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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멜론을 켜놓고 음악에 취해 있는 밤을 보내고 있다.

연애시대 OST를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데, 너무 뭉클하고 설레이고 차분해진다.

아무말 없이 느낌으로 사랑을 나누는 그런 느낌.

나보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걱정하고, 챙겨주고, 배려하는 느낌. 참 좋다!

"사람을 사귈 때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벌집에 손을 집어넣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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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부터 함께한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 1.8 CDX 고급형.

 

어느덧 2년 반개월 넘기고 6만km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큰사고 없이 잘 달려준 라프에게 참 고맙다. 내가 타고다니는 자동차인 만큼 차량 정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꼼꼼히 살펴주고 있다.

 

지금까지 라세티 프리미어의 차량 정비 내역을 살펴 보자면,

 

엔진오일 같은 경우는 처음에 5,000km 주행 후 쉐보레에서 준 사은 쿠폰으로 무료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거의 10,000km 마다 무료로 엔진오일을 교환하였다. (물론 엔진오일 무료 교환 업체는 KB SK 스마트 카드, KB GS 칼텍스 카드, Car Life 멤버쉽 카드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와이퍼는 인터넷으로 BOSCH 와이퍼를 저렴하게 구매를 하고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1년에 두번 교환을 하여 주었고, 차량 내부 향균 에어 필터도 여름과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매를 하고 내가 직접 교환을 하였다. (여기까지는 차량 운전자가 직접 교환을 하는 것이 공임비를 절약하는 부분이다.)

 

여기까지 6만km를 운행하다보니,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야하는 소모품 정비 내역이다. 그러나 최근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스피x메이x에 갔는데 난데없이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하라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스피x메이x의 악명높은 정비 서비스 소식에 정비 수리 요청을 하지 않고, 그냥 다음에 하겠다고 하고 엔진오일만 무료로 교환을 하였다.

 

이윽고, 쉐보레 동탄 바로정비 서비스 센터로 가서 차량 점검좀 할 겸,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하러 갔는데, 정비 기사님께서 라세티 프리미어와 같은 신형 자동차들은 브레이크 및 제동 시스템 관련 소모품 성능이 많이 향상되어서 굳이 교환을 할 필요없다고 하였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브레이크 오일 교환 주기 8만km 이상 주행 시에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라이닝 등의 상태에 따라 교환을 할 필요가 있을 때 한꺼번에 교환을 하면 된다고 한다. (만약 브레이크 오일만 교환 시, 35,000원 부담해야함. 그러나 스피x메이x에서는 30% DC 해놓고 5만원 달라고 함)

 

결국 차량 상태가 괜찮고 해서, 간단한 점검 서비스만 받고 기분좋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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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달 이었던가? 아무튼 종현이가 군입대를 앞두고 함께 떠난 부산 여행이다.

 

지금도 꾸준히 만나서 여행을 떠나는 걸 보니, 참 징한 우정이다.

 

부산 여행 당시 동영상으로 촬영을 했는데, 10여년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이렇게나 반가운 줄 몰랐다.

 

동영상을 보니 다들 풋풋했구나.. ㅎㅎ

 

 

그리고 그당시 동영상 편집을 할 줄 몰라서, 편집 없이 그대로 구웠더군... ㅋㅋㅋ

 

아. 어렸을 땐 정말 순수했구나... 후훗... ㅎㅎ

 

 

애들아, 지금처럼 늙을 때까지 우정변함없이 줄곧 잘 지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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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당일 날, 금산 인삼골 캠핑장에서 뜨거운 더위를 참기엔 너무 무리수가 있어서, 종현이 차를 타고 한시간을 달려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 보았다. 난생 처음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예뻤다.

 

그래서 날씨가 선선해지고 그럴 때, 여자친구랑 와서 한번더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사실 날씨가 너무 덥고 뜨거워서 제대로 구경을 못하기도 했다. 그래도 가볼 만한 곳은 다 다녀왔다. 나중에 가게 된다면, 더 자세하게 의미를 부여하면서 전주 한옥마을을 느껴 보려고 한다. 물론, 두번째니까 여자친구에게 최대한 편의와 서비스를 보여 드려야지.

 

자, 지금부터 전주 여행 동안 찍은 사진들을 하나둘씩 살펴 보자.

 

 

 

전주 한옥마을 입구에서 발견할 수 있고 찾기 쉬운 전주 맛집 '에루화'

 

 

너무나도 예쁜 식당 모습으로 인하여 비싼 가격을 생각 했으나,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었다.

 

 

에루화 입구에서 한컷

 

 

이것은 떡갈비 4인분이다. 배부르게 먹는 것보다 맛을 느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했다.

 

 

떡갈비를 자르고 김치와 마늘을 올려 놓았다. 근데 김치를 달궈놓고 싸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떡갈비를 먹으면 후식으로 4천원에 먹을 수 있는데, 공기밥 반공기만큼 나와서 양이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떡갈비를 맛나게 먹고, 경기전 관람을 시작하였다.

 

에루화에서 얼마 걷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있다. 입장료는 성인 1천원.

 

 

경기전을 찍었다. 근데 날씨가 너무 좋아 보이지 않는가?

 

 

친구 종현이.

 

사진 속의 종현이는 너무 착하게 나왔다. 원래 이런 선한 인상이 아닌데. ㅋㅋㅋ

 

 

종현이와 상규. 그리고 그 뒤에 경욱이.

 

 

경기전 내의 대나무 숲.

 

 

경기전에서 컨셉샷.

 

 

경기전에서 컨셉샷. 내가 이렇게 날씬할 줄 몰랐다.

 

 

경기전 관람을 마치고 한컷.

 

 

전주의 명소 '전동 성당'

 

영화 '약속'의 촬영지이기도 한다. 너무나도 고전적이고 예술적 미각이 아름답다.

 

 

 

전주 전동 성당 옆.

 

 

종현이를 위한 샷!

 

 

전주 맛집. 외할머니네 솜씨.

 

여기서 전통 팥빙수를 판다. 겉멋이 들지 않은 팥빙수를 먹고 싶다면 꼭 먹어 보시길.

 

 

전주 맛집 답게, 다들 이렇게 기다리면서 먹는다.

 

 

길게 늘어진 대기열들.

 

 

전통 팥빙수를 먹고 돌아가는 길에서 너무나도 예쁜 커피숍을 보아서 한 컷.

 

나중에 여자친구랑 꼭 와야지.

 

 

예쁘고 아기자기한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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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로 금산 인삼골 오토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하고 정착을 하는 바람에 모이기가 쉽지가 않다. 윤종현(인천), 남경욱(안산), 이상규(청주), 윤재훈(대전), 나(수원)

 

아무튼 서로 오랜만에 시간을 맞추고 조율을 해서 8월초 휴가 시즌에 2박 3일 일정을 잡았다.

 

 

금산 인삼골 오토 캠핑장은 현재 무료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http://www.riverguide.go.kr/index.do)

 

 

캠핑장 시설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사이트 크기가 무척 넓고, 개수대도 깔끔하며, 화장실도 잘 되어있고, 샤워실도 잘 되어있다. (잘 되었다는 기준은 캠핑장 시설 측면에서 저의 판단 기준으로 바라봅니다.)

 

그러나 사이트마다 나무가 잘 자라지 않아서 그늘이 부족하고, 개수대와 샤워실은 순간적으로 물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되어 안내 방송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그래도 불편한 부분은 전혀 없으니까 괜찮다.

 

그리고 화로대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전기 사용이 안된다. 그리고 화로대 재를 버리는 부분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안내소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300원에 파는데 여기다가 버리면 된다고들 한다. (재는 다소 뜨거운 부분이 있어서 종이 같은 것에 모아뒀다가 버리는게 낫다. 봉투가 녹을지도 모르니까.)

 

분리수거는 캠핑장 입구 쪽으로 가면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캠핑 수요에 비해 작은 분리수거통이 있어서 정리가 잘 안된다. 그래도 치우시는 분이 손쉽게 치울 수 있도록 매너있는 분리수거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캠핑 만족도는 다소 만족한다. 게다가 무료로 2박 3일 동안 캠핑을 했기 때문에 아주 만족 스러웠다.

 

날씨 관련해서는 그늘이 없는 여름이다보니까, 아침을 간단히 챙겨먹고 인근 전주로 가서 당일 치기 여행을 한 다음에, 전주 이마트에서 먹을 거 잔뜩 사다두고, 해가 져가는 시간대에 맞춰 돌아와서 더위를 먹지 않았다.

 

자. 금산 인삼골 캠핑장에서 찍은 사진 몇장 훑어 봅시다. 

 

 

헥사 타프 앞에 삼각대를 놓고 셀프 타이머로 다함께 찰칵.

 

헥사 타프를 펼쳐본 것과 같이 싸이트 크기는 상당히 넓고, 잔디 구성이 잘 되어있다.

 

게다가 왼쪽에는 차량 2대까지 주차를 할 수 있고, 그 뒤편에다가 돔텐트를 설치하면 된다.

 

 

이렇게 헥사 타프와 돔텐트 구성으로 싸이트 구성을 하였다. 나무도 아직 덜 자란 것이 보인다.

 

 

아침을 준비 중인 남정네들- 여유롭지 않은가?

 

 

여유로운 아침에 멍 때리는 윤종현. 그리고 유치원때부터 친구- ㅋㅋㅋ

 

 

재훈이가 내려주는 커피를 기다리는 경욱이(흰색)와 유부남 상규(검은색).

 

경욱이는 중학교 때 짝궁, 상규는 초등학교때 내 뒷자리 친구.

 

 

아침을 준비하는 잠이 덜깬 재훈. 중학교 때부터 친해졌다.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윤재훈!

 

재훈아, 오늘은 커피가 쫌 싱거웠다... ㅜ.ㅜ

 

 

카메라 의식 중인 종현- ㅋㅋ

 

 

종현이한테 도촬을 당하다. 의외로 날씬하고 체격 좋아 보인다? ㅎㅎ

 

 

바베큐 파티를 준비 중인 남정네들-

 

참나무를 태워서 숯으로 만드는 동안에 재훈이가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얼마나 즐거운 시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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