는 개인사업자가 있고, 현장관리인 면허를 가진 사람에게 직영공사를 하는 방법이 있다. 시공 관련 건축 비용 관점에서 보면 직영공사가 가장 저렴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공을 하다보면서 예기치 않는 상황에 따라 건축비용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시공업체를 선정하는데에 있어서 신중하게 고민을 해야한다.

 

필자의 경우, 직영공사를 위한 현장소장님을 만나기 전에 종합건설업체에 견적을 받아 보았는데, VAT 포함 평당 시공비용이 생각보다 커서, 직영공사 시공 업체를 검색하다가 건축비 관련 비용절감에 노하우가 있는 윤시영 현장소장님의 시공사례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장소장에게 견적의뢰를 하였고, 몇일 뒤에 현장에 방문하여 현장 점검 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인적이 드문 마을회관에서 예비 건축주로서 건축 희망사항에 대한 각종 건축 관련 상담을 2시간 가까이 진행하였다. 그 뒤로 견적서를 받게 되었는데, 건축 자재비가 상승하던 초기에 평당 시공비용이 나름 합리적이어서, 건축시공을 위한 계약을 위해 다시한번더 약속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초기 건축 희망사항 대비 몇가지 옵션 및 부지 정리에 대한 시공 관련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계약 당일날, 불과 한달 사이에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물류 대란으로 인하여 건축자재비 상승 및 시공 관련 변경 사항으로 인해 초기 견적대비 평당 시공비 100만원이 상승되었지만, 앞서 말했듯이 종합건설 업체나 현장관리만 하는 개인사업자들보다는 합리적인 건축비용이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건축비가 저렴하다고 무작장 계약을 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하는데, 예비 건축주 스스로 건축 시공 관련 견적서에 나열된 건축 시공 방법 및 이에 수반되는 건축 자재비, 장비, 인건비 등에 대한 시공 비용에 대한 대략적인 액수를 갸늠하고 있어야 한다. 안그러면 눈 뜨고도 코 베여가는 눈 뜬 장님이 되는 꼴을 겪지 않으시길 바란다. 직영공사는 신중하고 신중해야 하며, 건축에 대한 자신감과 좋은 현장소장님을 만나서 인연이 닿아 시공하게 되면, 확실히 종합건설 업체나 개인사업자들보다는 저렴하고 가성비있는 건축비가 소요된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건축시공관련 계약 후, 시청 건축과에 착공계를 제출하여 본격적으로 건축 시공이 시작되었으며, 각 공정별로 공사가 진행될 때마다 예비 건축주가 생업으로 인해 현장 방문을 못 할 때에는 현장소장님께서 현장사진을 전달하여 주시는 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처음으로 집을 짓다보니,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시공 견적서에 포함되지 않는 시공을 하게 될 경우 생각치도 않는 추가 시공비가 발생되는데, 현장소장님께서 초기 견적서에 제시한 것처럼 추가 시공비도 가성비 있게 견적서를 제시하였다. 거의 대부분 현장소장님께 추가 시공을 의뢰하여,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모든 시공이 잘 마무리 되어 새로운 주택에서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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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허가 승인이 나면, 건축주는 본격적으로 건축주가 희망하는 건축물 구조대로 지어줄 시공업체 및 현장소장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하게 된다. 보통 건축사무소에서 해당 지자체 건축과에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하면 보름 및 한달 이내에 건축 인허가 승인이 되기 때문에, 예비 건축주들은 이 기간 동안 시공업체를 찾아서 마음에 드는 업체를 찾거나, 건축주가 생각하는 건축 예산에 부합하는 시공업체를 찾게 되어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설계가 완료되면, 해당 설계 도면을 토대로 공사원가 계산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필자와 같은 초보 건축주들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며, 어떠한 정보를 기입해야 하며, 많고 많은 공사 자재 및 수량에 대해 감이 없기 때문에, 맨땅에 헤딩하는 것처럼 난감한 상황에 처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의 경우, 처음부터 건축주의 동네 지인으로부터 건축의뢰를 받아 진행하였기 때문에 설계도면이 입수가 된 후에 바로 동네 지인 건축업 종사자분에게 전달하여, 1주일 간의 기다림 끝에 상세 공사 내역이 적산되어 물량 산출되어 있는 건축 관련 계약서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건축주 예산을 많이 오버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어 실제 계약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 분도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예비 건축주들이 쉽게 얻을 수 없는 상세 공사 내역서 및 물량 산출서를 작성하느라 물리적인 시간일 소요하셨기 때문에, 거액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공사 계약 체결을 못하였지만, 이에 대해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사례를 전달하였다.

 

필자 또한 예비 / 초보 건축주 이었지만, 처음부터 좋은 건축관련 공사원가 계산서를 대략적으로 입수하고, 거의 1년 가까이 구글 및 네이버 검색을 통하여 단독주택 및 직영공사 관련 블로그 및 카페 관련 게시물을 참고하고 기록 및 공정별 자재 단가 및 수량 산출하여, 전체적인 공사 비용을 대략적으로 예상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하였다.

 

철근 콘크리트 형태의 단독주택을 시공하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품목 및 자재 리스트를 참고하여 진행하면 된다.

자재 및 수량은 건축주 설계도면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시공업체 선정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공정별 항목에 대해 예상을 하고, 공사비용을 예상하여 시공업체와의 계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공사 내역 기타 
가설공사 산재/고용보험
현장관리인 선임
전기/상수도/오수관 인입
부지정리
현장 폐기물처리 및 반출
 
토목공사 수평규준틀 및 비계
터파기
PE 필름 및 단열재
버림 콘크리트 타설 / 펌프카
우수 / 통신 / 전력 맨홀
우수관 시공
 
골조공사 (철근 콘크리트) 가설재 임대 (유로폼 등)
합판 및 목재 / 잡철
철근 / 레미콘 / 펌프카
단열재 (외벽/지붕 등)
형틀/철근/비계 노무비
 
전기공사 세대분전함
CD 배관 / 내선 / 접지봉
콘센트 스위치 / 조명 / 욕실 환풍기
조명은 건축주 취향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므로, 조명 별도 시공 추천
설비공사 보일러 / 기름탱크
난방분배기 / 난방배관 / 급수 배관
오수 / 위생배관
위생도기 (세면대, 변기, 수전)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조적공사 시멘트 / 점토 / 파벽돌 
레미탈 / 줄눈 시멘트 / 발수제
지게차 및 조적 노무비
 
지붕공사 징크판넬 / 아연 각파이프 / OSB 합판
물받이 / 선홈통 / 후레싱
 
창호공사 단열 현관문 / 터닝도어 / 방화문
이중창호 (규격도면, 22m 로이유리)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미장공사 몰탈방수 / 내벽미장 / 기계방통
단열재 (바닥용) / 기포 콘크리트
 
목공공사 영림ABS도어 / 3연동 도어
영림 래핑몰딩
천정 석고보드 취부
타카핀/본드/우레탄폼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타일공사 현관바닥/다용도실 바닥
욕실 바닥/욕실 벽면
주방타일
거실아트월 (포쉐린 타일)
욕실용/바닥 유가 (스텐레스)
몰탈/줄눈시공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마감공사 (실내) 보일러실 벽면
벽지 (LG하우시스 실크벽지)
강마루 (이건)
건축주 희망 제품이 있으면 명시 요망
외부공사 (실외) 발코니 난간대 (평철)
콘크리트 도로 포장
주출입고 블럭시공 / 콘크리트 U관
스틸그레이틍 시공
 
기타 업체이윤
지질조사 (평판재하시험, 포크레인 임대)
산재 보험료
주방 싱크대 및 붙박이장 시공 별도

 

위와 같이 전체적인 범주에서 참조하면 되고, 이를 토대로 공사금액을 예상하여야 하는데 이는 건축주 취향에 따라 공사금액이 달라지므로, 건축주 스스로 발품을 팔아서 수량 및 단가 파악을 하면서 건축주가 희망하는 공사금액에 도달하도록 많은 자료, 후기 검색을 통하여 스스로 수렴을 해야할테다.

 

필자의 경우, 현장소장(현장관리인)을 선임하여 건축주 직영공사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필자처럼 초보 및 예비 건축주의 건축 역량을 논외로 두고 직영공사를 하게되면 99.9% 가깝게 건축 사기 및 부실시공이 된다고 겁(?)을 주면서, 왠만하면 종합건설과 시공계약을 하면 좋은 것이라고 초보 / 예비 건축주들을 설득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사람들은 종합건설 소속이거나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언행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직영공사의 경우, 건축 연면적 200㎡ 이하의 단독주택은 종합건설업체를 거치지 않고 건축주가 직접 전문건설업체와 계약하여 공사 할 수 있다. (건축 연면적 200㎡ 이하 : 60평 이하)

 

인터넷상으로 많은 건축 정보 및 후기가 검색되어지고, 20평~40평 소규모 단독주택을 지으려는 개인(건축주)들이 많아지면서 각종 시공 후기들을 남겨서 블로그/SNS를 통해 유입되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컨텐츠 생산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분들의 후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공사비 절감을 위해 대부분 직영공사로 진행하였고, 좋은 현장소장을 섭외한 덕분에 만족스러운 단독주택/전원주택 사용승인(준공)을 받아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라이프를 도모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실제로 여러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 마음에 드는 단독주택이 있다면, 적절한 기회와 상황을 보고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건축주에게 직영공사 vs 종합건설 공사 등 어느 시공업체에 하셨냐고 문의를 해보면, 생각보다 직영공사로 단독주택을 완공한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게된다.

 

종합건설사와 시공계약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공사 견적 금액에 놀라게 되고, 종합건설또한 소규모 단독주택에 대한 현장관리도 도급계약을 통하여 하청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사품질에 대해서는 능력있고 좋은 현장관리인을 섭외하여 직영공사를 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될 것 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기업 건설사들이 진입할 수 없는 소규모 단독주택 건설 시장에 종합건설이 아닌 직영공사 시공이 유행하게 되면, 가격 경쟁력이 없는 종합건설사의 몰락이 예상되기도 한다. 물론, 가성비 있는 시공비로 건축주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 소규모 종합건설/하우징 업체가 있지만, 한푼이라도 아쉬운 건축주 입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공업체가 굉장히 적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인터넷에서 특정 건축주들이 직영공사를 하면서, 공사지연 및 부실시공으로 인하며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건축 후기들이 많이 있는데, 이와 반대로 좋은 현장소장을 만나서 건축주 직영공사를 하면서 좋은 집을 짓고 가족과 함께 잘 지내고 있는 사례 또한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건축주 직영공사는 무조건 안 좋고, 위험하고, 평생 모은 돈을 날려버릴 수 도 있다는 부정적인 분위기에 대해 지레 겁을 먹고, 비슷한 건축 자재 수준과 품질을 두고서 몇년 모아서 마련해야할 건축비를 그대로 종합건설의 도급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는 듯 하다. 솔직히 종합건설의 도급계약 방식도 직영공사와 비슷한 공사 지연 및 공사대금 증가, 건축주와 종합건설 현장소장간의 기싸움 등 부정적인 사례 또한 존재한다.

 

건축주 직영공사이던 종합건설이던, 예비 건축주가 스스로 건축 공부를 많이 해서 기본적인 건축 자재 및 공정, 비용 산출에 대해 꼼꼼하게 계산 및 정리를 하여서 건축주가 원하는 형태의 집이 시공되어질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였으면 한다. 예를들어, 아래 사진의 공정별 요약된 집계표 형태의 간단한 1장 짜리 견적서를 토대로 무턱대고 계약하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 반드시 여러 페이지의 공정별 상세 내역 및 자재 시공 내역에 대해 시공업체와 충분한 면담 후에 확답을 받고 기록을 남겨서 건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대화 및 의사소통으로 인해 건축주가 의도하지 않은 시공이 되어 예기치 못한 이해충돌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를 하면 좋다.

 

* 지속적으로 내용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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