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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입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 멋진 외모와 스타일을 가진 대통령을 보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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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과수원을 하는 친누나가 있는데 매형이 일손을 부탁하셔서, 모든 누나들을 소집해서 셋째누나네로 집합을 시켰다.

 

역시, 막내 동생이 모이라니까 불평하는 말투 없이 나긋하게 모여준 누님들이 고맙네? ㅋㅋ

 

(남들 시선에는 시누이 5명이 있다는게 당황스럽지만, 누나들이 내 성격(?)을 알기에 나를 막 다루지 못한다는게 포인트? ㅋㅋ)

 

아무튼 지난 번에는 큰누나네 포도밭에서 일손을 도와 드렸는데, 이번에는 사과밭에서 일손을 도와 드렸다.

 

거의 이틀동안 맛있게 잘 익은 빨간 사과를 땄는데, 나는 사다리를 타고 사과나무 위에 열린 사과들을 땄다. 누나들과 매형들은 사다리가 무서워서 그런지, 사과나무 아래 부분을 공략 하였다.

 

이렇게 이틀동안 일을 하고 나니, 15kg급 박스를 무려 500 box 정도 수확을 하였는데, 셋째 매형도 많이 흡족해 하셔서, 우리들에게 맛난 사과를 듬뿍 담아 주셨다. 각자 트렁크에 꽉 찰 정도로.. ^^

 

이제 이렇게 매년마다 과수원을 하는 누나들 댁에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여서, 일손도 도와 드리고, 과일도 얻어 먹고, 남매들간 우애도 다지게 되면서 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무척 감사하다. 사실 여지껏 해본 적이 없었다. 가끔 큰누나네 과수원에 가서 일손을 도와 드리긴 했지만 말이다.

 

물론, 우리도 마냥 공짜로 과일을 얻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시골에서 구하기 힘든 공산 식품(햄, 참치 등)들을 사서 누나들에게 선물로 드린다. 거기다가 도시에서 치킨 수마리를 사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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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철학, 그리고 가치관을 계승하기 위하여 '국민 참여당'을 창당한 유시민을 지지하고, 거의 2여년 동안 소액이지만 월 1만원 정당 기부를 하였는데 , 얼마전 '통합 진보당' 사태와 앞으로의 정치적 플랜, 그리고 유시민의 불투명한 행보로 인하여 이번달부터 '국민 참여당' 당원에서 자동 전환된 '통합 진보당' 당원을 탈당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통합 진보당' 대선 후보가 된 이정희를 보고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그들이 보여준 NL 이념과 진보를 가장한 종북주의, 인권운동 등 진짜 모습을 감추고 가식적인 정치적 행보를 보이는 통합 진보당의 정치인들에게 실망을 표현할 뿐 이다. 개인적으로 존경했던 유시민과 심상정이 탈당까지 이끌어 낸 사태이기도 하고 말이다.

 

오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에 후원 가입을 하고, 작은 금액이지만 월 1만원 후원을 신청하였다. 이로써 나는 정당 지지하는 곳이 없어지게 되었고, 요즘 이슈인 안철수, 문재인, 박끄응의 대선 후보들의 행보를 보고 천천히 지지 정당을 고르고 골라야 겠다. 물론 박끄응의 정당은 절대로 가입할 생각은 없다.

 

물론 나같은 미약한 대한민국의 시민이 정당 당원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봤자 대한민국의 현실이 얼마나 달라 지겠냐? 라고 반문을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나와 같은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물질만능주의에 탐욕된 정치인들이 득실거리는 거대 정당과 대항할 수 있는 시민의 공동체가 형성 되어진다면, 국민과 시민을 하등 존재로 보는 정치인들의 시선과 태도를 변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나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빨리 그런 사회가 다가오길 바라는 염원은 없을까?

 

거대 정당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문재인, 박영선, 노회찬, 심상정, 박지원 의원처럼 정의와 상식이 있고 올바르고 어진 정치인이 몇명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다수의 법칙에 의거하여 그러한 사람들보다 정치적 쇼맨쉽에 길들여진 정치인들이 더 많아 보이는 현실이 더 크게 보이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아무튼 정치 기부금처를 변경하였다는 글을 남기려고 이렇게 긴 글을 쓰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아, 저 멀리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국민 펀드 모집 소식이 들리는데, 고민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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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서, 나만의 시간이 있어서 친구랑 대둔산 등산을 했다. 새벽부터 만나서 오른 덕분에 좋은 경치를 보기도 했다. (운해 같은거)

 

그러나 온통 바위로 된 탐방로로 인하여서, 결국 하산할 때 편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바윗돌에 의한 주기적인 충격은 무릎에 무리가 오니까.. ㅎㅎ

 

그렇게 하산을 하고, 내가 운전을 했다고 친구가 사주는 소고기 국밥과 해물 파전, 항아리 동동주로 등산을 마무리 하였다. 다음에는 동생을 만나서 북한산에 오를 예정이다.

 

아. 잼나는 삶이여.

 

 

대둔산 도립공원 입구에서 반겨주는 표지판.

 

표지판만 봐도 바위산이 많다는 걸 확인할 수가 있다.

 

 

거짓말 안하고, 대둔산 탐방로는 이러한 바위들로 가득찼다는...

 

나중엔 무릎이 저절로 아파요.. ㅜ.ㅜ

 

 

잠시 쉬어가는 탐방로에서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다리가 보이네요.

 

 

아, 미치겠네요. 무슨 꽃인지 모르겠어요.

 

 

산에 오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산 위에서 운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장엄한지...

 

 

같은 시각, 운해 옆에는 맑게 개인 산 아랫마을이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삼선 계단과 바로 앞에 보이는 구름 다리.

 

구름 다리나 삼선 계단에서 정신줄 놓으면 휘청하는 건 기본이다.

 

 

은근히 높아 보이는 삼선 계단 입구

 

 

삼선 계단 오르고 나니, 저 멀리 구름 다리가 보이는구나.

 

 

대둔산의 매력, 바위산 멋지다.

 

 

저 멀리 마천대가 보이는구나.

 

 

정말 맑고 맑은 대둔산을 배경으로 한 하늘

 

 

계속 되는 바위로 된 탐방로로 인하여, 편도 5,500원을 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아, 지난 번에 정복한 천왕봉과 한라산에 비하면 턱없이도 낮은 높이..... ㅋㅋㅋㅋㅋㅋㅋ

 

 

은근 눈부시는 마천대의 상징

 

 

기념 사진 촬영! 사진을 찍어준 친구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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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이라는 회사에서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 출장. 지금까지 여행으로만 해외로 다녔는데, 업무 출장으로 다녀오는 건 처음이다. 사실 업무 출장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완벽하게 제시하거나 진행하여야 하고, 개선책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제시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업무 출장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래도 남자라면, 당당하게 부딪혀 보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포인트.

 

아무튼 첫날에는 일요일날 출국을 한 관계로 정상 업무를 하지 않고, 호텔로 직행을 하여 짐을 풀고 나서, 연태 시내로 가서 자유로운 관광을 했다. 하지만, 언어 소통이 전혀 되질 않아서 몇 군데 둘러보지 못한 점이 함정이다. 일단은 기내식을 부실하게 먹어서 호텔 근처 식당가에서 분식을 간단히 먹고, 빵차(?)를 타고 연태 시내 왈마트(WalMart)에 가서 간단한 것들을 사고, 중국 정통 마사지를 받고 호텔로 돌아왔다. 중국 정통 마사지는 두번째인데, 여긴 정통이 아닌가보다. 마사지를 받고 나니까 몸이 더욱 피곤 해졌다. 아마도 전날 사회인 야구 연습을 무리하게 해서 근육통이 쑤시고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마사지 같지도 않은 것을 받아서 그런가보다 했다.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제가 받은 마사지는 절대로 퇴폐 마사지가 아닙니다.

 

신기한 건, 중국 택시를 타고 여기저기 쏘다녀도 택시비가 50위안이 넘질 않는다. 무려 1시간 가까이 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한국에서 1시간 타면 대략 5만원 후다닥 넘지 않을까? ㅎㅎ

 

 

그래도 중국으로 먼저 출장 나온 회사 선배 경원이형과 현진이형이 계셔서 늦은 저녁에 만나서 중국산 닭볶음탕을 먹었다. 중국에서 먹는 매운 맛이 얼마나 맛있던지.. ㅎㅎ 그리고 중국에서 형들을 만나니까 반갑고 든든했다. 그나마 형들이 중국말이 되어서 여기저기 괜찮은 곳에 같이 돌아 다녔다. 형들하고 저녁을 먹기 전에 광장에서 중국 사람들이 체조를 하고 있길래 나도 껴들어서 같이 체조를 했다.

 

2일차, 월요일을 맞이한 관계로 우리 회사 생산 라인이 있는 연태 공장으로 출근을 하였다. 아침 7시에 호텔과 기숙사 앞에서 회사 버스가 배차가 되는 관계로 편하게 출근을 하였다.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중국 주재원으로 계신 분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 커피 한잔을 가진 다음에 잠시 숨을 고르고 라인에 들어가서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셋업을 하여 정상 동작 되는 업무를 진행하였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연태 식당이 파트론 식당보다 반찬이 잘 나온다. 그러나 맛은 없다. 이것이 바로 함정! ㅋㅋㅋ

 

점심 시간에 산책을 하러 공장 밖으로 돌아 다녔는데, 시장은 아니고, 그냥 길가에서 상인들이 모여서 음식을 파는데, 위생이 장난아님.. ㅜ.ㅜ 공짜로 준다고 하여도 도저히 못 먹겠다는.. ㅎㄷㄷㄷ 근데, 공장 식당보다 밖에서 사먹는게 싸다고들 하는데, 공장에서 식비는 지원이 안되는가보다. 아니면, 식비를 현금으로 받아서 오히려 아끼는 것 일수도 있겠다 싶다.

 

여기까지 2일차 오전인 관계로 틈이 날 때마다 글을 남기도록 하겠다. 중국 출장과 여행, 제법 괜찮다. 중국말을 할 수 있었다면 더욱 재미있을텐데 말이다. 아무튼 한국에 돌아가면 중국어를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기초부터 시작을 해야지.

 

3일차, 위의 글을 이어서 쓰는데, 휴일에 제대로 논게 참 다행이다. 정규 출장 업무 시간내내 계속 바빠서 딴 생각을 할 겨를이 없고, 딴 짓을 할 겨를도 없다. 어제 오전부터 지금 오후까지 진짜 계속 일만 했다. ㅎㄷㄷ

 

이제서야 출장 관련 업무 및 문서 정리를 끝냈는데, 홀가분하다. 이제 차차 출장 업무 정리를 하고 내일 아침 9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별탈없이 한국에 도착하겠지? ㅎㅎㅎ

 

아무튼 업무적으로 첫 해외 출장인 이번 출장. 잘 마무리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다행이다. 정말 수고가 많았다.

 

 

 

 

p.s. 이번에 해외 출장을 오게 되면서, 샘소나이트 24인치 여행용 가방 (실결제 : 18만원), 랩시리즈꺼 남성용 화장품 2개 (실결제 : 5만원)을 사고, 친구 은혜가 시어머니꺼 신혼여행 선물 깜박해서, 대신 대리구매를 해줬다. 비싼 화장품 이었는데 다합해서 25만원 가량 나왔던가? ㅎㅎㅎ

 

아무튼 다음에는 여자친구나 아내가 있으면 좋겠다. 만약 있었다면, 이번 출장 때 여자친구와 아내를 위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사가지고 돌아올텐데 무척 아쉽다. 물론 이럴려고 결혼, 연애를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테고.. ^^; 그래도 아쉬운 건 참 아쉽다! 나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줄 숙녀분께서 언제 나타나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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